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참가후기] University of Westminster 김승현 (2010-08-30)

2014.04.30 김승현 Summer Session

 07학번 물리학과 김승현입니다.

 

 저는 영국의 University of Westminster에서 4주간 Summer School Program에 참여를 하였으며, 수료 후에는 파리에 5일, 로마에 5일로 총 10일간 여행했습니다. ‘English Language and Culture’라는 과목입니다.

 

1.출국준비

: 일단 여권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우선적으로 비행기 표를 빨리 사야 싸게 삽니다. 그러니까, 언제 나와서 언제 돌아올 것인지를 발표 전에 대강 정해 놓는 게 좋을 것입니다. 일단 발표되면 비행기 표를 삽니다. 저는 4월 초 즈음에 샀는데 왕복 104만원 정도였어요. 그 다음으로 해당 학교에 지원서를 냅니다. 그리고 영국은 입국심사가 좀 까다로운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비자레터를 받아 놓아서 통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숙소를 잡습니다. 숙소를 예약해 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일단 그 나라에 가서 바로 묵을 수 있을 테니까요. 저는 몇몇 후배들과 같이 어떤 한인민박에서 묵었는데요, 1박에 20파운드였고 아침이 제공되고, 빨래는 무료고, 저녁에는 라면과 밥이 나왔습니다.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아니면 기숙사에서 묵는 방법도 있겠죠. 그 후에는 혹 여행할 것이라면 세부 여행 계획을 짜 놓는 게 좋겠죠. 유럽에서 하고 유럽 여행을 한다면, 유레일패스를 사 놓는다거나 하면서 여행 준비를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국제학생증도 있는 게 좋아요.

 

2. 과목정보

: 제가 수강한 과목은 English Language & Culture라는 과목인데요, 영국의 문화에 대해서 간략하게 배우는 과목입니다. 예를 들면, 영국의 지리정보나, 간략한 역사(아마 세계사 시간에 다 나올법한 중요한 부분만 조금 다룹니다), 신문, 교육 제도 등을 배웁니다. 그리고 앞 주제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재밌었습니다. 중간에 쉬는 시간이 한 15분 정도 있습니다. 학생 구성은 그때그때 다르겠지만 제 반은 동양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중국 사람이 삼분의 이 정도였고 한국 사람이 저 하나, 스페인 사람이 하나 그리고 나머지가 모두 일본사람이었습니다. 과목을 수강하기 전에 잠깐 시험을 치는데 첫째는 필기고사로, 문제를 푸는 것입니다. 둘째는 면접으로, 면접관이 하는 질문에 답하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반을 나누는 듯합니다.

 

3. 기숙사신청

: 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한인민박에서 묵었기 때문입니다. 한인민박은 ‘유랑’이라는 카페나, 아니면 그냥 검색 사이트에서 찾아보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한인민박은 불법인 듯합니다.

 

4. 대학생활

: 가서 수업을 듣고 나오면 끝입니다. 다만 그 반 학생들이랑 같이 나가서 밥을 먹거나 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마다 다를 텐데, 제가 다녔던 학교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 있어서, 신청하면 런던이나 런던 근처의 유명한 장소들을 가이드의 인솔 하에 다녔습니다. 저는 그리니치와 옥스퍼드를 같이 갔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은 돈을 더 내야 하기도 했습니다. 옥스퍼드가 그랬습니다. 그리고 교통비는 자비 부담이었습니다. 지하철이나 기차를 다같이 타고 갔습니다. 그 외에도 강의식으로 점심시간 이후에 강의를 해 주는 게 있어서 흥미있는 주제에 대해 들었습니다. 저는 하나를 들었는데, 런던의 연쇄살인마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냥 세 명의 연쇄살인마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재밌게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대학의 역사나, 2차 세계대전에 대한 강의 등도 있었습니다.

 

5.유학 경비 내역

: 일단 수업료가 630파운드였습니다. 그리고 방값은 좀 할인 받아서 29박 30일동안 560파운드를 지불했습니다. 그 안에 생활비나 여기저기 가는 것 해서 약 300~400파운드 정도 썼습니다. 돈 쓴 내역을 기록해 놓지 않아서 대강입니다. 밥값이나 물값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뮤지컬은 40파운드 넘어갈 때도 있어서 하나밖에 못 봤습니다. 그 외에 교통비를 아끼려고 많이 걸어서 교통비는 조금 아꼈습니다.

 

6. 교통

: 저는 나라를 몇 개 안 갔습니다. 그래서 유레일패스도 사지 않았는데, 잘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런던에서 파리로 갈 때에는 유로스타를 타고 갔고, 파리에서 로마로 갈 때에는 야간열차를 이용했습니다. 유로스타를 이용하실 것이라면 빨리 예약하는 게 좋아요. 국제학생증을 이용해서 유로스타를 싸게 살 수 있는데, 저는 너무 늦게 사는 바람에 그 국제학생증용 자리가 모두 팔린 후였습니다. 야간열차는 런던에 있을 때 예약했어요. 열차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이용해 볼 만합니다. 다만 오래 걸려요. 저 같은 경우는 원래 15시간이었고 연착을 세 시간을 해서 총 18시간 동안 기차에 있어야 했어요.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갈 수 있을 테니 이 편을 잘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나라 안에서 교통은 각 나라 가이드북을 보는 것이 좋고요, 저는 제가 간 도시에서의 교통을 설명하겠습니다. 런던이나 파리는 도시가 1존, 2존 식으로 나눠져 있고요, 각 존 사이에서의 지하철 요금이 다릅니다. 런던은 오이스터 카드가 있어서 이걸 사용하면 비교적 싸게 이용해서, 1존 사이에서는 한 번에 1.8파운드를 냅니다. 그리고 환승이 없어요. 파리는 런던이랑 비슷하고, 정기권이 있어요. 근데 저는 카르테라고 1회권을 10장 묶어서 파는 것을 사서 썼어요. 로마는 로마패스라는 관광객용 카드가 있는데, 이게 3일간 유적지 두 군덴가가 무료고 시내 교통이 모두 무료가 되는 것이라 잘 이용하였습니다.

 

7. 기타

: 언제나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다니시고, 밤늦게 안 돌아다니는 게 좋습니다. 특히 파리나 로마는 도둑질이 심해서 그렇습니다. 여권도 훔쳐간다는데 그래서 조심하면서 다녔어요. 다행히 별일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