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UIUC- 신소재공학과 조힘찬

2014.04.11 IRO 해외단기유학

신소재공학과 20080510 조힘찬

UIUC(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1. 출국 전

A. 항공권 예약

단기 유학생으로 선발이 되었다면 같이 가게 된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항공권 예약에 들어갑시다. 빨리 예약할수록 이득입니다. 저렴한 표는 몇 개월 전부터 동이 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괜히 이것저것 고민할 거 없습니다 빨리 예약하세요. 혼자 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데, 헤맬 확률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혼자 있으면 화장실 갈 때도 짐 때문에 골치 아플 것입니다. 같이 예약해서 같이 가는 게 좋습니다. 아마 8월 중순 경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을 할 텐데, 헤맬 수도 있으니 며칠 일찍 도착하도록 항공 일정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물론 일찍 들어가면 early arrival이라고 일찍 들어간 날만큼 나중에 약간 fee가 부과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또 저의 경우 미국 여행 일정 때문에 다소 고민했었는데요. 일정을 미리 정해두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항공권을 미리 왕복으로 예약할 수 있어 비용이 절약되기 때문입니다. 이리저리 알아보시고 가장 저렴하고 조건 좋은 항공권을 이용하세요. 저렴한 항공권의 경우 환불이나 교환에 패널티가 붙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하세요. 여행 책자 하나 마련하면 계획을 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나중에 교환 같은 것을 할 때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웬만하면 같은 항공사를 쭉 이용합시다(여행시). 다른 항공사로 예약하면 약간 저렴할 지 몰라도 나중에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B. 비자신청

 합격 통보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국제협력팀에서 Admission letter와 함께 DS-2019를 찾아가라는 연락이 올 겁니다. 그러면 이제 비자를 준비합시다. 아는 여행사가 있으면 거기서 하시는 게 편하구요, 없다면 포항공대 내의 대아여행사를 이용합시다. 이것도 최대한 빨리 해야만 비자 인터뷰 일정 잡기가 수월합니다. 여행사 가면 필요한 서류는 알아서 다 말해줄 겁니다. 이것저것 준비할 게 꽤 많고 돈도 좀 들어갑니다.

 

C. Immunization Form

 국제협력팀에서 받은 거 보면 뒤쪽에 무슨 질병 기록 체크하는 form이 있는데요, 나중에 거기 맥킨리 헬스센터라는 곳(학교 보건실)에 제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특별한 질병이 없다면 별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옛날 아기 때 접종했던 주사 기록 등을 적어야 하는데, 부모님께 여쭤봅시다. 그리고 의사 서명 란이 있는데 아는 의사가 있으면 부탁합시다. 동네 병원은 사실 잘 안 해주려 합니다.

 

D. 기숙사 신청

 도착한 서류를 잘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미리 기숙사 신청을 해야 합니다. 여러 군데에 기숙사가 있는데요,신청하기 전에 UIUC 홈페이지 가서 학교 시설들과 기숙사들의 위치를 숙지합시다. 기숙사는 우리 학교처럼 한군데 몰려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 전체에 분포해 있습니다. 기숙사 별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PARFAR은 학교 젤 밑에 붙어 있습니다. 공대 캠퍼스랑 좀 멀긴 한데(걸어서 20분 가량?) 셔틀 버스가 자주 와서 괜찮습니다.

 

제가 살았던 PAR은 식당에 stir fry라고 야채랑 고기 볶아서 밥 위에 얹어주는 게 있어서 한국 학생들이 좋아합니다그 외에도 맛있는 편이지만 메뉴는 잘 안 바뀝니다. 방은 보통 다 21실이구요. FAR은 동양계 학생이 매우매우매우매우 많습니다. 밥도 별로 맛 없구요. 비추입니다. ISR은 공대 캠퍼스랑 무척 가깝습니다. 일단 거리로 먹고 들어갑니다. 기숙사 분위기는 PAR FAR에 비해 학구적 분위기고요 밥은 그저 그렇습니다.

 

아 미리 말을 못 드린 것이 있는데 meal plan이란 것이 보통 있어서 Sherman하고 Daniel 홀 빼고는 다 무조건 신청해야 합니다. 기숙사 식당에서 주 당 몇 끼를 먹겠다 하고 정해 놓는 겁니다. 근데 바꿀 수 있으니 대충 신청해놓고 가서 바꾸세요.

