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UC Berkeley (2011-09-22)

2014.04.30 유찬미 Summer Session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여름방학에 summer session 으로 UC Berkeley에 다녀온 10학번 화학과 유찬미라고 합니다. 저는 6주간 버클리에서 수업을 듣고 2주정도 미국 서부 (San Diego, LA, Las Vegas)를 여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어 공부도 하고, 여행도 많이 하고, 해외 친구들도 많이 만들면서 생각하는 것도 넓어졌고, 좋은 겅혐을 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섬머세션을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저는 당연히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1.항공

 

 후기에 글 올리신 많은 분들도 하시는 말이지만, 항공권은 최대한 빨리 예약하여야 합니다. 여름방학 성수기이니만큼 저가 항공권은 빠른 시간내에 매진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점을 약간 놓쳤는데요, 항공권을 빨리 예약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해외 항공권 예약을 제손으로 하는 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되는지, 어디서 해야되는지 잘 몰라 게을렀던 것 같습니다. 3월 마지막주에 summer session 발표가 나고 4월 초가 되어서야 예약을 하였습니다. 좀더 일찍 알아보고 예약했으면 더 싸게 샀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ㅠㅠhttp://www.onlinetour.co.kr/ 이 홈페이지에서 샀구요, 싱가폴 항공으로 tax 포함 약 140만원에 예약했습니다.

 

2. 출국준비

 

 출국 준비는 여권을 만들고, 여행자 보험을 우리학교 대아 여행사에 갔더니 우리 학교에서 요구하는 것에 맞게 여행자보험을 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출국 전에 그 보험 외에  혹시나 모를 일에 대비해 다른 보험을 하나 더 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보험은 유학생들이 많이 드는 보험으로 질병, 상해에 대한 보상은 있으나, 도난, 분실에 대한 보상은 해 주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여행 중에 도난 사건이 있었지만 보험에 질병 상해에 대한 내용밖에 없어서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ㅠㅠ VISA는 ESTA 무비자로 갔습니다. 90일 이내로 미국을 여행할 때 무비자로 미국에 입국할 수가 있는데,https://esta.cbp.dhs.gov/esta/ 여기서 하라는대로 하면 ESTA 무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14달러 정도 비용이 듭니다. 출국 전에 시티은행 계좌를 만들어서 미국에서 사용했습니다.

 

3.수강신청 & 수업

 

 섬머 세션이 발표가 난 이후에는 UC Berkeley에 수강신청을 해야 합니다. 버클리 섬머세션은 A~E 코스가 있고 수강하는 기간이 각각 다르고 들을 수 있는 과목도 다릅니다. 학교에서는 4주 이상 수업을 듣는 것을 인정하고, 여름방학에 갔다 오기에 기간이 알맞은 것은 C,D가 있었는데 저는 D코스를 수강하였으며 6주짜리 였습니다(C코스는 조금 더 깁니다). 수업마다 정원이 정해져있으므로 원하는 수업이 있으면 수강신청도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학연수로 가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수업은 약 9가지정도(4학점짜리 월~목 2시간반씩 하는 English As a Second Language(ESL) 와 3학점짜리 주 2회 수업하는 과목-비즈니스 영어, 오랄 프리젠테이션, 오페라 감상 등등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수업들은 정원이 빨리 차더라구요.)이 있었는데, 저는 ESL을 들었습니다.

 섬머세션이 시작되기 전에 온라인으로 ESL 반 배정 시험을 쳐야합니다. 온라인 시험을 모르고 치지 않았다면, 첫날 갔을 때 즉석에서 시험을 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는데 자리에서 에세이 하나 쓰고 반 배정해주시는 분이 그 에세이 읽어보시고, 짧은 대화를 나눈 후에 반을 배정해주시더라구요. 영어 수업 은 대충 문법이라든지 생활영어회화라든지 그런 것들을 배우게 될 줄 알았는데 각 반마다 다른 주제가 있어서 그 주제에 대해 배우면서 영어 공부를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제가 들어간 반의 주제는 finance 였는데, 경제에 대한 책을 읽기도 하고 경제와 관련된 단어, 표현들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거의 매일 간단한 숙제들이 있었고 모의 주식투자도 해서 잘 된 조는 extra credit을 주기도 하는 형식으로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반 구성원은 약 15명? 중에 반이 아시아인(한국인5명), 나머지 반이 유럽인이었습니다.

