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Auckland University Language Academy (2009-11-30)

2014.04.30 홍재완 Summer Session

[어학연수]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ELA


1. 준비


비자: 뉴질랜드는 3개월 체류의 경우 비자가 필요없는 나라입니다. 


항공권: 인터파크-여행에서 구매했습니다. 말레이 항공으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람푸르 경유로, 말레이시아의 치안을 고려해 스탑오버는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항공권의 경우 여러 항공사들의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인터파크를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4월초에 비행기표를 예매했기 때문에 7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왕복 항공권을 살 수 있었습니다. 단점이라면 비행기표 일정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인데, 미리미리 계획을 잘 세워둔다면 오히려 큰 가격적인 측면에서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수업: ELA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서식을 다운 받아 메일로 첨부해서 보내면 답장이 옵니다. 답장에는 송금 보낼 곳이 나오는데 그대로 프린트해서 우리은행에 보여주면 알아서 해외송금해주십니다. 그러면 메일로 입학 허가서가 날아오게 됩니다. 이 입학 허가서를 국제교류팀에 제출하면 됩니다.


2. ELA


ELA의 GE(General English) 4주 과정을 신청하였습니다. 4주 Part-Time을 신청하였는데 오전 9시 00분 12시 00분까지의 수업을 합니다. 첫날은 쓰기, 말하기, 문법 시험을 통해서 반배치 시험을 봅니다. 저의 경우에는 Upper Intermediate였는데, 우리학교 학생이 듣기에는 상당히 쉬운 난이도 입니다. 다만, Speech의 경우에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대개 한달에 한번씩 Upgrade Test를 보는데, 저의 경우에는 4주를 신청하였기에 이 시험은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Auckland ELA의 장점은 이 ELA Course를 모두 들으면, Auckland University를 입학하기위한 기본적인 실력이 있다고 간주해줍니다. 그 외에도 Auckland Technology와 같은 대학에서도 Admission을 위한 기본적인 요건으로 인정됩니다.

 

3. 생활


선배 두명과 Flat을 빌려서 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단기로 할 경우 예약하기 힘들고 가격도 비싸지만, 저희의 경우에는 운이 좋아서 단기로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보증금으로 대략 80만원정도를 줘야했고, 물세, 전기세가 거의 20만원이 나와서 오리혀 상당한 부담이 되었습니다. 차라리 ELA 근처에 YHA나 Backpackers를 추천합니다. 장기로 살게될경우 상당한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무료인터넷과 전기세, 물세 등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오클랜드에는 한인마트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의 경우에는 아파트를 렌트했기 때문에 한인마트에서 김치와 쌀을 사서 직접 밥을 해먹었기에 음식비는 상당히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인마트에서 라면도 한화로 약 1800원에 팔기 때문에 음식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ELA 주변에 Queen Street에는 한인 식당이 많기 때문에 여차하면 그냥 사먹어도 됩니다. 음식점의 가격은 대략 10달러, 한화로 8000원정도 됩니다. 우리가 뉴질랜드로 Summer Session을 가면 뉴질랜드는 겨울이기 때문에 겨울옷을 좀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오클랜드가 있는 북섬의 경우에는 별로 춥지 않지만, 남섬의 경우에는 매우 춥기 때문에 혹여나 남섬을 여행하실 계획이라면 두툼한 옷을 챙겨가시구요, 북섬만 여행하실 경우에는 비교적 얇은 겨울옷을 여러벌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또 뉴질랜드의 겨울은 비가 자주오기 때문에 우산을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4. 기타 활동


ELA에서는 매주 주말 북섬에서 구경할만한 곳에 대한 단체 여행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들과 즐기려면 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아니면 뉴질랜드 자체가 관광으로 특화된 경향이 크기 때문에 렌트카 회사가 엄청 많습니다. 이를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북섬은 ELA수업을 듣는 와중에 주말을 이용해서 가는 게 좋습니다. 남섬은 수업이 끝나고 비행기를 통해 북섬의 웰링턴(뉴질랜드 수도)을 구경하고 갔습니다. 남섬이 자연경관이 정말 멋있긴 합니다. 하지만 도로 교통이 환상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말은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거짓말 같다는 느낌이 마구 듭니다. 운전을 할 때는 일본처럼 좌측통행이기 때문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자칫 정신을 살짝 놓으면 어느새 오른쪽으로 달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오클랜드 시내에 영화관이 있는데 화요일쯤 할인해줍니다. 물론 할인해줘야 우리나라 영화관 가격쯤 하는데 저는 영화를 자주 본 것 같습니다. 남섬은 렌트카를 이용해서 남섬의 절반을 여행하였습니다. 대략 2천 km정도 달렸는데 해안선 여행이 목적이었는데, 의외로 해안선으로 도로를 만들지 않았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차를 이용하시려면 뉴질랜드 교통법규에 대해 필히 읽어보시고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자연보호 목적으로 도로를 2차선만 만들어 놓았으며 다리에서는 1차선으로 바뀌기 때문에 양보해야 하기도 합니다. 이런 점을 모르고 가면 당황하기 십상이니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아마 뉴질랜드 여행에서 가장 조심해야 될 것은 운전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5. 경비


비행기: 말레이 항공 750,000원

어학원: 1,200,000원 (4주 Part-Time) 

아파트 렌트비 : 560,000원

뉴질랜드 내 비행기 이용: 250,000원

뉴질랜드 여행경비: 1,500,000원

합계: 4,26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