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Syracuse University

2014.04.11 신명주 해외단기유학

<준비>

 

다들 아시다 시피 미국은 비자가 필요한 나라입니다. 현재 비자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말이 있는데 아직 확정 된 바는 없고요. 주한미국대사관 홈페이지에 의하면 여러 조건이 충족될 때 고려대상이 될 수 있는데 아직 조건도 충족이 안됬다고 되어있네요. 비자라는 것이 95%이상이 받는다고는 하지만 그 5%에 포함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학생같은 경우에는 학생의 경제적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주로 ‘재정보증인’의 경제적 능력을 봅니다. 따라서 아버님께서(혹은 어머님께서) 안정된 직장과 안정된 수업이 있는 경우라면(안정된 직장과 안정된 수입의 대표적인 경우로는 공무원정도가 되겠네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네요.(한국에서 그래도 이름이 있는 학교에 다니고, 그 학교에서 지원을 해준다는 것을 영사님께서 좋게 봤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방심하지는 마세요. 간혹가다가 서류미비, 혹은 서류에 잘 못 기입된 부분이 있어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비행기표 같은 경우에는, 확실히 빨리 준비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SYR까지 직항은 없지만 뉴욕을 통해서 갈 수 있기 때문에 잘 찾아보시면 괜찮은 가격에 타고 가실 수 있을 꺼예요. 최소한 6월에는 마무리 짓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구내여행사인 대아항공사를 이용하지 않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약속 시간 어기기도 일쑤고, 오래 기다려야 되고, 많이 신경도 안 써줍니다. 게다가 구내 유일한 항공사라서 그런지 불친절하고요.(전화해준다고 하면 절대 안해줍니다. 예약 취소될뻔 했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대아여행사에서 하는 바람에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고, 시간 정말 많이 낭비했습니다. 다시는 이용안하려고요.(예약 후에 비행기 일정이 달라지고 가격이 달라졌습니다. 믿을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가격같은 것도 Kises나 인터넷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더 쌉니다. 국제학생증같은 경우에는 여러모로 쓸모가 있기는 하지만 딱히 쓸 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물론 준비해가시면 좋기는 합니다만은 아무래도 그 쪽 학교 학생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이 사용하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학업>

 

일반적인 이야기보다는 생명과학과 이야기를 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Evolution Cellular Physiology ENL Speaking/Listening ENL Basic 을 들었는데요.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volution같은 경우에는 포항공대에서 개설이 되어있는 과목이 아니라서, 그리고 평소에 관심이 있는 과목이라서 들었는데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비인기 과목이라서(아무래도 여기나 그 곳이나 힘들고 빡센 과목은 인기가 별로 없더군요.) 학생수가 적었는데 그런 점도 좋았고. 숙제가 많고 어렵기는 했어도 교수님들께서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그래도 한국에서 듣는 것과는 전혀 다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Cellular Physiology같은 경우는 대학원 과목으로 역시 비인기 과목이었습니다.(별 생각없이 신청을 했는데 힘들고 빡센 과목만 들었더군요…) 이 과목은 포항공대에 비슷한 과목이 있어서 대체받을 수 있었고, 역시 힘들었지만 교수님께서 많이 편의를 봐주셔서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생활>

 

도시 자체에는 크게 볼 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학교 건물들이랑 유명한 건물, 쇼핑하기 좋은 상점들 몇 곳 정도를 제외하고는 포항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 고려하셔야될 점은 그렇게 안전한 곳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와보시면 아실 수 있겠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학교에서 안전 경고성 메일을 보내고요.(어제 어디서 무슨 일이 있었다. 조심해라.) 가끔은 총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밤에는 특히 혼자 다니면 안되고요…(특히 여성분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강간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여행>

 

여행다니기에는 불편하면서도 괜찮습니다. 공항이나 Greyhound버스를 타러가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점이 불편하고요.(버스도 별로 없고, 택시는 비쌉니다.) 반대로 뉴욕이나 보스턴 까지 걸리는 ‘시간’은 얼마 안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뉴욕같은 경우에는 방학을 이용해서 다녀올 수도 있고요. 보스턴같은 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차가 있는 친구가 있다면 친구에게 같이 가자고 해도 괜찮을 것 같고요.(불행히도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ㅜㅜ) 하지만, 막상 수업을 듣다보면, 수업이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