 

4. 기숙사

 UC Berkeley 에서 기숙사는 international house, residence halls(unit)가 있고 학교 근처에 집을 구해서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숙사 비에 식비가 포함되어 있어서 집을 구하는 것이 싸긴 합니다. 기숙사 신청도 일찍 해 두어야 좋습니다. 버클리 섬머세션 수강신청 약 2주 후에 보내준다는 confirmed schedule을 메일로 받아야만 기숙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2주가 지나고 한참이 지나도 오지않아서ㅠㅠ 버클리 측에 메일을 보냈더니 그제서야 보내주더라구요. 제 친구는 기숙사 신청 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버클리쪽에 메일보냈더니 바로 보내주더라고 하던데.. 메일을 보내야 confirmed schedule을 빨리 보내주는 것 같습니다.. confirmed schedule을 받는 데 늦어져서 기숙사 신청도 늦어졌고ㅠㅠ그래서 international house를 신청했다가 떨어졌습니다. 그제서야 residence halls를 신청햇는데 대기순위150번이라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도없고..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버클리 주변에 있는 집들을 알아보다가 기적적으로 international house로부터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아 겨우겨우 숙소를 구했습니다.ㅠ_ㅜ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것은 수강신청하자 마자 버클리에 빨리 confirmed schedule을 보내달라는 재촉 메일을 보내서 받은 후에 기숙사 두 곳 모두 신청을 해 두는 것입니다. 기숙사 두 곳중에 한 곳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깐요. 개인적으로 international house(i-house)보다는 residence halls(unit)를 추천합니다. i-house도 좋긴 한데 건물도 80년 된데다가 식당은 처음엔 맛있었으나 점점 질립니다. 아이하우스에 살다가 유닛에 갔더니 대 충격… 유닛 건물이 훨씬 모던하고 밥먹는 곳도 훨씬 크고 메뉴도 많고 맛있었습니다. 제가 수강한 반에서는 저 빼고 다 유닛에 살더군요.ㅋㅋㅋ

 

5.생활

 

 버클리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바트를 타고 약 40분, AC transit(버클리섬머세션 듣는 학생들은 무료로 이용 가능)을 약 1시간걸립니다. 주중에는 12시에 수업이 끝나 샌프란시스코에 놀러 가거나 학교 내에 잇는 체육관(수영장 헬스 등등 10달러)에서 운동을 하거나 캠퍼스를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놀았습니다. 주말에는 좀 멀리 있는 곳에 놀러갔습니다. i-house행사로 놀러가기도 하고 투어 회사 검색해서 알아보고 좋은 관광지를 보러 가기도 했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나파벨리 와이너리, 스탠포드 등등을 갔습니다.

 제가 미국에 있는 동안 비는 한 번도 오지 않았고, 버클리는 햇볕이 매우 강했습니다. 얼굴 타니깐 조심하시구요.. 버클리에서 첫 일주일동안은 날씨가 엄청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막 덥진 않아 에어컨은 필요 없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2주째부터가 문제였는데.. 하늘에 구름이 가득껴서 흐린 날씨가 이어졌는데 그때 너무 추웠습니다. 짐을 쌀 때, 마냥 더울 줄 알고 대부분 여름옷을 챙겨갔는데 버클리에 잇는 대부분 추워서 고생했습니다. 버클리 섬머세션을 가실 때는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 정도로 생각하세요 물론 여름옷도 챙겨야지만요.. 샌프란시스코는 더 춥습니다.

 

6.기타

 

 섬머세션 수업 기간이 끝나구 미국 여행을 다녔는데요. http://www.expedia.co.kr 이 홈페이지에서 국내선 항공, 호텔 등등 예약하기가 좋았습니다. 팁으로 추천합니다.

 미국에서는 프리페이드폰을 쓰고, 제 아이폰을 들고가서 카톡으로 한국친구들, 가족들과 연락했습니다. 

 

7.경비

 

항공권140만원

수업료200만원

기숙사비180만원

여행비용, 생활비, 기념품 등등 300만원

총 약 800만원이 들었으며

학교에서 200만원을 지급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