 

Six pack은 학교 남서 쪽에 위치해 있구요, 전 잘 안 가봤지만 파티 돔이라고 소문이 아주 자자합니다. 외국인 친구들 사귀기는 여기가 제일인 듯 싶네요. 식당은 학교 내에서 제일 크고 메뉴도 다양하고, 맛은 중상 정도입니다. 스테이크도 다소 저렴한 추가 비용 내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Sherman Hall Daniel Hall은 기본적으로 대학원 기숙사이구요, 싱글 룸도 있고 더블 룸도 있고 그렇습니다.자기가 살고 있는 기숙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 학생들이 가끔 이쪽으로 옮기더군요.

Sherman은 학교 먹거리 골목 및 중심부와 가깝고, Daniel은 공대캠퍼스와 가장 가깝습니다.

 

그 밖에도 앨런 홀, LAR이 있구요, 여성 기숙사인 Busey&Evans도 있습니다.

 

E. 여행자 보험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하나 들어둡시다. 학교에 있을 때는 학교 보험이 적용되니 갈 때와 올 때의 기간만 신청하면 됩니다.

 

2. 도착 후

 얼마 지나면 적응하는 데 문제가 없으실 테니, 초반에 해야할 일들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참가하면 할 일을 가르쳐 줄 텐데요, 그 밖에 해야 할 일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가자마자 한국 휴대폰 점을 방문하여 휴대폰을 하나 장만합시다. 보통 자기가 쓰던 것을 정지시키고 여기서 저렴한 것을 하나 사시더군요. 저도 그러했습니다. 가끔 아이폰 쓰던거 가져와서 쓰시던 분들도 있었습니다. 6th avenue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요금은 한 달 40불로 무제한 통화, 무제한 문자, 무제한 해외 문자인 플랜이 있습니다.

 

한국과의 통화는 스카이프를 가장 추천합니다. 마이크만 있으면 통화할 수 있습니다. 네이트온 폰 쓰셔도 무방합니다만, 스카이프가 조금 더 쌀 것입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충전만 해 가서 인터넷만 되면 금방 통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은행 계좌를 하나 개설합시다. 여러 은행이 있는데요, 사실 별 상관이 없으니 아무데나 가서 계좌를 만듭시다. 이 계좌로 학교 등록금도 내고 하니까 필수입니다. 한국에서 송금 방법은 이 만든 계좌로 국내에서 한 번에 송금하는 방법이 제일 편합니다. 저는 시티은행 이용하려고 시티은행 계좌 만들어갔는데 학교 근처에 시티은행 ATM이 하나도 없더군요 다만 뉴욕이나 시카고 여행 시는 시티은행 ATM을 이용하는 게 편리합니다.한국 계좌랑 공유되거든요.

 

3. 수업 및 학업 활동

 

 저는 총 14학점을 들었습니다. 그마저도 연구 참여 3학점을 포함해서 입니다. 랩에서 연구 참여하기를 원하신다면 방학 중에 미리 해당 교수에게 메일을 보내 확답을 받읍시다. 저 같은 경우에는 Paul Braun 교수와 Shen Dillon이라는 교수 밑에 있었습니다. 두 군데에서 동시에 한 것은 아니구요, Braun 교수 밑에 있다가 불가피하게 옮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래서 별로 할 일은 없었습니다… 1학기 간의 짧은 기간에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은 데 그마저도 나눠졌기 때문이지요. 하여튼, 연구 참여에 목숨을 걸 것이 아니면 14학점은 상당히 널널합니다.

 

 이제 구체적인 수업과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A. Solid state electronic devices (ECE440)

 전자과 과목이지만, 신소재공학과의 반도체 소자와 상응합니다. 반도체의 원리 및 MOSFET 등에 대해 자세히 배웁니다. 개인적인 평을 말하자면, 수업 내용은 좋으나 시험이 어렵달까 하지만 이건 매년 달라질 것이니,결론적으로 매우 추천합니다.

  

B. Polymer Laboratory (MSE452)

 신소재공학과의 고분자 실험과목과 상응 합니다. 고분자 관련해서 매주 실험하는 과목입니다. 놀랍게도 결과 레포트를 팀 별로 하나만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서, 좋습니다. 저는 미국 애들에 비해 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