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U of Birmingham 성주연

2014.04.11 IRO 해외단기유학

University of Birmingham 단기유학 후기

 

 

20080019

 산경과 성주연

 

 

 

 

Table of Contents

0. 단기유학 전반에 관련하여

1. 영국  버밍험 대학에 관하여

2. 출국 전 준비

2.1 비자 준비 사항:

2.2 유학 비용 준비

2.3. 과목정보

2.4 share house / 기숙사 신청

3. 유학 생활

3.1 대학 수업

3.2 동아리 활동

3.4 구직활동

4.  

4.1 항공정보

4.2 여행정보

 

 

 

0. 단기유학 전반에 관련하여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단기유학을 고려중인 것 같습니다. 어느 대학을 가야 할지 어느 기간 동안 가야 할지. 저도 정말 많은 고민 끝에 University of Birmingham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학교 순위 및 명성 등을 생각해서 University of Illinois를 선택하고 그 곳에 배정받았으나,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계속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좀 더 오랜 기간 있을 수 있고 유럽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University of Birmingham로 마지막에 변경하였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이 많은 고민 중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단기유학에서 무엇을 원하느냐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학교 밖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학교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미래의 해외생활 혹은 유학의 가능성에 대한 저 스스로의 시험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저에게는 오랜 기간의 경험이 중요했습니다. 또한 1년 정도는 있어야 새로운 환경에 완벽히 적응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와 다르게 졸업이나 대학원 등의 진학을 고려하여 좀 더 짧은 기간의 단기유학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느 쪽이 되었든지, 단기유학 전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목적이라고 거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 영국 및 버밍험 대학에 관하여

다들 알다시피 영국은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14시간 정도 떨어진 나라이다. 거리가 먼 만큼 이곳 사람들은 우리나라와 생활이나 문화가 많이 다르다. 특히 영국은 섬나라로 유럽과도 많이 다르기로 유럽 내에서 유명하다. 처음 대부분의 단기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어려움은 영국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것이다. 이 곳에서 생활하면서 대부분의 외국인 학생들은 그들끼리 어울리고 영국인들은 영국인들과 많이 어울린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영국 사람들을 멀리하면 영국 사람들이 외국인에게 다가오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영국인들이 기본적으로 남의 일에는 간섭하지 않으며, 남이 먼저 다가오지 않는 이상 이방인에게 먼저 관심을 보이거나 배려를 하는 국민성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영국 사람들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 냉정하고 차가워 보일 정도로 무관심하게 다가올 때도 있다. 이 것은 본래 영국의 국민성이 차갑기 때문이다. 영국인들의 ‘sense of humor’이라고 불리는 것도 서로를‘humiliate’ 하거나 ‘mock’하면서 친해지는 것이 이 곳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이다. 따라서 처음 영국인들과 대화할 때 조금 차갑다고 해서 피할 것이 아니라 더욱 적극적으로 친해지고자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살게 될 버밍험에 대해서도 조금 언급하고자 한다. 버밍험은 원래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성장한 도시이다. 따라서 아직 공업적인 도시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따라서 버밍험 외각 지역에 가면 아직도 산업적이고 삭막한 시가지나 공장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곳 학생으로서 살게 될 버밍험 대학 주변지역이나 시내 중심지는 쾌적하고 잘 발달 되어 있는 도시이다. 특히 시내 중심지에는 영국에서 두 번째 (혹은 세 번째)로 크기로 유명한 쇼핑가가 있기도 하다. 버밍험에서 런던으로 가는데 1-2시간이면 버스나 기차로 갈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특히 학교 내에 기차역이 있어서 여행하거나 시내 중심지로 가는데 둘도 없이 편리한 점이 많다. 영국에서 학교 내에 기차역이 있는 학교는 버밍험 대학교 하나 뿐이며, 이 덕분에 공항, 다른 도시들, 버밍험 시내 등 교통 편이 매우 편리하다.

이제는 버밍험 대학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 영국의 대학은 우리나라와 달리 3년제이다. 따라서 3학년 2학기-4학년 1학기에 단기유학을 가야 하는 상황에서는 3학년 수업 및 석사 과정의 수업을 들어야 한다. (포항공대에서 1,2학년 수업을 들을 경우 인정을 해주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을 반드시 유의해 주길 바란다.

버밍험 대학의 교육의 질 수준은 영국 대학 10위권 정도 안에 드는 대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과목마다 또한 교수마다 수업 질의 수준의 차이는 천차만별이다.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치면서 많은 과제를 내주는 교수도 많은 반면 대충 조교에게 수업을 대신 시키고 얼굴도 한번 비추지 않는 교수도 있다. 따라서 처음 과목을 확정 짓기 전 일주일 간 관심 있는 과목을 여러 개 들어보고 나중에 확정을 바란다. 보통 3학년 과목이 교수에게 직접적으로 배우는 과목이 많으며 석사 과목은 교습으로 배우는 것보다 수업 동기들과 조모임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수에게 자문을 구하는 형식이 많다. 1학년 과목의 경우 이 곳 영국학생들의 졸업 성적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가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최대한 1학년 과목은 피하라고 권하고 싶다.

 

2. 출국  준비

2.1 비자 준비 사항:

 영국 비자는 재정상태 등 다양하고 많은 서류를 확인하기 때문에 혼자서 준비할 경우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만일 유학 전 시간이 많다면 꼼꼼하게 본인이 준비하여 비자 신청을 할 수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비자 대행사를 이용하였습니다. 이럴 경우 저 같은 경우에는 추가로 2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제가 비자를 준비할 때 대행사에서 알려주었던 준비해야 할 서류 사항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준비서류>

1. 여권원본 (구여권이 있다면 구여권 포함해서 가지고 오세요.)

2. 사진 1 (여권용 사진 , 뒷배경 흰색으로 된 , 6개월 이내 찍은 사진)

3. 비자 수수료 359,000 + 택배비 10,000 (비자 지원센터에 현금으로 직접 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