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 뉴질랜드 university of Auckland (ELA) (2009-11-03)

2014.04.29 정진섭 Summer Session

저는 신소재공학과 정진섭입니다

 

– 입학 수속

 

어학원 홈페이지(http://www.ela.auckland.ac.nz)에서 직접 정보를 얻어 신청서를 작성한 후 ela@auckland.ac.nz로 이메일을 보내면 됩니다. 그러면 계좌와 등록금 등의 관련된 내용을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이 계좌에 입금을 해서 보냈다는 메일을 다시 보내면 모든 수속이 끝나게 됩니다.

– 비행기표

비행기표는 가급적 빨리 구입하는 것이 보통은 저렴합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는 5월 말까지 체류기간이나, 입학 수속이 결정되지않아 6월 초에서야 비행기표를 구입하였습니다. 저의 경우는 어학연수기간이 끝나면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간 후 호주 여행을 하고 오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저가 항공사였던 말레이시아 항공을 이용하고 오클랜드 인 시드니 아웃으로 비행기 표를 구매했습니다. 택스를 포함해서 약 75만원 정도입니다.

– 숙박

보통의 경우 기숙사나 홈 스테이를 하는데 저의 경우 최대한 경비를 줄이고자 같이 간 2명과 함께 플랫(일종의 아파트)에서 지냈습니다. 여러명이서 플랫에서 같이 지내면 경비가 아주 저렴해 집니다.

플랫의 경우 장점은 이미 언급했듯이 저렴하고, 학교 근방이라 따로 버스티켓을 살 필요가 없으며, 전혀 구속없이 살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보통 방을 구하면 룸메이트가 같은 한국인이나, 일본인등이라 영어를 많이 배울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이것은 사람에 따라 장단이 다를 수 있겠지만 먹을 음식을 스스로 해야 한다는것 입니다.

홈스테이의 단점은 약간 춥다는 점. 버스비가 따로 들고, 점심 값도 따로 들고, 도심에서 약간 떨어진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장점으로는 현지인과 영어를 자주 할 수 있다는 것. 보통 들어보면 학원 보다는 홈스테이에서 더 영어를 많이 배운다고합니다. 하지만 홈스테이의 경우 주인을 잘못 만나면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플랫을 처음에 출국전에 구했는데, 20시간의 비행시간, 시차를 고려하면 하루를 보내서 도착했는데, 플랫을 이미 다른 장기거주자에게 넘겨주어서, 도착하자마자 시내에 있는 피씨방에서 새롭게 구했습니다. 이러지 않으려면 좀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던 힘겹게 구한 플랫은 liverpool st.에 있는 것으로 ELA와는 걸어서 5분이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한 주에 360 NZD이고 처음에 한 주만큼의 본드비를 내게 됩니다. 나중에는 은행을 이용해 돈을 송금하면 되고, 마지막에는 물값과 전기세등을 본드비에서 빼게 됩니다. 저희의 경우 300 NZD를 본드비에서 제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에게 다시 뉴질랜드 어학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홈스테이를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플랫을 하게되면 밤에 할 것이 너무 없습니다. 방에 티비도 없고 노트북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만약 플랫에 관심있으신 분은 daum에서 “”뉴질랜드 이야기””라는 카페에 가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어학원

수업은 오전, 오후 나누어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오후에는 좀 자유로이 돌아다니기 위해 오전 수업만 신청했습니다. 첫날에는 레벨테스트와 오클랜드 시내 투어를 합니다. 반의 종류는 Elementary, Pre-Intermediate, Intermediate, Upper-Intermediate, Advanced로 5개가 있습니다. 레벨테스트도 중요하지만 담임 선생님의 역할과 반의 구성인원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영어 실력이 약간 애매해서인지 intermeditate반에 들어가게 되었고, 방학이라 한국 일본등 아시아 학생이 많았습니다. 다만 저희 반에는 한국인이 좀 많이 있어서 외국의 느낌을 받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15명정도의 학생중에 한국인이 8명이었습니다. 그 외에 일본4, 사우디4, 중국2명등 아시아 학생이 대부분이었고, 콜롬비아에서 온 변호사 아줌마와 독일에서 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나라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었는데, 한국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좋은 경험을 하지 못해 아쉬움도 있습니다. 다른 반의 경우에는 이정도 빈도수로 높지는 않다고 하니, 반을 잘못 걸린 것 같기도 합니다. 각기 다른 나라사람들이라 각양 각색의 그들만의 영어 액센트라든가 발음은 마지막 까지도 상당히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휴게실에서 점심 도시락도 팝니다. 주변가게에서 와서 파는데 6달러정도에 한국음식, 중국음식등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 기타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3시간이 빠릅니다. 또한 남반구이기 때문에 저희와는 계절이 반대가 되어 7월에 겨울이 됩니다. 하지만 겨울이 별로 춥지가 않아서 7월말정도에는 바다에 들어가서 노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우리나라 가을이나 늦겨울정도로 생각 하시면 됩니다. 비가 자주 와서 왔다 그쳤다를 반복하므로 작은 우산을 들고다니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시내에는 비를 피할 수 있게 건물들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겨울이라 해도 빨리지고 뉴질랜드는 퇴근시간이 아주 빠르기 때문에 8시면 시내 거의 모든 가게가 문을 닫습니다. 그래서 밤에는 특별히 할 게 없습니다. 거의 매일밤 집에서 맥주를 마시고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말이나 평일 오후에는 뉴질랜드를 여행하기를 추천드리고, 북섬보다는 남섬이 훨씬 좋다고 하니 남섬여행도 추천해드립니다.

– 비용

비행기 75만원

수업 1440 NZD ( 310*4 + 200)

숙박 주당 360에 3명이 5주간 살았고, 물값,전기값으로 300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360/3)*5 + 100 NZD = 700 NZD

생활비 하루 40 NZD 정도 * 4주 1000 NZD

환율이 평균적으로 730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약 320만원 정도면 갔다 올 수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 비해 싸게 다녀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렌트를 해서 여행을 다닌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엄청 비싸거나 하지는 않아서 갔다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저희의 경우는…사고가 났어서……계산이 어려워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밤에 술마시는 비용과 없어져야되는 건물인 스카이타워의 추억 때문에 든 추가적인 비용들은 계산에서 제외했습니다.

기타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noblesse@postech.ac.kr로 연락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