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DTU 나형진

2014.04.11 나형진 해외단기유학

2011 해외단기유학 참가후기

Danmarks Tekniske Universitet

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

 

20090616

생명과학과

나형진

 

 

후기를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저는 생명과학과 09학번 나형진입니다. 저는 2011 8월부터 2012 1월까지 덴마크의Danmarks Tekniske Universitet (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 이하 DTU)로 단기유학을 다녀왔습니다. 5개월이란 긴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간 것 같습니다. 처음 덴마크로의 단기유학을 준비할 때 여러 미국대학과는 다르게 정보가 최신정보가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덴마크로 단기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국전

 

단기유학지원

저는 입학 할 때 단기유학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준비를 해왔습니다. 미국대학으로 단기유학을 가는 학생의 비율이 높았지만 저는 미국보단 유럽 쪽에 관심이 있어 유럽의 대학으로 단기유학을 가겠다고 정한 후 준비를 했습니다. 우선 성적기준에 관해선 개인의 노력에 달려있다고 밖에 할 수가 없겠네요.열심히 공부하셔서 3.3기준을 유지하시면 됩니다. 성적과 함께 신경 써야 할 또 한가지는 바로 공인영어성적입니다. 비 영어권의 경우 IBT TOEFL 성적이 필수가 아니므로 저는 교내 ITP시험을 통해 영어성적기준을 맞추었습니다. 또 한가지 고려해야 할 것은 수강계획입니다. 단기유학의 경우엔 평소 포항에서 이수하는 학점 수 보다 대부분 낮은 학점을 이수하게 됩니다. 따라서 적절히 수강계획을 세워 수강하지 않으면 초과학기로 졸업을 할 가능성이 큰데요. 저는 단기유학에서 12~15 학점 가량을 이수한다는 가정하에 초과졸업을 하지 않도록 적절한 학점 수를 수강하였습니다. 모집요강이 나면 필요서류를 가지고 지원하면 됩니다.

 

합격자발표 후 – DTU 지원

우리학교에서 합격자 발표가 나면 본격적으로 DTU에 지원하게 됩니다. 다른 대학과 달리 상당히 간단한 편입니다. 우선 온라인으로 DTU 홈페이지에 들어가 지원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지원서 작성시 크게 알아두어야 할 것 은 없고, 단순 신상정보와 학교정보, 전공 등을 묻습니다. 지원서 작성시 유의사항은 단기유학 OT때 알려줄 것이니 그것만 지키시면 됩니다. 아마 주소를 본인의 집주소를 사용하지 말고 국제협력팀의 주소를 이용하라는 것일 겁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DTU에서 보내주는 서류가 국제협력팀으로 오고, 그걸 직접 방문해서 받아갈 수 있습니다. 온라인 지원서 작성을 끝나면 작성시 사용했던 메일로 확인메일이 옵니다. 지원서를 제출 한 후 그것을 다시 인쇄하여 증명사진, 공인영어성적표와 함께 국제협력팀에 제출을 하면 됩니다. 쉽죠? 다른 대학지원 학생들이 지원서, 자소서, 기타서류 등을 준비하는 것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고는 합격을 기다리면 됩니다.

 

DTU 합격자 발표 후

DTU 합격자 발표가 나면 입력했던 메일로 입학허가서가 옵니다. 이건 여러 장 인쇄 해놓으세요. 비자 신청 시에 쓰이고, 가끔 입국심사 시에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또 다른 메일도 한 통 받으실 텐데요.우리학교의 POVIS와 같은 기능을 하는 Campusnet의 계정과 비밀번호 입니다. 어떻게 Campusnet의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오니 읽어보시면 됩니다. Campusnet POVIS와 마찬가지로 크게 수업공지사항확인, 수업자료다운로드 이 두 가지 용도로 대부분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보통우편을 통해 국제협력팀으로 Residence permit application form이 옵니다. 이는 application form의 일부를 현지 대학에서 우선 작성하여 지원자에게 보내주고, 나머지 부분을 지원자가 작성하여 대사관에 제출하는 형식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DTU에서 작성하여 보내준 Residence permit application form에 오타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저는 DTU에서 보내준 서류에 이름이 잘못되어 있었습니다. 이럴 경우 학교에 다시 메일을 보내 수정된 application form을 보내 달라고 하세요. 제가 대사관에 직접 전화를 해본 결과 지원자 본인이 DTU에서 작성한 부분을 수정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꽤 중요한 것이 하나 있는데요. 이제 정식으로 DTU 단기유학생이 된 만큼 잠자리를 해결해야 합니다. DTU내에는 accommodation office라는 부서가 따로 존재하여 학생들이 집을 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accommodation office로 메일을 보내 기숙사를 신청해야 합니다. DTU 홈페이지에서 accommodation application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신청을 하면 됩니다. 기숙사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그에 관한 정보는 DTU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데요. 몇 가지 기숙사가 있긴 하지만 Campus village를 추천 합니다. Campus village에 관한 정보는 아래에 다시 서술하겠습니다.

