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University of Minnesota

2014.04.11 권오덕 해외단기유학
필자는 2007년 가을부터 2008년 봄까지 약 1년 2학기 동안 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단기유학을 다녀왔다.  아래는 1년 동안 단기유학을 하는동안 준비과정 부터 돌아오기까지의 유학생활 전반에 대한 내용이다.

 

출국 전 준비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기숙사 신청, 기숙사신청 마감이 4월 말 정도이기 때문에U of M에서 답장이 오자마자 같이 보내진 student ID 를 이용해 신청해야 기숙사 방을 받을 수 있다. 종류가 2가지가 있다. 주방이 딸린 아파트형과 주방없는 기숙사 형이 있다. 아파트형식이 더 비싸다. 나 같은 경우는 신청을 늦게 해서 캠퍼스에서 자전거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집을 구해서 살았다. 그리고 해야할 것이 비행기표 구입(돈만있으면 그냥 살 수 있다.)  빨리 살 수록 싸고 좋다. 여권, 비자 등은 준비하는 방법이 많이 알려져 있으므로 생략한다.영어준비는 가기전에 회화, 듣기 중심으로 많이 하면 좋을 것이다.

 

출국 후 미네아폴리스에 도착하자마자 차로 짐을 옮겨줄 사람이 필요할 것이다. 만약 없다면 택시를 타야할 것이고, 돈을 아끼고 싶다면 싸이월드같은 곳에 U of M 학생회 클럽이 있으니 가입하여 게시판에 라이드를 부탁하는 글을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면 곧바로 U-card라는 학생증을 만들 수 있는데 이때 자동적으로 은행계좌를 열 수 있다. 그리고 휴대전화는 현지 한국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어떻게 만드는지 알 수 있다. 1년 동안 있을 것이 아니라면 prepaid phone을 추천한다.

 

행정절차 U of M에서 보낸 답장을 보면 처음에 어떻게 행정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과목등록 행정절차를 완료하면 이제 과목등록을 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과목이 화학공학이라서 전공을 위주로 수강했다. 아래는 내가 수강한 과목목록이다.

 

Fall 2007 CHEM 4221 Intro Poly Chem

 

한글로는 고분자 개론 정도, 교수님마다 강의 스타일과 시험의 난이도가 다르다. 내가 들은 교수님 (힐 마이어)강의는 쉬운 편이었다.  강의교재 저자분이 U of M교수님이라고 들었다.

 

CHEN 1001 Adv in Chem Eng and Mat Sci

 

우리과의 화공입문이라는 과목과 비슷하다.  세미나 과목인데 화공과 재료공학분야의 교수님이나 회사연구원 분들이 주제를 가지고 오셔서 강연을 해주신다. 유익했다.

 

CHEN 4005Phenomena

 

전달현상 1 과목이다. 운동량 전달과 열 전달을 배운다.  U of M 학부 화공 프로그램이 MIT에 이어 세계 2위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해주었다.

 

DNCE 1321 Ballroom 1

 

댄스 기본적인 댄스 과목이다. 룸바 왈츠 등의 댄스를 배운다. (파트너있음) MUS 1260Class 노래를 배우는 과목이다. 어떻게 소리를 내는지부터 대중앞에서 노래 부를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까지 배울 수 있었다.

 

PE 1007Swimming.

 

수영입문과목이다. 사실 강사가 잘 가르치지는 못한다. 대충 시범을 보여주고 따라하라고 하기 때문에 실제로 수영을 아예 못하는 사람은 듣지 않는 것이 좋다.

 

Spring 2008

 

CHEN 4006Trans and Sepn

 

전달현상 2 이번에는 물질전달과 물질분리를 배운다. 내용도 많고 유익하다.

 

CHEN 4201methods in ChEn

 

매트랩을 이용하여 선형방정식, ODE,PDE등을 analytic method 가 아닌 numerical method를 써서 푸는 방법을 배운다.

 

ECON 1101of Microeconomics

 

미시경제학, 재미있다. 다른 전공과목에 비해 쉬운편이다.

 

PHAR 1004Prescrip Drugs & Dis

 

미국에서 흔한 질병들과 그에 대한 대처방법, 쓰는 약의 이름 등을 배운다. 여러가지 병의 이름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질병에 고생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수강신청을 하려는 과목에 선수과목이 있다면 등록이 곧바로 안될 수도 있는데 이때는 과목담당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내 permission number를 받도록 한다.

 

숙식 기숙사에 산다면 meal plan을 의무적으로 사야하기 때문에 먹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만약 아파트형 기숙사나 캠퍼스 밖에 산다면 사먹거나 해먹어야 하는데 해먹는것이 싸지만 식기구가 있어야되고 장을 봐야한다는 점이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나 같은 경우는 차를 가지고 있는 분께 부탁해서 장을 보거나 버스를 타고가서 장을 봤다. 미국은 대형마트가 잘 발달해 있는 반면 사람들이 사는 주거지와는 멀다는 점이 단점이다. 식기구도 rainbow나 cup food , target같은 가게에서 살 수 있다.

 

날씨 대륙성 기후라서 일교차가 정말 크다. 11월 부터 아주 추워지기 시작해 1,2월이 되면 밖에 나가기가 무섭다. 심한날은 일기예보에 밖은 추워서 위험하니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할 때도 있다.

 

일 F-1비자가 있는 사람은 학교내에서 일을 할 수 있다. 학교홈페이지 employment에 들어가면 구인 게시판이 있다. 최소 시급 8천원을 받을 수 있고, 같이 일을 하는 외국인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으므로 추천한다.

 

여행 미국에서 여행은 렌트카를 이용해 하는 것이 재미있는 것 같다. (뉴욕 제외) 대표적 여행지는 샌프란시스코, LA등 캘리포니아지역과 동부의 뉴욕, 보스턴, 워싱턴 남부의 플로리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