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Ealing, Hammersmith and West London College (2011-11-17 )

2014.04.30 박상순 Summer Session

 

1. 학교선택

 

 학교는 영국 London에 위치한 Ealing, Hammersmith and West London College를 선택했습니다. 이 학교는 런던의 1존 가까이에 위치해있고, 수업료가 다른 학교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기에 선택하였습니다. 이 college는 london의 세 군데에 캠퍼스가 존재하는 데, 저는 Hammersmith campus에서 프로그램을 이수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항공권, 출국준비

 

항공권은  어학연수 프로그램 합격이 발표된 직후에 구매 했습니다. 그 때가 4월 경이었는데 그 때에도 남은 항공권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저는 대한항공 직항 왕복편을 배낭여행패키지(?)로 해서 약 170만원으로 구매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물론 경유하는 항공편이 훨씬 쌉니다. 제가 알아볼 때에도 표가 많지 않았지만, 케세이 퍼시픽에서 경유편이 약 140만원으로 왕복편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내년, 2012년도의 경우 런던에서 올림픽이 개최되므로, 항공편을 예매할 때 이 점 유의하셔서 최대한 미리 미리 준비해 두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항공편을 예매한 뒤에는 어학 연수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해당 학교에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저는 어학원을 통해 지원서 제출 및 수업료를 납부했습니다. 직접 학교에 메일을 보내고 해서 등록할 수 도 있으나, 무료로 이러한 지원을 해 주는 어학원이 몇몇 있으므로 잘 알아보면 편하게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이후 여행자 보험을 교내 대아여행사에서 가입했습니다. 제가 여행자 보험을 가입한 줄 알았는데, 나중에 런던에서 핸드폰을 분실하고 나서 보상을 받으려 했을 때 잘 보니, 유학생 보험으로 들어놔서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여행자 보험 가입할 때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보험이라도 꼼꼼히 체크하시고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환전은 먼저 영국에서 4주간 생활할 것이기 때문에 파운드로 약 300파운드 정도를 환전해 갔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국제 학생증(ISIC)을 만들어 갔기 때문에 그 곳에서 현금은 국제 학생증을 통해 ATM에서 필요할 때 마다 인출해서 사용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런던에서 4주동안 생활하면서 차후 여행 시 필요한 교통편이나 숙박을 알아보려 했으나, 결국 당일이나 전날, 몇일 전에 그때 그때 예매하면서 다녀서 교통편(기차), 숙박비로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지출했습니다. 한국에서 출국 하기 이전에 미리 숙소, 교통편을 모두 예매 하시면 금액을 훨씬 많이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3. 숙박, 교통

 

 숙박은 처음에 현지 학교에서 추천해 준 근처(도보 15~20분)의 호스텔인 Abercon house에서 생활했습니다. 학교에 숙박을 문의하면 이곳으로 추천해 줍니다. 이 곳은 4인실 도미토리 기준, 2주에 130파운드로 성수기 한인민박 하루 25파운드에 비하면 굉장히 싼 값에 이용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식사가 제공되지 않고, 공용화장실, 공용 샤워실 사용, 무선인터넷 사용 불가, 바퀴벌레가 온 사방에 서식하고 있다는 단점 또한 존재하므로 제 값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2주동안 이 곳에서 지내다 비용을 무릅쓰고 한인 민박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한인 민박의 경우 인터넷으로 검색하시면 굉장히 많이 나오고, 그 리뷰 또한 아주 많으므로 여기서 이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영국의 교통은 버스, 지하철, 택시, 자전거가 있습니다. 택시는 가격이 비싸고 때때로 위험해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고, 주로 지하철,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영국의 교통카드는 1회권을 사서 쓸 수도 있고, 기간권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보통 oyster card를 구매해 여기에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기간권을 충전해 놓고 사용합니다. 1회권은 굉장히 비싸므로 기간권을 끊는 것이 돈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1-2존사이에서는 요금이 같으나 3존 밖으로 나갈 때에는 요금이 달라지므로, 요금표를 잘 살피셔야합니다. 가끔씩 신기한 2층 버스를 이용할 때가 있는데, 영국의 버스 정류장은 map이 굉장히 잘 나타나 있어 이 map만 보고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이므로, 노선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영국에는 barclay에서 자전거를 빌려 탈수도 있습니다. 거리에 다니다 보면 barclay 자전거가 거치대에 있는데, 카드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몇시간 또는 몇일 동안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친구와 이 자전거를 타고 런던 시내를 밤에 돌아다니면서 야경 투어를 했는데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잇으므로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4. 수업

 

 처음 학교에 가면 반 배정 test를 봅니다. 간단한 단어선택 문제 또는 어법문제가 나오는데, 따로 공부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어느 반에 가도 수준이 그렇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진 않더라고요) 간단한 test 후 반 배정을 받고, 이후부터 수업을 진행합니다. 한 반에는 약 15명 내외의 학생이 있고, 이 학교에서 진행하는 어학 프로그램의 경우 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만, 스페인, 이탈리아, 인도, 미얀마 등.) 수업은 오전 9시 30분 부터 1시까지 이고, 중간에 30분 동안 휴식 시간이 있습니다. 반마다 수업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상위 반에 있으면 간단한 essay를 쓰는 과제를 주거나, presentation을 시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수업 후에는 social programm이 마련되어 있는데, 담당 할아버지(?)가 일정표를 나누어 주고, 참여 의사를 밝히면 방과후에 모여 다 같이 이 programm을 하러 갑니다. 주로 london 주변의 관광지나 박물관, 뮤지컬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갔다 올 수 있고, 축구나 헬스, 수영 같은 스포츠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런던 근교 관광지는 다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약간 불편한 점이 있어 따로 가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5. 여행경비

 

항공권  – 170만원

수업료 – 약 90만원

런던 4주 숙박비 – 약 90만원

생활, 관광 및 기타 숙박비(런던 4주 + 유럽 2주 = 총 6주) – 약 450만원

총 경비 – 약 800만원

학교 장학금 제외- 약 6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