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 University of Westminster 후기 (2009-11-29)

2014.04.30 박아름 Summer Session
. 준비-국가, 학교, 비행기 그리고 숙소

– 당시 환율이 급등해서, 돈이 많이 들까 염려해, 상대적으로 환율이 적게 오른 뉴질랜드를 갈까 생각을 하였지만, 외국 여행은 그 동안 한번도 하지 못해서 한번 나간 김에 여러 나라를 돌아볼 수 있는 영국을 선택하게 되었다. 물론 미국과 달리 비자를 따로 발급 받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작용했다. 학교 summer session 신청을 할 때, Westlondon college를 신청했었으나, 중간에 학비 600파운드로 더 싼 university of westminster로 바꾸었다. Uni. Of westminster에 입학신청서를 낼 시에 수업료를 송금하는 과정에서 헷갈리는 면이 없잖아 있었지만, 우리 은행에 문의하였더니 직원 분께서 손쉽게 도와주셨어 그런 고생은 덜었다. 또 수수료를 줄이기 위해 같이 가는 한 사람의 이름으로 5사람의 수업료를 모두 송금하였다. 또 신분증을 대용할 수 있고, 외국에서의 각종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국제 학생증을 우리은행에서 만들었는데, 이것이 생각보다 수수료가 많이 들었었다. 그곳에서 다른 학교 이지만 같은 summer session program으로 참여한 애들의 경우 우리은행 국제 학생증이 아닌, 시티은행 국제 학생증을 만들었는데, 시티은행의 경우 수수료는 건당 1000원정도로 매우 쌌기에, 국제 학생증을 만들어 돈의 입출금과 학생으로서의 여러 혜택을 받을 것이라면 우리 은행 대신, 외국에도 그 은행이 존재하는 은행에서 만들기를 추천한다.

4월 1일에 합격자 발표가 났기 때문에 비행기 표 구입은 늦어졌지만, 대아 여행사를 이용하여 그 때 당시 가장 싸게 구할 수 있는 왕복 비행기를 쉽게 알 수 있었다(JAL항공, 80만원 선). 그 외에 대아여행사에서 여행자 보험이 20만원 정도가 들었다. 즉, 학비와 비행기 값, 보험료 선에서 어학연수 지원비는 모두 사용했다.

숙소의 경우, 기숙사와 민박 중 결정을 하였다. 그런데 기숙사의 경우 생각보다 학교와의 거리가 멀었고, 식사 제공도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600파운드였다. 반면 민박의 경우 식빵과 우유, 계란 2개(/하루), 라면 1개(/하루)임에도 불구하고 총 숙소비가 360파운드 정도였다. 다만 시설은 그렇게 만족 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또 영국에서의 연수가 끝난 후 유럽의 다른 나라의 여행을 위하여 Eurail pass(3개국가, 5일)를 샀고 이것도 50만원정도가 들었습니다. 또 여행시에 묵을 숙소도 싸고 편하고 되도록 식사가 되는 곳들을 알아 봤는데, 1박당 대략 3만원정도가 들어2주간 숙박비로 45만원정도로 들었습니다.(이건 영국에서 준비했습니다) 여행비용으로는 숙박비와 교통비 150만원을 합해200만원을 예산으로 잡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영국 외 나라에서의 하루 평균 쓴 비용은 숙박료 포함 7만원 이하였습니다.

 

2. 학교 수업 & 학교 생활

– 수업은 English Language로 신청하였습니다. 비 영어권 나라 학생들을 위한 program으로 기초 영어 회화를 위한 반 입니다. 첫 날 간단한 필기 시험과 인터뷰를 통해 반을 수준별로 나누고,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업 문법의 난이도는 중, 고등학교 수준 정도이기에 이 수업에서의 의의는 기존에 머리에서만 알고 있던 문법을 입으로 말해보고 익숙해지는 정도만을 기대하시면 적절하실 것 같습니다.

 

대학 캠퍼스 같은 경우, 우리나라와 같이 이 구역에 대학을 세우겠다 하는 계획을 가지고 대학을 만든 것이 아니라, 그냥 시가지 중심에 대학 건물 하나하나가 띄엄띄엄 있으므로, 첫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한 번쯤 대학에 가보아 그 길을 익혀 놓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영국의 교통의 경우 정말로 엄청나게 교통체증이 심하기 때문에 시간 절감을 위해서라면 지하철 이용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지하철의 경우 zone마다 그 가격이 다르며, 1달 pass가 거의 100파운드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반면 버스의 pass의 경우 1달 pass가 56파운드 였습니다. 그런데 숙소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한 시간 거리인데, 버스 타고도 한 시간 거리더군요.(한마디로 돈을 주고 시간을 사는 것이지요.)

Uni. Of westminster의 경우 오전 수업 후에 culture program이 존재하는데, 이 program의 경우 런던 내, 그리고 런던 근교의 유명 관광지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답사까지 가는 program으로 당 대학에 이러한 program이 존재하는 지 알아보고 있다면 잘 활용하길 바랍니다.

 

3. London에서의 생활

– 런던의 경우 위도가 우리 나라 보다 높기 때문에 상당히 춥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팔, 반바지만 챙겨가면 상당히 낭패를 봅니다. 우리나라의 가을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옷을 챙겨가는 게 적절합니다. 또 하루에도 날씨가 매우 변화무쌍하여, 아무리 그 날이 아침에 맑았다고 해도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우산은 항상 휴대를 하여야 했습니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고 또 섬나라라 우리나라와 같이 습할 거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생각 외로 영국은 매우 건조하고, 날은 그리 덥지 않으나 해의 자외선이 매우 강렬해 햇빛이 따가우므로 썬크림도 필수로 가져가셔야 합니다. 또 물의 경우에도 이 나라에서는 여러 석회질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정수기로 내려 먹지 않는 이상은 물을 사먹어야 합니다. 또 여름의 런던은 낮이 매우 길기 때문에 정말로 밤 10시가 되어서야 해가 지기 시작하는데, 반면 거리의 상점은 9시면 거의 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