참가후기

University of Waterloo

2014.04.11 홍유경 해외단기유학
캐나다 단기유학생이 된 여러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단기유학을 준비가 한창일텐데요. 먼저 다녀온 제 후기가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기유학을 그저 외국여행쯤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이런 마음으로 임해서였는지, 지금까지 중에 가장 힘들도 탈도 많았던 한 학기를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공부할 목적으로 타지에 3개월 이상 머문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길 바랍니다.  

 

1. 출국 전 준비

 

정리하기 쉽게 시간 순으로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지원서 작성

 

단기유학 합격자 발표가 2008년 2월 22일에 났습니다. 발표와 함께 워터루 대학에 지원서를 26일까지 작성해서 제출해야한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지원서 작성 시에 제일 난감했던 것은 수강 신청할 과목을 기입하는 문제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때 신청하는 과목이 모두 제대로 수강신청이 된다는 점과 나중에 학교도착해서도 정정기간동안에 손쉽게 정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무슨 과목을 들을지를 단지 4일 동안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니 수강신청서를 쓸 때는 적당한 과목을 집어넣고, 나중에 지도교수님과의 상담을 통해 시간을 가지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② 비행기 표

 

정확히 언제 비행기 표를 예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3월말에 마무리 지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2008년 3월 21자에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고 이때 각 학교별로 학기가 시작되는 날짜와 끝나는 날짜를 알 수 있습니다. 워터루 대학의 경우 2008년 가을학기는 9월 8일에 시작해서 12월 19일까지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9월 4일에 캐나다로 출국하고 12월 20일에 캐나다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표를 끊었습니다. 출국날짜는 학기 시작 최소 2, 3일전에 하면 무리가 없을듯합니다. 사실상 모든 수업은 12월1일에 종료되고 그 이후부터는 기말고사 기간이니 공식적인 학기종료 날짜 바로 다음날 귀국날짜를 잡아도 귀국 준비를 하는데 시간이 빡빡하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대아여행사를 통해 표를 알아보았고  American Airline이 tax포함 왕복티켓이 140만원으로 제일 싸서 이것으로 선택했습니다. 비용은 제일 쌌지만 비행기를 2번 갈아타고 장시간 비행해야 한다는 단점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③ Admission 도착

 

2008년 4월 2일자에 워터루 대학으로부터 메일을 통해 admission이 도착했습니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으나 워터루 지원자 4명중에 저에게만 admission이 제대로 도착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모르니 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메일에는 우리 학교 학번처럼 UW ID number가 배정됩니다. admission 도착이후 워터루 대학으로부터 단기 유학생들에 게 필요한 몇 가지 정보가 담긴 메일들이 종종 왔습니다.

 

④ 살 곳 마련하기

 

저는 기숙사 비용이 많이 비싸다는 얘기를 들어서 경비를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홈스테이를 선택했습니다. 제 작년에 단기유학을 다녀오신 선배의 인맥을 통해 한국인 가족 집에서 홈스테이를 했는데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장점은 비용 면에서 기숙사에 비해 싸다는 것, 물론 매달 들어가는 방 값이 조금 저렴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처음에 캐나다에 도착하면 이불이라든지 생활용품들을 구비하는데 돈이 들어가는데 홈스테이에서는 이런 것들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외롭다는 것입니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면 같이 생활하는 외국인 친구들과 말 섞을 일이 있겠지만 홈스테이의 경우 이런 점들을 감안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힘들더라도 기숙사 신청을 알아보길 권합니다.

 

⑤ 수강신청

 

2학기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는 것과 같이 수강신청과목을 학과사무실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 기간에는 적어도 자신이 무슨 과목을 들을 것인가를 신중히 검토해보고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http://www.ucalendar.uwaterloo.ca/0708/COURSE/index.html 이곳에 가면 학과별로 개설된 강의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여기에 나온 정보를 토대로 지도교수님과의 상담 하에 어떤 과목을 들을지 정했습니다. 물론 해당과목 교수님들께 syllabus를 받는 것이 가장 그 과목에 대해 잘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지만 저의 경우 5~6명의 교수님께 syllabus를 요청했지만 그 중 딱 한분에게서만 답장이 왔었습니다. http://www.adm.uwaterloo.ca/infocour/CIR/SA/under.html 그리고 이곳에서는 과목별 교수님과 수업시간에 대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⑥ 보험가입

 

김태영 선생님으로부터 6월 20일 경에 보험 가입을 해야 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AIG에서 가장 싼 보험에 가입하였습니다. 해외에서 머무는 사람에게 제공되는 보험의 경우 여행자 보험이 제일 싼데, 이것은 최대 2개월까지만 제공된다고 해서 2개월까지는 여행자 보험으로 가입하고 나머지 기간은 플랜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총 해서 132,670원이 보험료로 들어갔습니다.

