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 UCLA (2011-11-28)

2014.05.07 박아름 Summer Session

후기를 읽으며 준비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가 다녀와 후기를 작성하고 있으니 기분이 새롭습니다. 정말 즐겁게 5주 보내고 왔기에 많은 분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즐길 수 있기에 가시기 전에 많이 찾아보시고 준비해가시길

바랍니다.

1. 출국 준비

과목정보에서 설명하겠지만 저는

미국에서 Full time student로 인정 받는 수업을 듣게 되어서 유학비자인 F-1 비자를 신청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신청서를 우편물로 보내고

기숙사와 수업료를 결제하고 나면 학교에서 I-20를 보내주는 데 이것을 가지고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UCLA의 경우 버클리와 같이 POSTECH과

연계가 잘 되어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UCLA 신청

학생 모두의 서류를 국제협력팀에서 한꺼번에 UCLA로 보내주셔서

4월 26일경 I-20 서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신청하실 때 잔고증명서 영어로 떼고 해야 합니다.

‘UCLA에서 지내려면 최소 이 정도는 있어야 된다’ 하는 금액이 신청서에 명시되어

있으니 잠시 통장에 돈을 넣어 증명서 떼시고 다시 원래 자리로 돌리면 됩니다. 증명서 떼고 하루

동안은 통장에서 입출금을 할 수 없다니까 참고하세요. 비자 인터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들어서

서류를 받자 마자 비자 인터뷰 신청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자를 여행사를 통해 대행업무로

처리하는데 여기에 수수료가 많다고 들어서 귀찮더라고 제가 직접 하기로 했습니다. 주한 미국대사관

홈페이지에 신청 과정이 매우 자세히 나와있어서 꼼꼼히 읽어 보기만 하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비자

인터뷰를 위해서는 Pin 번호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11.2$). 핀 번호를 받으면 인터뷰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날짜 이틀 전 까지 온라인

비자신청서 DS-160을 작성하셔야 하는데 F-1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SEVIS I-901 Fee를 결제해야 합니다(200.20$). 그 후 신한은행에서 비자신청 수수료를 결제를 해야 하구요. 달러를 그 당시 환율로 계산해서 원화로 결제하는데 제가 결제할 때는

153,000원이었습니다. 카드가 안 된다고 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 외에도 잔고증명서라던가 SEVIS Fee 납부 영수증, 비자신청 수수료 결제 영수증, I-20, 비자사진 등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건 주한 미국대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비자업무에 비이민 비자에 아주~ 자세히 한글로 나와있으니 전혀 겁 먹으실 필요 없습니다. 인터뷰 후에 여권에 비자가 탕 붙어 있는 것을 택배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비자 신청만해도 돈이 꽤 나가는데 대행 비까지 더 내지 마시고 스스로 해보세요. 깜빡

하고 안 써 놓은 게 있을 수 있으니 너무 신뢰하지는 마세요.

보험은

summer session 오리엔테이션 때 해당 대학별 보험 요구 사항이 있을 경우 그것에 따르라고 해서 찾아봤더니 UCLA 는 최소 $100,000에 미국 보험사일 것 등 요구사항이

많아 좀 더 비싼 보험으로 계약했는데 가봤더니 수업료 결제할 때 보험 가입도 되어있더군요. Postech

summer session 보험 조건에만 만족하는 걸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보험에 비해 좀 많이 싸서 찜찜하긴 했었지만 A*E 보험으로

64,000원으로 가입했습니다.

2. 항공정보

비행기는

4월 5일에 6월 24일 출국(나리타공항 경유-LAX)

7월 29일(나리타공항 경유-인천)으로 아시아나,

AA(American Airline) 연결선을 구매했습니다. 나름 빨리 한다고 했는데

가장 싼 중화항공 같은 티켓은 모두 매진이었습니다. 1,189,000원으로 잠깐이지만 아시아나를 타는

것 치고는 저렴하게 구매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후기에는 모두 백만 원대로 구매하셨다고 해서 비행기

가격이 많이 오른 건지 제가 저렴한 티켓을 구하지 못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할인되는 티켓으로 사서

