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Austrailian National University

2014.04.11 김현경 해외단기유학
1. 출국전 준비

 

1) 학생비자 신청

 

–  호주의 대학교로부터 OFFER를 받아야 학생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비자 발급시 최소 2~3주가 걸리기 때문에, 지원서를 빨리 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ANU의 경우, 7월 중순부터 오리엔테이션이 시작하기 때문에, 빨리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OFFER 가 늦어져서 출국 3일전 겨우 비자를 발급받아서 출국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 비자의 경우는, 대행사를 통해도 되지만, 인터넷으로 혼자서 신청도 가능합니다.

 

2) 기숙사 신청

 

– 학교측으로부터 OFFER 받기 전에도 신청 가능하지만 최종 결정 시, OFFER 에 적혀있는 student number 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좋은 기숙사에 들어가고 싶으면 위에서 말했듯이, 지원서를 빨리 내서, 가능한 OFFER 빨리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OFFER 가 늦어져서 기숙사도 3지망인 UNILODGE 에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UNILODGE의 경우는, 기숙사비가 비쌀 뿐 아니라, 기숙사 계약이 다른 기숙사보다 1~2개월 더 길기 때문에, 비추입니다. 개인적으로 self-catered는 B&G HALL이 가장 좋고, catered는 Bruce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기숙사 신청시, 비행기 도착 시간 or 버스 도착 시간을 알려주면, 학교측에서 마중나와 기숙사까지 데려다 줍니다.

 

3) 비행기 예약

 

–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보통 인천 -> 시드니 로 저렴한 비행기가 많기 때문에, 시드니에 내려서 캔버라로 버스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격도 저렴할 뿐더러, 학교와 버스터미널까지 가깝기 때문에 훨씬 편합니다. Greyhound와 murray 두 종류의 버스회사가 있습니다.

 

2. 학교 생활

 

1) 수강 과목

 

ANU에는 산업경영공학과가 없기 때문에, 제가 들을 수 있는 과목이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http://www.anu.edu.au/sas/handbook/ 에 들어가면 개설되는 과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전공과목으로, Relational Database와 statistical inference와 교양과목으로 visual perception and cognition 을 수강하였습니다. 하지만 ANU는 management, finance 분야가 유명하기 때문에,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을 것입니다.

 

2) 학교 생활

 

* ANU 는 international student가 많은 곳이라 배려가 많습니다. 특히 IEO(international education office)에 가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매 학기초마다, 보고서 쓰는 법, presentation 하는 법 등 academy에 관련된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특히 보고서를 제출하기 2주전, academy center에 가면, grammar 등을 체크해 줍니다.

 

* 저 같은 경우는 unilodge와의 기숙사 계약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다행히 student association에 있는 lawyer의 도움을 얻어 무사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기숙사 문제 외에도 혹시나 호주법에 관련된 조언을 얻고자 한다면, student association의 lawyer 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  Sign program이라고 신입생 4~5명과 선배 1명을 group 지어주는 program이 있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모르는 것도 많아 조언이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 특히나 이 program에서 학기초에 BBQ PARTY와 coffee & cake session을 마련해 주는데, 이 자리에서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습니다

 

* 매 과목마다 Tutorial 시간이 있는데 이 시간을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처음에 영어가 잘 안되서 tutor에게 부탁하여 일주일에 2번씩 들어가서 수업을 받았습니다. 조금이라도 잘 모르면 무조건 tutor에게 손들어 질문하시길 바랍니다. 수업의 경우는, 대부분의 수업이 녹음되어 과목 홈페이지에 뜨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 ANU의 경우는 특히나 International student가 많아서 외국인에 대해 아주 open mind 입니다. 따라서 친구 사귀기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기숙사에서, 혹은 tutorial 시간에 같은 조에 있는 친구와 친해질 기회가 많을 것입니다. 특히나 self-catered 기숙사에 있으면, 함께 요리를 하면서 친해질 기회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3. 생활

 

* 캔버라의 City는 포항 시내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실제로 캔버라에 있으면서 포항에 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 ^; 여러 나라의 음식점은 많기 때문에, 친구들과 새로운 종류의 음식을 찾아다니는 것도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

 

* 핸드폰을 마련하면 친구 사귀기에 좋습니다. 사실 기숙사에 있으면, 방안에 개인 전화기가 있어 학교내 기숙사끼리는 공짜로 전화할 수가 있지만, 항상 기숙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서 핸드폰이 있으면 편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핸드폰의 경우는 우체국에서 69달러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 호주는 아르바이트 하기가 좋습니다. 학교 수강 신청이 끝난 후, 학생 비자에 working permission을 받으면 일주일 20시간 까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caffe에서 waitress를 하였는데,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 친구 사귀기에도 좋았습니다. City에 있는 caffe와 Canberra center에 가면 “position available” 이라는 문구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 호주는 남반구에 있어 한국과 날씨가 반대입니다. 따라서 7월에 도착하게 되면 한겨울을 호주에서 지내게 됩니다. 호주는 전체적으로 겨울이라도 날씨가 따뜻하지만, 캔버라의 경우는 유독 겨울에 추운 편에 속하여 영하 3~4도 까지 내려갑니다. 따라서 겨울 coat와 jacket을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 생활비의 경우는, 한국보다 물가가 조금 비싼 편이라서, 조금 더 들었습니다. 특히 과일, 채소가 많이 비싼 편입니다.;;;;; 저는 self-catered 기숙사라서, 밥을 해먹어야 했는데, 한달의 생활비가 (기숙사비 제외) 약 50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 호주의 책의 가격은 한국의 한 2~3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미리 한국에서 사서 가면 좋겠지만, 보통 수업 첫 시간에 교수님께서 책을 말씀해 주시므로, 미리 사가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학교 홈페이지에 가면 학생들 끼리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페이지가 있는데, 여기서 중고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책 뿐 아니라, kettle, rice cooker 등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student union building 2층에 중고책을 파는 second hand book store가 있습니다. 보통 첫 수업 시간 후 책이 거의 다 팔려버리므로, 서둘러 가서 책을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여행.

 

중간 고사가 끝난 후, 2주 동안의 중간 방학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 기간동안 친구들과 캔버라 내와 멜번을 여행하였습니다. 브리즈번, 선샤인 코스트 등 바다 근처의 곳은 학기가 11월 중순에 끝나므로 학기가 끝난 후 여행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또한 뉴질랜드는 호주에서 비행기로 3시간 밖에 안걸리므로, 뉴질랜드 여행도 꼭 추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