 

⑦ 짐 보내기

 

추운 겨울에 입을 두꺼운 옷들은 직접 들고 가는 것보다는 배편으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여름학기가 끝나고 출국 4주 전에 포항에 있는 우체국에서 짐 한 박스를 보냈습니다. 캐나다에 도착한지 1주일 후에 짐을 받았으니 5주정도 소요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체국에서 짐을 붙일 때 유의할 것은 아무 박스나 가능한 것이 아니라 규격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박스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체국 직원이 비행기로 보낼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는데 절대 현혹되지 마십시오. 비행기로 보내면 수하물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는 점과 배송기간이 일주일도 안 된다는 점에서 좋긴 하지만 배송비가 무려 3배 이상합니다. 배편으로 보내도 충분히 안전하게 도착하니 당장 필요하지 않은 짐들은 배편으로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정확히 수하물의 무게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3만원에서 4만원이었습니다.

 

⑧ 등록금납부

 

가장 생각지 못했던 student fee bill이 2008년 8월 25일경에 메일로 왔습니다. 처음에는 워터루 학교 측에서 잘 못 보낸 줄 알고 무시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수업료가 아닌 보험료가 포함된 fee가 청구된 것이었습니다. 9월 3일인가 4일까지 내지 않으면 벌금을 물린다는 말에 부랴부랴 신한은행에 가서 이 요금을 송금했습니다. 선배들께 여쭤보니 보통 입국날짜가 빨라서 due date이전에 캐나다에 있었기 때문에 직접 납부하셨다고 합니다. 저 같은 학생의 경우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략 40만원이 들어갔습니다.  

 

2. 학교에 도착해서

 

①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이 언제열리는 지는 6월쯤 연락이 왔습니다. 때문에 오리엔테이션 날짜까지 고려해서 비행기 티켓을 끊으려면 아마 표를 비싸게 사야할 것입니다. 이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대상으로 하는 것이니 굳이 참여할 필요가 없고, 혹시라도 있을 궁금한 점들은 ISO에서 도와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② watcard 만들기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할 일이 watcard를 만드는 것입니다. SLC 1층에 가면 watcard 만드는 조그마한 공간이 있는데 가자마자 사진 찍고 watcard를 만드는데 는 1분도 채 소요되지 않습니다. 아마 이때 application form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watcard의 제일 큰 장점은 버스를 공짜로 탈 수 있다는 것과 flexible money로 돈을 충전해놓고 학교 내 식당에서 밥을 사먹거나 인쇄를 할 수 있습니다.  

 

③ 수강신청 정정

 

UW ACE에 로그인 했을 때 자신이 듣고자 하는 과목들이 모두 리스트에 있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Cindy에게 가서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물론 기존에 수강 신청했던 과목을 변경하고자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기 초에는 많은 사람들로 Cindy의 office가 붐비기 때문에 처음에 가면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예약을 할 수 있게끔 해놓습니다.

 

④ UW ACE and QUEST

 

ME 건물에서 QUEST UW ACE 아이디와 비밀번호, 그리고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가르쳐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학교 측에서 메일로 이 정보를 알려주었던 것 같습니다.

 

 

3. 학교생활

 

① shadow and tutor program

 

7월 중순쯤 shadow program이나 tutor program에 지원하라는 메일이 왔습니다. shadow program은 워터루 재학생과 1:1로 친구를 만들어 주는 program이며 tutor program은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분야의 영어공부를 도와줄 학생을 연결시켜줍니다.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기 때문에 늦게 신청할수록 불리하다는 선배들의 조언 때문에 메일을 받자마자 신청했더니, 개학하고 일주일내에 어떤 학생과 매치가 되었는지 통보가 됩니다. 다른 학생들의 경우는 이상하게도 7월에 연락을 받지 못해, 학교에 도착한 후에 신청했더니 결국 배정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② 프린트하기

