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Ealing, Hammersmith and West London College (2011-11-26)

2014.04.30 양희준 Summer Session

안녕하세요 09학번 양희준입니다.

작년 서머세션을 신청해 놓고 아는 게 없어서 막막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A. 출국 전 준비

 

 

1. 여행 계획 구상하기

 우선 계획을 짜셔야 합니다. 영국에 언제부터 언제까지 있을 것이며, 여행은 얼마나 할 것인지 정해져야 비행기표와 숙박을 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학연수만 4주 하실 것이라면 패스하시구요, 유럽여행 생각이 있으시다면 네이버 ‘유랑’ 이라는 까페의 도움을 받아 어떤 나라를 여행할 것이고 얼마나 있을 것인지 구상 하시면 되겠습니다.

 

 

2. 비행기표 예약

*먼저 비자를 발급 받으시구요, 그래야 비행기표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포항 시청에 가서 발급받았습니다.

 

 날짜와 입국 출국일이 결정되면 비행기 표를 예약하세요. 미리 하지 않으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원하는 날짜의 비행기표를 구하기가 힘듭니다! 

 저는 4월 중순쯤 구매했었는데요 저렴한 티켓이 거의 없어서 당황했었습니다. 오랜 시간 표를 뒤져서 다행이도 케세이 퍼시픽 항공을 130만원에 구매했습니다.

 

3. 숙박

 Hammersmith 의 경우 기숙사가 없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두 가지 선택이 있는데요 하나는 한인민박 다른 하나는 아베콘 하우스 같은 기숙사형 숙소에서 사는 것입니다.

 

 저는 한인민박에서 거주했는데요 (이런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하루에 25파운드라는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사실 아침 저녁을 주기 때문에 크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거주한 베어스 민박은 아침도 꽤 잘 나왔고 깨끗한 편이여서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민박집은 외출 시간이 있어서 피곤해도 밖에 꼭 나가야 하고 개인적인 자유가 많이 제한되어 추천드라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베콘 하우스는 제 친구가 거주하여 종종 놀러 갔었는데요 방도 나쁘지 않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먹는 등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가격이 싸니까요! 여기는 아마 학교에서 소개해 줬던 것으로 압니다. (다른 분의 후기를 참고하시면 될것같습니다.)

 

 

B.영국 생활

 

교통-

주로 지하철을 타고 다닙니다. 오이스터 카드라는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편하게 다니실 수 있습니다. 교통비가 상당히 비쌉니다.

 

치안-

영국은 사람들이 꽤 친절하고 안전한 편입니다. 위험한 상황은 한번도 못겪어봣습니다.

 

여가-

4주면 런던 또는 근교의 유명하다는 곳은 거의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세븐시스터즈나 캠브리지 등 근교가 런던 시내보다 아름다웠던것 같네요.

 시내는 처음에는 신기하지만 익숙해 지면 새롭지는 않구요, 돈이 충분하시면 맛집이나 쇼핑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사실 식당음식이 너무 비싸서 많이 못먹은 것이 아쉽네요.

 

 때를 잘 만나면 축구경기를 볼 수도 있는데요, 저는 에미레이츠컵 아스널경기를 싸게 구경했습니다. 축구 구장 투어도 있습니다.

 

 가장 재밌게 했던것은 뮤지컬 관람입니다. 영어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꽤 싼값에 뮤지컬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행 경비

비행기 130

수업료 약 80

숙박 100

기타지출 100

 

영국에서 약 400만원정도 사용했구요

프랑스 + 스위스 여행에서 200만원정도 사용했었던것같습니다.

 

 

C. 느낀점

 유럽의 한 도시에 4주동안 지낼 수 있다는 것은 꽤나 큰 경험이 되었습니다. 한국과 다른 문화를 많이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며 어느정도 다른 시각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실력은 크게 향상되지는 않았지만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큰 자산인 것 같습니다.

 다시 포항에서 생활하고 있으면 런던이 많이 그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미리 계획 잘 짜시고 외국인 친구들과도 많이 교류하셔서 후회없이 즐겁고 알찬 서머세션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