그런지 AA는 날짜 변경이나 환불에 엄청난 수수료를 물리더군요. 정확히 금액은 잘 모르겠지만 티켓 끊어주시던 분이 환불 가격이 비행기 티켓 가격이랑 비슷하다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출국, 귀국 날짜 선택하실 때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스탑 오버로 일본 여행을 할까 했으나 바깥 환경이 무섭기도 하고, 일본 생활비가 매우 비싸더군요. 그래서 그냥 공항에서

2~3시간 정도 대기하는 비행기로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수업 후에 여행하고 오실

생각이시면 LA로 들어가고 샌프란시스코 아웃 하는 걸 끊으시는 게 더 낫지 않을 까 합니다. 저는 LA , 아웃

했더니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LA 오느라 시간에 쫓겨서 매우 아쉬웠거든요.

혹시

LA에서 돌아오실 때 나파벨리 산 와인이나 술 종류 사 오시려거든 공항에 오기 전에 사셔서 수하물로 보내세요. 일본에 들릴 때는 면세점에서 산 술을 가지고 갈 수가 없다 그러더군요. 화장품은 되던데 ㅠ

3. 기숙사신청 및 생활

기숙사 신청의 경우 UCLA에서 모두 같은 날짜, 같은

meal plan을 선택해야만 Postech을 통해서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업기간인 6/26~7/22(sessionA)에 15meal을 선택했습니다. 준비하는 동안 찾아봤을 때는 기숙사

종류도 많고 선택도 하셨다고 하던데 저희는 그냥 서류에 Residence Hall이라고만 써 있고

선택하는 것이 없어서 뭔지 모르고 갔는데 UCLA에서 코스별로 관리를 따로 하는 것 같더군요. 제가 머물렀던 기숙사는 Rieber hall로 RC와 같은 곳입니다. 층별로 선배인

RA가 있고 행사 같은 것을 소소하게 하더군요. 같은 층에 남녀가 함께

사용하지만 T자로 생긴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기준으로 양 옆으로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남녀를 구분

지어놓은 느낌이었습니다. 방은 3인 1실로 2층 침대 2개

구조에 한 침대는 아래쪽에 책상과 옷장이 있는 형식이었고 취사는 되지 않았습니다. 공동

화장실, 샤워실 이었는데 샤워실이 꽉 차서 사용 못하고 했던 경우는 없었습니다. 빨래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모두 동전을 넣고 사용해야 했습니다. 세탁기가 유료인건 충격이었습니다. 세탁이

30분 만에 되어 빨래가 안 된 건가 하고 걱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수업 다니면서

들으니까 기숙사가 다양하더군요. 아파트 형식으로 취사가 되는 Saxon

Residential Suites도 있었는데 이곳은 취사가 되는 대신 meal plan

없는데 기숙사비가 저희랑 비슷해서 불만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위치도 좀 멀리 있었구요. 그래도 방이 넓고 완전 아파트 형식이라 파티를 열면 이곳에서 열곤 했습니다. 그 외에도 한국 사람 중에는 사는 사람을 못 봤지만 Rieber hall 주위에 네 개의

다른 기숙사가 존재했고 구조가 조금씩 달랐습니다. Rieber hall 1층엔 컴퓨터실, 포켓볼과 자전거 타기 등을 할 수 있는 작은 운동공간이 있습니다. 컴퓨터실에서는 인쇄도

할 수 있는데 기숙사 출입카드에 등록할 때 주어지는 일정량의 돈을 사용해서 인쇄할 수 있었고 흑백과 컬러 가격이 달랐습니다. 기숙사 출입카드가 있는데 이걸로 기숙사 출입도 하고 방도 들어갈 수 있는데 나오면 문이 자동으로 닫히므로

화장실 갈 때도 반드시 들고 가야 합니다. 카드를 방에 두고 오면 프론트에 가서 마스터 키를 받아오면

되는데 처음은 무료지만 두 번째부터는 10$정도의 비용이 드니 꼭 챙겨서 가지고 다니세요. 프론트에서 동전도 바꿔줍니다. 세탁기가 25센트짜리밖에 안 먹는데 1.25$정도 해서 자주 바꾸러

