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 2010 summer session 참가후기 런던 [EH&WLC] (2010-08-13)

2014.04.30 민동규 Summer Session

1.출국준비

 

 1)항공권 : 개인적으로 투어 사이트를 찾거나 여행사를 통하여 티켓 가격을 알아 보았다. 적어도 출국 2~3개월 전에는 항공권을 구입하여야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여행사가 미리 티켓 다량을 구입해 놓고 파는 경우도 있으므로 여행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런던으로 출국 시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가는 직항편과 다른 도시를 경유해서 가는 경유편이 있는데 경유편이 더 저렴한 편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이, 경유편 이용시 경유시간을 알아보아야 한다. 넉넉잡아 경유지에서의 대기시간이 2시간 이상인 항공권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사정으로 인해 항공기가 딜레이 될 경우 다른항공기를 다시 배정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다.

 

 2)여권 : 여권이 있는 경우 6개월 이상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는지 확인해야하고, 없는 경우 관공서에서 만들어야 한다. 포항에서는 포항시청에서 만들 수 있으며 발급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주일이다.

 

3)비자 : 학생비자가 아닌 관광비자를 받으면 된다. 즉, 한국에서 따로 비자를 받아 가지 않아도

영국에서 입국 시 관광비자를 받으면 된다. (영국에서 쇼핑 시 tax refund를 받을 때에도 학생이냐고 물어보면 학생비자가 아니라 관광비자라고 해야한다.)

 

4)기타 교통수단 : 써머세션이 끝나고 남는 방학기간동안 유럽여행을 주로 한다. 따라서 써머세션이 끝나고 바로 귀국할 것이 아니라면 이동수단에 대한 준비도 해 가는 것이 좋다. (유로스타, 비행기)

영국에 있을 시, 런던 근교가 아닌 먼 도시를 방문해 보고 싶을 때 easy jet이라는 유럽의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 또한 빠르면 빠를수록 싸다.

 

 

2.과목정보

 

내가 들었던 과정은 West London College (Hammersmith campus)에 있는 English 써머과정이다.

지원방법은 www.wlc.ac.uk에 들어가서 international메뉴에 있는 과정을 클릭한 뒤 신청서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대학 쪽에서 신청서를 받으면 수업료를 지불하고, 지불내역이 확인되면 confirmation letter를 우편과 이메일로 보내준다.

 

 

3.기숙사신청

 

숙박은 대학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유스호스텔//민박//렌트 를 생각할 수 있다. 기숙사의 경우 우리학교처럼 학교와 붙어있는 곳이 아니므로 이용할 때 위치를 잘 확인해야 하고 유스호스텔의 경우 가장 싼 숙박시설이지만 시설은 좋지 않고 도난위험이 많다. 민박의 경우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므로 예약을 빨리 하는 것이 좋으며 환율(1파운드=1800원) 기준으로 한달동안 60~70만원 정도가 든다.(아침&저녁포함) 렌트의 경우 가장 자유롭고 가격도 무난하나, 다른 나라 사람들과도 집을 같이 쓸 수 있다. 써머세션을 여러명이서 같이 갈 경우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4. 대학생활

 

WLC써머코스의 경우 처음 시작하는 날 레벨테스트를 보며 문법, 스피킹, 라이팅 등을 한다. 레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레벨보다도 클래스마다 집중하는 부분이 다르다. 수업은 총 3시간이며 우리학교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으려면 4주이상 수강해야 한다. WLC의 경우 매 여름마다 대만의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수강하며 주로 대만,인도쪽,유럽국가의 학생들이 주를 이룬다. 또한 학교에는 Social Programme이라고 하여 London과 근교를 탐방(?)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런던을 여행하면 혼자다니는 게 편하지만 뮤지컬이나 근교로 가는 버스, 기타 관광시설등은 Social Programme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티켓을 단체티켓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매우 저렴하게 티켓을 얻을 수 있다.

