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UIUC)

2014.04.11 김현민 해외단기유학
산업경영공학과 김현민

 

출국 전 준비

비자 : 보통 Admission letter가 온 후에 비자를 신청하게 됩니다. 저는 대아여행사의 비자신청대행 서비스를 이용했지만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경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대행서비스를 이용해도 서류를 떼어 오는 것은 본인이기 때문에 크게 도움을 받는 부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항공권 : 저는 Admission letter가 도착한 후 항공권을 예매 했지만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급등하는 수요로 항공권 가격 차가 많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Admission letter가 도착한 후에 항공권을 예약하면, 같은 학교로 배정된 학교 친구들과 같은 비행기를 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교에 도착한 후에 휴대전화 개통, banking account 개설 등 함께 하면 편한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짐 부칠 때 : 우체국에서 이용하는 선박 서비스를 이용하면 굉장히 편리합니다. (이 서비스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짐을 부칠 때만 이용할 수 있음, 미국에서 한국으로는 불가) 겨울 의류는 부피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한 상자 정도를 선박으로 부치면 아주 저렴한 값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한 달 반 정도 소요) 그리고 짐을 꾸리실 때 의류는 되도록 적게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8월 중순에 도착해도 에어컨을 심하게 틀기 때문에 여름 옷을 입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분위기로 보아 일상 생활에서는 dress-up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입기 편한 옷을 최소한으로 챙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과목 정보

산업경영공학과 학생은 전공필수로 들을 수 있는 과목이 없습니다. 인간공학이 개설되지만 대부분 3학년 1학기에 본교에서 수강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수강한 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공선택

Human performance&Engineering psychology (3학점)

인간공학을 심리학으로 접근하는 과목입니다. Dan Morrow 교수님 수업을 들었는데 교수님께서 학생들을 굉장히 배려해주십니다. 온라인 퀴즈 6번, 시험 3번, 보고서 1번으로 성적이 정해집니다. 시험도 대부분 객관식이고 책과 ppt에서만 시험이 출제됩니다.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고 재미있기도 합니다. 어렵지 않은 과목입니다.

Economic foundation of quality system (3학점)

예전 경제성공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의 한 단원은 재무회계 내용을 그대로 배우고 배우는 내용이 쉽기 때문에 UIUC 학생들도 수업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

Individual Study (2학점)

연구참여로 Human factors 과 아래에 있는 lab에서 일했습니다.

 

기타

Probability with engineering application (3학점)

전자과의 전자수학에 해당하는 과목입니다. 그러나 우리대학의 전자수학보다 cover하는 부분이 더 작고 난이도도 낮은 것 같습니다. 1차 중간고사 전까지 고등학교 수학1에서 배우는 확률을 계속하여 배우기 때문에 한국인 학생들에게는 매우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목 홈페이지에 지난 숙제, 시험 문제의 solution까지 친절히 제시되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기도 수월합니다.

Weight training (1학점)

우리대학 체력관리에 해당하겠네요. 자율적으로 운동을 실시합니다. 재미있습니다.

Ice skating (1학점)

대학 아이스링크에서 실시합니다. 재미있고, 설사 기술을 완벽히 보이지 못하더라도 점수는 매우 후하게 줍니다.

 

기숙사 신청

Admission letter와 함께 기숙사 신청 공지도 도착할 것입니다. 거기에 맞게 신청하시면 됩니다. 저는 대학원 기숙사인 Sherman Hall 1인실에서 살았는데 공과대학 건물과도 비교적 가깝고 Human performance&Engineering psychology을 수강하는 psychology building의 바로 옆이라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또한 학부생 기숙사와는 다르게 밀플랜이 필수가 아닌 점도 장점입니다. 밀플랜은 1주일에 10식, 12식 등 기숙사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대신 일정 금액을 기숙사비와 함께 지불하는 것인데 굉장히 비싼 편이고 또 매번 기숙사 식당에서 밥을 먹지는 않으므로 그 효용이 떨어집니다.

 

대학생활

 

미국은 가을 학기가 첫 학기이기 때문에 동아리 모집, 여러 가지 행사가 활발합니다. International student 및 exchange student를 위한 행사도 많기 때문에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또한 자신과 같은 과에 배정된 다른 나라 교환학생과 많이 어울려 지내게 됩니다.  

 

유학경비 내역

항공권(약 180만원), 비자 신청 외에 순수 미국에 송금한 금액만 1000만원이 넘었습니다. (기숙사비, 여행비, 생활비로 사용)

 

항공정보

 

출발 전 준비사항에서 언급했듯이 티케팅이 늦어질수록 비행기 표 값은 높아집니다. 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aa.com 에서 직접 예약했습니다.

 

 

여행정보

 

노동절 휴일에는 시카고, 추수감사절에는 라스베가스, 학기 종료 후에는 뉴욕을 여행했습니다. 여행지를 많이 찾아봤으나 UIUC와 비교적 가까운 여행지는 위의 세 곳이 전부일 듯 싶습니다.

 

 

기타

 

스카이프 이용 : 여러모로 알아본 후에 스카이프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화상 카메라만 구입하면 컴퓨터와 컴퓨터간의 통신은 무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카이프의 한국 번호를 구입하고, 세계무료 플랜을 구입한 후에 미국의 휴대전화로 착신전환 해 놓으면 한국의 부모님, 친구들이 국내 통화 비용으로 미국의 본인 휴대전화로 전화를 할 수 있습니다.

 

안전 : 학교 주변에서 범죄가 종종 일어납니다. 그 범죄의 내용은 crime alert라는 제목으로 학교 메일로 도착합니다. 학교 측에서 밤에는 되도록 혼자 돌아다니지 않기를 권유합니다. 그러나 Safe walk, Safe ride등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점 : 공공기관 서비스, 은행, 공항 등 모든 서비스가 매우 느립니다. 학교 행정도느립니다. 급한 일은 미리미리 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전화 : prepaid phone이라고 불리는 선불 전화기를 이용했습니다. 캠퍼스 곳곳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통화 품질은 좋지 않고 지하 1층에만 들어가도 통화가 되지 않습니다.

 

끝으로

아무리 완벽하게 준비한다고 준비해도 생각지도 못했던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 순간에는 힘들어도 결국 헤쳐나가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J

부디 즐거운 한 학기를 보내고 오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