다녔습니다. 3,4학년 선배들로 이루어진 RA들이 프론트를

담당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것은 베게, 큰 수건 하나, 매트리스 커버, 수건같이 생긴 이불 하나인데 춥다고 하면 하나 더 주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빨래에 필요한 세제는 작은 것은 잘 팔지 않으니 미리 한국에서 준비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사는

Extension 에서 수업을 듣는 American Language Center 학생들, 즉 저는 Covel Commons 이라는 건물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근데 이곳은 저녁

8시면 닫아서 9시까지 하는 Hedrick

hall의 식당을 8시부터 9시까지 먹을 수

있었습니다. 8시 이전에는 Hedrick을 절대 갈 수

없습니다. 아침에는 둘 다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식사는 뷔페형식이며 아침에는 달걀 요리, 시리얼, 오트밀, 요거트, 과일, 빵(베이글외 기타)등으로 이루어진 식사가 나오며 격일로 팬케익과 와플, 달걀 후라이에

소시지를 얹어 주거나 베이컨을 얹어 주는 등 번갈아가면서 조금씩 바뀌는 형식이었습니다. 점심, 저녁때는 피자, 스파게티, 햄버거, 닭가슴살 요리 등이 조금씩 바뀌면서 나왔고 국가별 음식을 하나씩 해주는 것

같더군요. 코리안 바베큐도 한번 나오고 김치도 나온 적이 있어 신기했습니다. 후식도 커피, 아이스크림, 과일, 케익이나 쿠키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후식도 조금씩 바뀌며 치즈케익이 잘 안 나오긴 하는데 정말 맛있으니 한번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점심에는 Covel 건너편의 Bruin

Café를 이용하여 Lunch Sack을 싸갈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도시락이죠. 구성은 샌드위치, 과일(오렌지, 사과, 바나나), , 썬칩처럼 생기고 맛도 비슷한 작은 스낵 하나인데 샌드위치는 세가지 종류의 빵 중 하나와 터키, , 치즈 중 하나 고르고 블루베리 잼을 바르거나 안 바르거나 등

자신의 마음대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만 몇 번 먹어보면 별로 맛이 없어서 자주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15meal이 일주일 단위로 지급되므로 11meal로 하는 게 훨씬 나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심은 수업 때문에 거의 나가서 먹고 저녁도 놀러 나갔다 오면 오는 길에 먹곤

하니까요. 초반에는 열심히 먹어서 1,2 meal

남았는데 마지막 주엔 너무 많이 남아서 아까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Bruin Cafe에서 커피 한잔도 그 meal plan으로 먹을

수 있더군요. 그런데 그게 식사 하나로 대체됩니다. 점심을

밖에서 먹었다면 그 점심 meal plan으로 커피를 사 먹을 수 있는 거죠. 밖에서 자주 먹어서 남을 것 같다면 그런 식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과목정보

수업은

AIEP, IECP, ACC 세 종류가 존재하는데 ACC는 오전 수업만 하는

것이고 AIEP, IECP는 ACC 후에 오후에 수업을 더

하는 것입니다. 저는 IECP 수업을 들어 Full time student로 인정 받아 UCLA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들은 모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AIEP는 토플 공부하는 수업이라 별로 듣고 싶지

않았고 ACC의 경우 듣는 학생이 별로 없어 혼자 심심할 것 같고 이럴 때 아니면 유학 비자를 언제

받아볼까 싶어 IECP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총 세 개를 듣게 되는데 아침 수업 두 개를 월,수/화,목으로 번갈아 가면서 진행합니다. 아침 수업 종류는 Academic, Business, Culture 수업이 있고 오후

수업은 Communication, Discover L.A, iBT-TOEFL 수업이

있었습니다. 저는 Academic Culture 수업, Communication 수업을

들었습니다. Academic은 문법, idioms, vocabulary 위주로 하는 수업인데 조별로 퀴즈 풀게 하고 대화 나누는 등의 거의 학교 영어 수업과 비슷한 방식입니다. Business의 경우 Academic과 비슷한데 주제가 Business적인 것으로 대화하거나 광고 생각해보기 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Culture는 시청각영어 수업과 비슷하게 드라마를 보고 단어 배우고 무슨 내용이었는지 적고, 각 나라별 문화를 얘기해보고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Communication 은 발음을

