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UC Davis 이주현

2014.04.11 이주현 해외단기유학


UC Davis 가을학기 단기유학 후기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옆에 위치하고 있는 UC Davis는 종합대학인만큼 규모도 크고, 해외각지에서 유학 오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학업, 동아리 취미 등 모든 것에 노력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UC Davis Quarter제인데, semester로 진행되는 우리학교와는 달라서, UC Davis의 한 학기는 짧았습니다. 짧은 만큼 시험기간도 빨리 오고 과제도 자주 있어서, 시간 활용이 중요했습니다. Davis 도시는 소도시로서 붐비지 않고 조용하며 평화로운 느낌이 나는 도시였습니다. 비록 작지만 downtown에는 식당도 많고 필요한 것들은 다 있었습니다.

 

1) 출국 전 준비사항

     토플점수     학기 중에는 준비하기 어려우므로, 단기유학 신청 약 1년 전부터 방학마다 준비하여, 이전방학(여름방학)까지는 점수를 받아 놓는 것이 여유롭고 안전합니다.

 

     비행기표     떠나는 날짜로부터 약 3개월 전에 싱가포르 항공편을 왕복으로 예약하였습니다.  되도록 빨리 예약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F1비자        미국 학생비자, 미국 대사관 사이트에 들어가서 차근차근 신청하고 마지막으로 대사관 인터뷰 시간 예약까지 하면 됩니다. Fee 내는 것 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직접 서울에 있는 미국 대사관가서 인터뷰까지 마치면 문제 없이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자신청 방법과 인터뷰 준비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자세하게 나와서, 읽어보면 준비에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한달 전부터 들고 갈 짐을 미리 적어 놓고, 특히 구매해야 하거나 부피 큰 짐은 미리 준비해놔야 합니다. 비행기에 싣기에 부피가 큰 겨울 옷은 택배로 보냈습니다. 저는 큰 캐리어 두 개와 작은 캐리어 한 개를 가져갔습니다. 항공사마다 캐리어를 실을 수 있는 무게가 조금씩 차이 나기 때문에 항공사 사이트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여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여권복사본과 주민등록증 복사본을 챙겼습니다.

 

     공항버스     Davis로 바로 태워주는 airporter라는 승합차가 있습니다. 비행기 타기 일주일 전쯤 예약해서,당일 날 공항에 도착했을 때, 머무를 homestay집까지 바로 태워줬습니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갈 때도, San Francisco공항으로 갈 때 Davis airporter를 이용했습니다. 비용은 약 90불이었습니다. Davis aiporter 사이트 www.davisairporter.com

 

 

     카드/현금    시티은행에서 체크카드를 만들었지만, 미국은 카드를 사용하면 수수료가 이중으로 들기 때문에, 저는 ATM사용 할 때만 카드를 쓰고, 항상 현금을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였습니다.

 

     핸드폰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T-mobile 에서 칩을 미리 구매하여, 미국으로 가져갔습니다. 로밍 하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전화, 문자, 데이터 쓰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2) 과목 정보,

 과목 정보들은 UC Davis 사이트 (www.ucdavis.edu)에 들어가서 General catalog를 클릭하면 전체 과목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UC Davis에서 한 quarter동안 총 4과목을 들었습니다.

 

    Process dynamics (ECH157) 공정제어

화학공학과 전공선택 과목으로 UC Davis에서는 4학년 학생들이 듣는 과목이었습니다. 처음 반 학기 동안은process dynamics(수식적인 역학)에 대해 배웠고, 남은 반 학기 동안은 process control(제어)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대부분 내용이 수학적인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배운 것을 응용하여 Simulink를 사용하는 project도 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열심히 가르쳐주셨고, 숙제 질문으로 찾아 뵈면 자세하게 설명을 잘 해주셨습니다.

 

    Human Brain and disease (NPB012)

Neurology 전공의 기초과목인데, 자유선택과목으로 들었습니다. 물론 지도교수님께 미리 여쭈어 본 다음에 신청했습니다. 내용은 뇌와 여러 가지 질병에 관해 배웠으며, 그 질병이 어떻게 해서 발생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는지를 바탕으로 배웠습니다. 교수님께서 여러 가지 사진과 영상을 동원해서 가르쳐주셔서 흥미로웠습니다.

 

    Psychology (PSC001)

교양과목으로, UC Davis에서는 심리학 전공 학생들의 기초과목이었습니다. 200명 정도 듣는 큰 규모의 수업으로, 교과서가 따로 있었지만 교과서는 시험 공부에만 사용하고, 피피티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심리학 기초과목이라서 넓은 분야의 심리학을 배웠습니다.

 

    Diversity of material (EMS)

UC Davis 신소재공학과의 개론과목으로 소재 재료에 대한 여러 가지 기본 내용에 대해 배웠습니다. 학점이 2학점이어서 시험을 따로 치지 않고, 출석과 리포트로 점수를 받았습니다.

 

학점인정 – quarter semester보다 짧아서 학점을 그대로 다 인정 받기는 어렵습니다. 학점 인정을 덜 받는 것을 감안하여 수강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3) 기숙사 신청 및 생활

 UC Davis는 외국 교환학생들에게 기숙사를 제공하지 않아서 직접 숙소를 찾아야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4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미국에 머무르기 때문에 apartment를 얻는 대신에 homestay를 하였습니다. 한 달마다 지불하는 비용은 더 비쌀 수도 있지만, 밥이 하루에 세 번 제공되고 가구들(책상, 침대, 이불, 히터 등)을 사지 않아도 되어서 전체 비용에서 좀 더 나았습니다. 게다가 homestay 가족분들이 한국분들이시고 가족처럼 대해주셔서 생활이 편안했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homestay 집은 UC Davis에 대학원생으로 계시는 포스텍 졸업생 선배로부터 추천을 받았었습니다.

  quarter 이상 머무는 대부분 학생들은 apartment를 얻어 여러 roommates들과 같이 지냈습니다. 새로운 외국 친구들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면에서는 apartment가 나은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