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AEARU 2005 Camp를 다녀와서

2014.04.09 김영은(화학03) AEARU Student Summer Camp


1. 참가기간

8월 15일 ~ 8월 21일. 6박 7일

 

2. 참가대학 및 학교

NTHU in Taiwan

 

3. 다녀온 소감

6박 7일, 길다고도 할 수 있지만 너무나도 짧게 느껴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Camp기간 동안, 너무 나도 즐겁고 유익함을 느꼈다. AEARU(Association of East Asia Research University) 라는 Camp 의 Title 에 걸맞도록 동아시아 지역의 5나라인 한국, 일본, 중국(Mainland China), 대만, 홍콩에서 좋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우수한 대학의 여러 학생들이 모였다.

그 해마다 정해진 Tropical Topic 에 대한 세미나를 3일 동안 오전에 가지고, 나머지 시간은 주로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4째날 저녁에 행해진 multicultural fair 라는 행사였는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우리들의 performance 였다. 우리는 NTHU가 위치하는 신주 City의 downtown 으로 가서 각 학교마다 부스를 설치하여, 각 나라, 각 학교의 문화와 정보를 제공하고 또한 한 학교당 한가지씩의 문화행사를 준비해 와서 발표하는 순서를 가졌다. 각 나라에서 다양한 performance 를 준비해와 서로의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고, 또 일반 대만시민들에게도 동아시아 지역의 여러 나라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리 학교는 사물놀이의 4악기 중에 하나인 장구를 준비해가 2명에서 설장구무대를 준비하였는데, 마침 KAIST에서는 상모를 준비해 와서 두 팀에서 함께 combine 하여 이 행사의 마지막 무대를 멋지게 장식할 수 있었다.

대만의 이곳저곳의 관광하고, 옛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hakka culture experience 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이 무엇보다도 나에게 더 소중하게 남아있고 유익했던 것은 바로 여러 나라의 각양각색의 우수한 친구들과의 만남이었다. 7일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1년 이상을 함께 지낸 친구보다 더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었고, 특히나 다들 비슷한 공부를 하는 친구들이었기에 앞으로의 진로나 방향, 비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며칠 전 카포전에 있었을 때, AEARU camp에서 같이 지내고 친했던 일본 친구 두 명이 우리학교를 다녀갔을 만큼 좋은 친구관계를 만들 수 있었다. 이는 개인적인 우정 측면에서는 물론이거니와, 국제화시대에서 좋은 인적 자원으로써, 서로간의 많은 교류와 정보 교환으로 서로에서 유익하고 힘이 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한다.

아직까지 우리학교에서도 한 번도 이 AEARU Camp가 실시된 적이 없다. 사실 다른 학교의 교수님들께서는 이 Camp 에 대해 아시고 관심을 갖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우리학교에서는 이것에 대해 아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는 점이 참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학교에서도 이 Camp 를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조금 더 국제화시대에 걸 맞는 사고방식과 행동을, 그리고 비전을 길러 줄 수 있는 계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