 

 

5.경비내역

 

비행기티켓 : 150만원(왕복-에어프랑스)

유로스타 : 10만원(런던->파리)

런던민박 : 67만원(28박29일,환율 1800원 기준)

수업료 : 80만원(480파운드)

파리민박 :  24만원

선물&관광&쇼핑&식비&교통 : 180만원 

 

합 : 511만원 (32박33일, 런던&파리)

 

 

6.항공정보

 

1번에서 언급하였지만 적어도 출국 2~3개월 전에는 티켓을 구입해 놓는 것이 좋다. 학교에 있는 대아여행사를 이용하여도 되고, 여행사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항공권을 이용해도 되며 직접 전화로 예약하여도 된다. 본인의 경우 7월 2일 출국 (인천->런던), 8월 3일 귀국(파리->인천) 에어프랑스 항공권을 롯데 JTB를 통하여 구입하였다.148만원, 행정상 차질이 생겨 예약이 늦어져서 가격이 두 배 가까이 뛴 가격이다. 대아여행사에서 처음 알아본 가격으로는 (4월 초) 70~90만원 내로 왕복표를 구입할 수 있었다.

 

 

7.여행정보

 

본인의 경우 런던과 파리, 두 곳만 여행하였다. 우선, 런던과 파리 모두 6월 중순~말 부터 7월 말~8월 초 까지는 세일기간이다. 또한 여행시즌인 만큼 관광객들도 매우 많다.

 

(1)영국-런던

 

1) 기후 : 런던의 7~8월은 한국의 초가을 날씨와 비슷하다. 햇볕은 강하나 습도가 높지 않아 덥지 않고 해가 지면 쌀쌀해 지므로 긴팔 옷을 하나쯤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가 자주 오나 주로 5분이내로 그치며 대부분 흐린날씨이다. 여름에는 밤 10시 정도에 해가 진다. 

 

2) 교통수단 : 주로 지하철(Underground, Tube)과 버스를 이용한다. 택시는 요금이 매우 비싸다. 지하철과 버스의 경우 오이스터카드라 불리는 트래블 카드를 이용하면 가장 싸게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의 경우 1주일 이용권을 4번 충전해서 이용하였으며 구입처는 지도상에 표기되어 있는 곳에서 구입하거나 충전할 수 있으며 모든 지하철 역에서 판매한다. 또한 런던의 중심을 기준으로 멀리 떨어질 수록 zone이 바뀐다. 런던의 중심부는 1존, 학교는 2존에 있다. 또한 자신의 숙박지의 위치 등을 고려해서 트래블 카드를 구입하면 된다. 또한 런던의 근교로 나갈 때는 기차나 코치(coach)라 불리는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3) 음식 : 런던에서 밥을 사 먹으면 보통 한끼당 6파운드~10파운드(만원~2만원)정도에 해결 할 수 있다. (런치기준) 우리나라의 비해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양도 많다.

 

4)쇼핑 : 써머세션기간이 마침 런던의 세일기간이기도 하다. 셀프릿지, 헤롯을 비롯한 여러 백화점들과 탑샵, 바나나리퍼블릭, 자라 등의 샵들이 본격적인 세일을 할 때이다. 세일 막바지에는 90% 세일상품도 볼 수 있다. 또한 영국의 화장품브랜드인 Lush와 The body shop도 시내를 다니다보면 많이 발견할 수 있다. Lush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상당히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The body shop의 경우에는 차이가 거의 없다. 또한 쇼핑을 많이 할 계획이라면 tax refund제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좋다. 물건을 사게 되면 붙는 세금을 EU국가에 살고 있지않는 외국인들이 EU국가를 최종적으로 빠져나가는 곳에서 환급받게 해주는 시스템인데 매장마다 운영방식과 적용방식이 다르므로, 받고 싶다면 샵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미니멈 코스트와 방법을 물어보아야 한다. 영국의 경우 14%의 세율이 있는데, 이만큼을 다 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는 샵이 가져가고, 또 세금을 환급해 주는 곳에서도 일정비율을 가져간다. 예를들어 20만원을 썼다고 가정하면 최종적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금액은 9천원정도이다. 또한 물건을 구입했을 때 구입한 영수증이 있으면 환불절차는 우리나라에 비해 매우 쉬운 편이다. 우리나라에서 환불을 하려면 직원과 티격태격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나 아무런 이유도 묻지 않고 환불을 해 준다.