교정하는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였고 마지막엔 자유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해서 학생들의 피드백과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숙제도 30분정도면 하는 간단한 수업이고 프레젠테이션도 ppt없이 말로만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준비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Discover L.A의 경우 LA의 곳곳을 조사하고 같이 돌아다니는 프로그램인데

재미있어 보이기는 했지만 혼자 갈 수 있는 곳을 수업으로 갈 필요가 있을까 싶고 다른 수업에 비해 과제가 많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 수업 듣는 학생들을 보니 그렇게 과제가 많은 것 같지는 않더군요.

처음 수업 듣는 날엔 인터뷰와 placement test를 치는데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Basic,

Intermediate, Advanced 중에 Advanced에 배정받습니다. 영어를 잘 못하는 저도 Advanced였고 저희 반은 16명 인원 중에 한국인이 8명 나머지 반이 Taiwan이었습니다. Business 수업엔 한국인 학생이 좀

적고 브라질리언과 사우디 학생들이 좀 많고 Basic class엔 터키 학생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시험은 문법, 듣기로 시간이 부족하긴 한데

난이도는 중간 정도였고 인터뷰는 선생님별로 질문 난이도가 좀 달랐던 것 같습니다.

5. 대학생활

방을 브라질, 대만 친구와 같이 쓰고 혼자 온 브라질 친구와 학교에서 같이 간 후배 2명 이렇게 4명이서 어울려 다녔습니다. 수업은 UCLA 건물이 아닌 UCLA Extension 소속의 Lindbrook center에서 듣는데 기숙사에서 걸어서

2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학교 셔틀버스가 다니긴 하는데 기숙사 앞까지 오지 않고

내리막길이라 걸어 다니다 보면 별로 멀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수업이 선생님들의 회의가 있는 화요일만

빼면 3시, 화요일이더라도

3시 반에 끝났기 때문에 수업이 끝나면 근처로 놀러 나가거나 학교를 탐방하고 수영을 다녔습니다. 야외 수영장이 Hedrick center 너머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가면 기숙사

출입증 카드를 이용해 들어갈 수 있는데 아주 수준급입니다. 레일 길이는

50m에 다이빙대가 있어 시작 쪽은 가슴팍까지인데 끝 쪽은 발이 땅에 전혀 닿지 않습니다. 학교도 캠퍼스가 매우 넓어서 여러 번 돌아다녔는데도 결국 다 못 다닌 것 같습니다. Wooden

center라는 체육관에는 암벽등반, 스쿼시, 테니스, 헬스장이 있고 윈드서핑 같은 수업도 저렴한 가격에 들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평일에는 멀리 다니지 못하므로 학교가 있는

westwood에서 가까이 있는 관광지로 놀러 다녔습니다. 수요일마다 열리는 장도

있고 westwood 내에도 옷가게, 큰 대형마트(랄프스) 등이 존재합니다. 초반에는 독립기념일 세일 기간근처여서 쇼핑몰을 자주 다녔습니다. 그리고 수업 듣는 건물에

여행사에서 나온 부스가 있어 평일에는 근처로 주말에는 멀리(라스베가스, 놀이동산 등)의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로 가려면 혼자 갈수도 있고 훨씬 저렴하지만 저녁에는 돌아다니는 것이 불안하다 보니 LA 다져스의 경기를 보러 가는 것은 여행사 상품을 이용했었습니다. 경기장이 시내에 있다고 해서 늦게 돌아오는데 불안했기 때문이죠.