 

watcard를 만들면 flexible money로 돈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처음 watcard를 만드는 곳에서 충전할 수도 있는데, 프린트기가 보통 도서관에 있는 관계로 저는 주로 도서관에서 충전했습니다. desk에 있는 아무 직원에게 카드와 함께 돈을 제시하면서 충전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한 장 프린트하는데 0.08달러입니다. 일반적으로 설치된 컴퓨터에서 인쇄버튼을 누르면 UW-ACE 아이디를 입력합니다. 이렇게 하면 자신의 print 계정에 몇 장을 인쇄할지가 저장되고 프린트용 컴퓨터에 가서 watcard를 긁으면 좀 전에 자신이 프린트하고자 했던 문서에 대한 정보가 뜨며 마지막으로 인쇄버튼을 누르면 프린트가 됩니다.  

 

4. 교과목정보

 

저는 기계과 전공 3과 교양 1과목을 듣고 연구 참여를 했습니다. 수강 과목 수는 이정도가 가장 적당한 것 같고, 이곳에 머무는 동안 연구 참여는 반드시 해볼 것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수업은 우리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좀 더 쉽고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교과서인데 캐나다에서 책을 사려면 한권에 130불정도로 굉장히 비쌉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에서 미리 해당교과목의 책을 사가는 것인데 교수들에게 미리 메일을 보내 어느 교과서를 쓰는지 물어봐도 답장이 오는 교수는 거의 없습니다. 그 다음으로 걱정거리는 수업내용이 잘 전달되느냐 인데, 저는 전공 3과목 중에 한분만이 native 였습니다. 저의 경우 native가 아닌 분들은 천천히 말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수업내용이 잘 전달되었습니다. 반면에 native 교수님의 경우 말씀을 너무 빨리해서 수업내용을 알아듣기가 너무 힘들었지만, 시험공부를 할 때는 textbook과 lecture note에 의존하면 되니 성적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① ME202

 

기계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통계학 과목입니다. 숙제가 5번 나왔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각각 한 번씩 있었습니다. 중간고사 이전범위까지는 고등학교 수준의 확률을 구하는 정도로 난이도가 상당히 쉬었습니다. 중간고사 이후부터 배우는 것은 z-test 나 t-test가 주된 내용이었는데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가기 때문에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학교 기계과 과목 중에 센서 및 측정에서 수박 겉핥기식으로 다루고 지나간 통계 부분을 이 과목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굳이 textbook 필요 없이 수업만으로도 시험공부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단 숙제를 할 때에는 textbook에 있는 문제를 풀어야 했는데, 전 같이 수업을 듣는 한국학생에게 책을 빌려 필요한 부분만 복사했습니다.  

 

② ME322

 

시스템설계1을 대체하기 위해 전공필수로 들은 과목입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open book test)가 한 번씩 있고 특별히 제출해야 하는 숙제는 없었으며 중간에 2번의 lab이 있어서 실험보고서를 제출해야 했는데 부담이 될 정도의 로드는 아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우리학교와 같은 textbook을 사용합니다. 가장 큰 차이는 우리학교의 경우 textbook의 절반만 커버하는데 워터루의 경우는 textbook을 거의 다 커버합니다. 이론을 좀 더 힘들게 배우고 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③ ME552

 

우리학교에서 유한요소법은 대학원과목에 속해있는데, 이 과목도 마찬가지로 4학년뿐만 아니라 석사과정의 학생들을 위한 과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로드가 제일 적었던 과목이었습니다. 중간고사 없이 기말고사만 한번이 있었는데 이것도 open book test였습니다. 학기 초에 3번이라던 숙제는 한번밖에 없었고 학기가 끝나기 직전에 프로젝트가 하나 나오는데 많이 부담되진 않습니다. 이 과목의 또 하나의 장점은 특별한 textbook이 필요가 없다는 것, 교수님이 lecture note를 올려주십니다.  