 

5)국제학생증 : 국제학생증은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신분확인용으로 쓸 수도 있고 곳곳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샵들이 국제학생증이 있으면 할인해 준다고 광고하고 있지는 않다. 어떠한 표시도 없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물건을 살 때 결제전에 이 카드가 할인혜택이 있냐고 물어보는 것이 좋다. 할인을 요구하지 않으면 알아서 할인해 주지는 않는다. 대표적으로 맥도날드(세트구입시 치즈버거 1개 or 맥플러리 무료), 탑샵 (10% DC), OFFICE(10% DC) 정도가 있다.

 

** 그러나 국제학생증만을 결제카드로 가져가는 것은 좋지 않다. 국제학생증은 체크카드 방식으로 직불카드와는 다른카드이다. 또한 외국에서는 이러한 승인방식의 카드를 발급하지 않는다. 샵에서 물건을 결제할 때는 문제가 없으나 인터넷으로 예약할 때(비행기,기차 등 여러종류의 티켓)는 문제가 된다. 결제가 되지 않으므로 신용카드를 꼭 들고 가는 것이 좋다. 일례로 기차를 예매하면 기차표를 현장 자동발권기에서 카드를 긁어서 뽑는 옵션이 있는데 이 때 실물카드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므로 신용카드는 꼭 들고가는 것이 유용하다.

 

** 또 카드사의 카드 점검시간을 주의하자. 영국에서 오후 4시~5시경이면 한국은 12시~1시이다. 이 때는 주로 카드사의 점검시간이므로 승인이 되지 않는다.

 

(6) 관광 : 런던에는 한달가량 있게되므로 런던 시내는 물론 준비를 잘 하면 스코틀랜드도 다녀 올 수 있으며 근교도 버스로 한시간에서 두시간정도 걸리므로 다녀오는 것도 괜찮다.

 

 

(2)파리

 

1)기후 : 런던과 비슷하다. 습도가 낮으나 햇볕은 세다. 런던보다 해가 늦게진다.

 

2)교통수단 : 버스와 지하철이 있다. 본인은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였다. 지하철 티켓의 종류는 1회권, 10회권 묶음이 있으며 정기권으로는 비지트, 나비고 등이 있다. 파리에 길게 있을 경우에는 정기권을구입하는 것이 좋지만 짧게 있을 때는 10회권 묶음(까르네)을 사는 것이 좋다. 파리에도 존 구별이 있지만 1회권과 10회권의 경우에는 존 구별 없이 탈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곳을 도로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파리는 매우 좁다.(가로 11km 세로 8km) 그러므로 세느강 유람선 못지 않게 자전거를 타고 파리시내를 구경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이용요금은 매우 저렴하나 deposit비용을 조심하여야 한다. 155유로. 자기가 지정한 대여시간내에 자전거를 되돌려 놓으면 문제가 없으나 오버할 경우 deposit비용 전체 또는 일부가 결제되어 나간다. 이 때 조심할 것이 체크카드의 사용이다. deposit 비용은 일단 금액이 홀딩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제시간내에 반납하면 고스란히 되돌려 받는 방식이다. 그런데 신용카드의 경우에는 홀딩이 풀리는 시간이 매우 빠르다. 1~2일내로 환급이 되나 체크카드의 경우에는 2주~3주 길게는 한달 두달까지도 환급이 안될 수 있다. (파리 행정이 느릴 뿐더러 외부은행일 경우 더 느리다)

 

3)음식 : 런던과 비슷한 가격이나 종류는 더 다양한 것 같다. 유명한 관광지(샹젤리제 등)에 있는 레스토랑은 영어를 할 줄 아는 직원들이 서빙을 하나 중심부를 벗어난 곳에서는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

 

4)쇼핑 : 대표적인 곳이 라파예트 프랭탕, 매우많은 한국인을 볼 수 있으며 한국 데스크도 따로 있다. 

영국에서는 tax refund를 받을 때 꼭 한 번에 구입해서 받을 필요가 없고 따로따로 나눠서 산 (날짜가 달라도) 영수증을 모아가도 괜찮지만 이 곳은 한번에 결제한 내역만 리펀을 받을 수 있다. 

 

5)관광 :  노트르담성당의 미사시간, 해질녘 세느강 유람선 (9시 20분, 해질녘 노을과 야경을 같이 볼 수 있다.), 반짝이는 에펠탑(10시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