Westwood는 downtown과 거의 반대에 위치해 있고 산타모니카 비치와 가까우며

헐리우드는 downtown westwood에 중간쯤에

위치해 가까운 편입니다. Westwood는 밤에도 치안이 안전하다고 하며 캠퍼스 내는 밤에 돌아다녀도

무섭지 않지만 downtown 쪽 특히 코리아타운은 밤에는 절대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버스가 구석구석 다니기는 하는데 땅이 너무

크다 보니 downtown까지 가려면 한 시간 넘게 걸리니 참고하세요. 노선도 매우 단순해서 한 길 따라서 왕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구글에서 검색해서 버스 노선도를 찍어서 다녔습니다.

Central

Ticket Office에서 주요 관광지의 티켓을 매우 저렴하게 판매해서 자주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4시면 닫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워서 구입해야 합니다. 주말에 이 Office에서 티켓을 사서 디즈니 랜드, Six flags magic mountain, 할리우드 마담투소 박물관,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매우 저렴하게 다녀왔었습니다. 할리우드의 마담투소 박물관이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지만 디즈니 랜드는 렌트를 이요해서 Six

flags는 차가 있는 선배와 함께 이동했었습니다. 운전면허가 있다면 멀리 나가실 때는

여러명이서 모여 렌트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개월 이내 체류자는 국제 면허증 없이 자국

면허증으로도 렌트와 운전이 가능하니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자동차가 없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실

생각이라면 일주일, 30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 버스 자유이용권을 판매하는 걸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버스 일일권이 6$고 한번

타는데 1.5$여서 네 번이상 타게 되면 일일권을 자주 사서 다녔습니다. 산타모니카 시에서 운영하는 Big Blue Bus(작은 파란

버스) 노선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시내쪽으로 나가는

Metro(버스, 지하철)은 모두 이

일일권으로 사용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날씨는 낮에는 덥고 밤에는 꽤나 쌀쌀한

날씨입니다. 비는 제가 4주동안 머무는 동안 밤에 잠깐

이슬비 한 번 올 정도로 오지 않으니 우산은 필요 없습니다. 낮의 날씨는 언제가 빨래가 마르기 좋은

날씨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외선이 매우 강하니 타기 싫으신 분은 반드시 썬크림을 듬뿍 바르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저녁에는 잘 때 긴팔 티에 긴 바지로 된 파자마를 입고 자도 조금

쌀쌀합니다. 나중되면 적응되긴 하지만 그래도 긴 집업 후드티 정도는 하나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독립기념일 세일 기간에는 학교 기념품 가게도 세일을 하니 거기서 하나 구입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6. 여행정보

수업이 끝나고서는 학교에서 같이 summer session 을 간 후배 둘과 우연히 미국에 와있던 제 학교 친구, 수업 동안 만난 한국 한 명 이렇게 다섯명이서 차를 렌트해서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했습니다. 라스베가스까지는 한인 벤을 이용해서 한사람당 160$로 이동하고 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에 차를 렌트했습니다. 여행은 약 일주일 정도였고 라스베가스에서 2박을 하는 동안 그랜드 캐년을 다녀오고

샌프란시스코로 넘어가는 길에 요새미티 국립공원을 들려서 구경하였습니다. 운전자가 2명이고 다들 친한 사이라 별 문제 없이 힘든 일을 다녔던 것 같습니다. 도시 간 이동 경로는 비행기, , 렌트

, 그레이 하운드(시외버스) 등 다양한 이동수단이 존재하니 여행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세요.

7. 유학경비 내역

수업관련 및 기숙사로 UCLA에 결제한 금액:

3,309$

미국 5주간 생활비(수업+여행): 2,360,000

비행기 값:

120만원정도

제가 독립기념일 세일 기간에도 허벅지를

찔러가며 쇼핑을 별로 하지 않았음에도 꽤나 많은 돈이 지출되었습니다. 원화로 따지면 summer session 가기 전 비자관련 금액이나 학교 수업 이외에 여행에 든 돈 까지 모두 합쳐 76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이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560만원 정도 소요되었군요. 영어 공부 조금 하셔서 어학연수 말고 수업으로 가시는 것도 돈을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이것저것 알려드리고

싶어서 적다 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횡설수설 이해 안가는 부분도 많으시겠지만 읽어보시고 좀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aremy89@postech.ac.kr 으로 문의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즐거운 summer session 보내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