 

Residence permit 신청

단기유학생은 3개월 이상 덴마크에 체류하게 되므로 덴마크 Residence permit이 필요합니다. 이는 서울의 스웨덴(!) 대사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주한덴마크 대사관이 있지만 스웨덴대사관에서 비자관련 업무를 처리하므로 스웨덴대사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준비물 역시 다른 여러 나라에 비해 쉽습니다. 다만 비용과 시간이 듭니다. 우선, 국제협력팀으로 온 application form에 오타가 없나 확인하시고, 나머지 부분을 모두 채우면 됩니다. 그리고 여권용 사진을 준비하실 때는 평소보다 얼굴을 좀더 크게 뽑아달라고 요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우리나라는 얼굴크기 25~35mm, 덴마크는 30~36mm가 기준입니다. 은행잔고증명서는 1개월 기준4200DKK(덴마크 크로네)를 요구합니다. 1DKK는 약 200원으로 한달 820,000원 가량이 기준입니다. 5개월 체류시 *5 한 금액을 요구합니다. 마지막으로 덴마크 이민국 홈페이지에서 case order ID 라는 것을 만든 후 덴마크 이민국으로 직접 application fee를 송금해야 합니다. 말로 설명하려면 복잡하고 application에 설명이 잘되어있으니 그것을 따라 하시면 됩니다. Study의 경우엔 1600DKK,  32만원을 송금해야 합니다. 송금 후 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해외송금확인증을 발급받으셔서 가져가면 됩니다. 스웨덴대사관에도 약 18만원을 송금해야 하므로 50만원 가량 비용이 듭니다. 주의할 점은 되도록 빨리 신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주허가가 나오기까지 최장 8주가 걸린다고 안내되어있는데, 덴마크에서 만난 학생 중 이것보다 늦게 나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저는 5월 초에 신청해 4주만에 거주허가를 받았습니다.

 

항공권구입과 기타 출발 준비

현재 한국에서 덴마크 코펜하겐까지 가는 직항 편은 없습니다. (곧 대한항공에서 암스테르담 경유 코드쉐어편으로 코펜하겐행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핀에어, 스칸디나비아항공, 카타르항공, 에어프랑스 등 여러가지 항공편이 있고 적당한 가격대를 봐서 본인이 편리한 일정대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스칸디나비아항공편으로 인천  북경  코펜하겐, 코펜하겐  동경  인천편을 구매하였습니다. 출국 시 북경에서 7일간 스탑오버를 신청하여 중국여행을 일주일 하고 코펜하겐으로 입국하였습니다.

이 정도까지 준비하셨으면 이제 짐 싸는 일만 남았는데요. 짐 싸는 것과 관련해서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코펜하겐도 사람 사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웬만한 것들은 다 현지조달을 할 수 있으므로, 정말 필요한 것 외에는 현지 조달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특히 IKEA에 가면 잡다한 것들 것 싸게 구할 수 있습니다. 저는 거울, 북엔드, 실내화, 등을 샀었습니다. 한국음식도 독일에 인터넷주문이 가능하므로 가져갈 필요가 없고, 수건(한 장에 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기밥솥(현지에서 6만원에 구입하여 사용했습니다.) 등 도 개인적으로 가져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입을 옷, 랩탑이나 전자사전 카메라 등의 전자제품 정도면 괜찮을 것입니다.

 

 

출국

 

덴마크 도착 후 공항에서 학교까지

DTU에서 학기 시작 전 코펜하겐공항에 도착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학생도우미들을 공항에 파견해줍니다. 그래서 다른 교환학생들과 함께 학교까지 오는데요. 저는 학생도우미들이 파견되는 날짜보다 일찍 입국해서 혼자 찾아갔습니다. 우선 코펜하겐에 오전에 도착하시면 바로 학교로 가셔서 기숙사 입사절차를 밟으시면 됩니다.저는 오후 7시에 도착을 해서 하룻밤을 공항근처에서 숙박하고 이튿날 찾아갔습니다. 학교 Accommodation Office Office hours 10:00~14:00 이므로 그 시간에 맞추어 가야 합니다. 학교에서도 안내메일이 오지만 코펜하겐 공항에서 Øresundtåg 열차를 이용해 Københavns hovedbanegård(Copenhagen Central Station)로 오신 후 S-tåg 열차의 B또는 E선을 이용해 Lyngby station까지 오신 후 역 앞에서 300S를 타고 DTU에서 내리면 됩니다. 여러 번 갈아타야 해서 짐이 많으면 조금 번거롭습니다. 버스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처럼 따로 자동안내방송이 없으니 기사아저씨께 DTU에 도착하면 알려달라고 하세요. 그럼 방송을 해줍니다. 유럽의 다른 도시들도 대부분 그러하듯 코펜하겐도 Zone으로 나누어져 교통비를 계산하게 됩니다. 자세한 부분은 아래쪽에 설명을 해드리겠지만 공항에서 DTU까지는 6 Zone입니다. 표 사는 곳에서 2 zoner clip을 구매하셔서 플랫폼에 가면 있는 노란색(붉은색일 때도 있습니다)기계에 3번 펀칭을 하면 6 Zone을 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학교로 오면 가격이 저렴합니다.

 

기숙사 – Campus Village

Campus Village DTU에서 International student를 위해 Campus내에 만들어 놓은 기숙사입니다. 처음 이것을 만들 때 임시로 사용하게 위해 Container를 이용해 지었다가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정식으로 숙소로 만들고 확장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시설은 좋습니다. 알파벳으로 각각의 컨테이너를 구분합니다. 컨테이너 하나에9명 또는 10명이 생활하게 됩니다. 9인이 생활하는 곳은 조금 더 최근에 지어졌고, 10명이 생활하는 곳은 가장 처음 지어진 것입니다. 9인용, 10인용 컨테이너 모두 1 1실이며, 각 방마다 소파 겸 침대, 침구류, 옷장, 책상,스탠드, 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