 

④ MUSIC100

 

우리학교 음악의 이해와 겹치는 과목입니다. 퀴즈 한번,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각각 한 번씩 있었고 공연 보고서를 2개 제출해야 했습니다. 퀴즈는 박자감각만 있으면 거의 만점을 받을 수 있고 중간고사는 교수님이 시험 전에 sample 문제를 올려주시는데 그것과 거의유사하게 나옵니다. 기말고사도 교수님이 lecture note를 올려주시고 시험문제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해 주십니다. 공연 보고서는 800-1000자 내외로 2개를 제출해야 하는데 학기 중에 아무 때나 시간날 때 미리미리 써두면 좋습니다. 공연은 유료공연도 있지만 학교에서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마다 열리는 noon hour concert가 한 달에 두 번꼴로 정기적으로 있으니 굳이 돈을 들이지 않아도 공연을 감상할 기회는 많습니다.

 

⑤ 연구 참여

 

캐나다로 떠나기 2주전쯤 메일로 교수님과의 컨택을 시도하였습니다. 답장이 오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미리부터 컨택을 해놓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다행이 캐나다에 도착하자마자 교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유의할 점은 교수님을 찾아갈 적에는 자신이 최소한 어떤 분야에서 무엇을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싶은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교수님께서 처음에 제가 생각한 연구주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한학기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교수님과 만나 그동안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리서치를 진행하였습니다. 학부생 신분으로 교수님과 이렇게 일대일로 리서치를 할 수 있는 기회는 단기유학에서 밖에 없을 것 입니다.

 

5. 여행

 

① 몬트리올과 퀘백시티

 

몬트리올과 퀘백시티는 꼭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저는 thanks giving day가 껴있는 long weekend를 이용하여 금요일 수업도 하루 빠지고 4박5일의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몬트리올까지는 그레이하운드 버스로 갈 수 있는데 SLC의 turnkey desk에서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watcard를 보여주면 학생할인도 받을 수 있는데 왕복티켓이 130불 정도였습니다. 몬트리올 관광은 2-3일이면 충분하고 퀘백시티는 하루면 다 볼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에서 퀘백시티로 가는 것은 allostop이라는 것을 이용하면 다른 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교통비를 절반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② 나이아가라 폭포

 

개인적으로 다녀올 수 있겠지만 선배들 후기를 통해 학교에서 단체로 갈 수 있다는 정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날짜가 잡힐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학기 초에 갔으면 더욱 좋았을 테지만 다소 늦은 11월 초에 갔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면 폭포 바로 앞까지 가는 유람선이 운행한다던데, 제가 갔을 때는 이미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유람선 운행은 중단된 듯 했습니다. 학교를 통해서 가면 좋은 점은 일단 싸다는 것과 편리하다는 점이 있지만 단점은 단체로 이동하는 거라 가기 싫은 곳도 가야했고 충분히 나이아가라폭포 일대를 관광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③ 토론토

 

토론토에도 주중에 한번쯤 시간을 내서 다녀와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거리는 포항에서 대구를 오가는 정도로 생각하면 되고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이용해서 갈 수 있습니다.

 

6. 기타 생활 tip

 

① 최 사장님

 

도날드 최 사장님은 워터루 대학 단기유학자를 대상으로 도날드 최 장학금을 지원해주시는 분입니다. 위 장학금의 수혜자가 아니더라도 사장님은 포항공대 학생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도 반가워하시고 아껴주십니다.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 도착한 후 최 사장님께 이메일을 보내서 인사하도록 합시다.

 

 ② weather

 

캐나다는 비도 자주오고 눈도 많이 오는 나라입니다. 10월부터 초겨울날씨로 접어들며 10월말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잠깐 indian summer가 찾아와 일주일정도 다소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다가 11월 중순경부터는 거의 매일 눈이 내립니다. 우리나라와는 차원이 달라서 한 번 눈이 내렷다하면 5cm는 기본으로 쌓이니 최대한 두꺼운 옷과 목도리  그리고 장갑은 필수입니다.  

 

③ 쇼핑몰

 

워터루와 키치너는 사실상 같은 region에 속하는데 이 두 도시에서 가장 큰 mall로는 코네스코다 몰과 페어뷰 파크 몰을 들 수 있습니다. ‘코네스코다’ 는 학교 dc앞에서 iexpress 버스를 타고 12분 정도 가면 갈 수 있는 꽤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페어뷰 파크’는 역시 iexpress가 연결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치면 30분정도 가야하는 꽤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코네스코다’보다 규모면에서 더 크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처음에 도착해서 이불이나 옷걸이와 같은 기초 생활용품들은 이곳에서 사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특히 페어뷰 파크 몰의 Wallmart가 상당히 저렴한 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