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VCC(vancouver community colledge) ESL program 참여 후기 (2006-08-31)

2014.04.18 정대성 Summer Session

20041202 정대성

1. 학교 선택

지난 학기에 나는 원래 미국쪽으로 summer session을 생각 하였다.하지만 경비가 훨씬 절약 된다는 주위의 권유로 뒤 늦게

캐나다 쪽을 알아보게 되었고 급하게 학교를 물색하여 VCC(vancouver community colledge)로 학교를 변경하게 되었다.

이곳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VCC를 다녀온 친구들의 추천이었다. 또한 당시 Canada에서 다른 괜찮은 대학들(UBC나 University

of Toronto와 같은) 은 이미 정원이 다 차있었던 까닭도 있었다. 후에 캐나다에서 만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VCC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많이 밀집된 밴쿠버에에서도 괜찮은 ESL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학교로 알려져 있었다. 처음에는 대학교 처럼 큰 곳일줄 알았지만

가보니 학교는 우리나라의 학원처럼 작았다(VCC는 밴쿠버 시내에 학교가 세군데로 나뉘어 있다. 그 중 가장 작은 곳이었다). 시설은 깔끔한

편이었고 시내 한가운데 위치하여 교통이나 시내 관광에는 매우 좋은 환경이었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이 많은 밴쿠버에 위치하여 한국 사람들이

많은것은 감수 하여야 한다.(한국 사람들이 많은 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정말 영어를 늘릴 목적으로 간다면 약간의 불이익이 될 수

있다.)

2. Summer session의 준비 ( 별 다른 것은 없었지만 당시에는 준비가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 나중에 VCC를 가게될 사람의

참고가 되길 바란다.)

나는 뒤늦게 학교를 변경하게 되어 VCC를 가기위한 준비를 순수하게 나 혼자 하게 되었다. VCC의 홈페이지는 우리 나라 웹 사이트에서

검색하여선 잘 언급되지 않는다. 구글을 통해 뒤져 찾을 수 있는데 웹 사이트는

http://www.vcc.ca 와 http://study.vcc.ca 의 두개가 있다(더 있을지도 모르지만 ESL프로그램에 참여하기위해

필요한 것은 이 두가지 정도이다.) 하나는 VCC의 공식 홈페이지 이고, 두번째 것은 VCC의 프로그램들의 자세한 정보가 담긴 것이다. 나에겐

둘다 매우 유용하게 쓰였다. 나는 그렇게 VCC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많이 뒤져본뒤 ESL summer program을 지원하게 되었고 지원은

웹상으로 할 수 있었다.(신용카드를 이용하여 결제 하였다). VCC는 대부분 우리나라에선 유학원을 통해서 가기 때문에 혼자서 지원하게되면

개인적으로 그쪽과 이메일이나 전화 통화를 해야만 한다. 나는 웹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한 뒤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먼저 보내어 접촉하였다. 이메일을

계속 주고 받으면서 홈스테이와 픽업등…에 관한 비용을 추가적으로 지불하였고 그 쪽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관련

서류들과 픽업에 쓰일 종이를 들고 출국 하였다.

3. 학교 생활

학교를 제일 처음 들어가게 되면 class를 나누기 위한 시험을 본다.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가 자신을 호명하면 시험을 보는데 첫날을

그렇게 시험과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보내게 된다. 다음날 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하는데 수업은 class와 teacher에 따라 많이 다를 수

있다. 우리 반은 한국사람 7명, 중국, 대만쪽이 8명, 일본에서 3명, 사우디아라비아 한명, 스위스 한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다.

class의 이동이 반 배정 이후에도 개인적인 상담으로 가능하여 사람들의 이동이 있었다. 규칙상 수업중에나 복도에서는 모국어를 사용하면 안

되지만 많이 사용한다;;. 수업은 교재를 구입하여 그것과 매시간 몇장씩 나누어주는 프린트 물을 통해 이루어진다. 수업의 질은 매우 좋은 편으로

느꼈으며 우리 반은 문법 중심으로 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수업은 아침8시 반에 시작하여 10시반에 쉬고 11시부터 다시 시작하여

1시에 끝난다. 수업이 끝나고 나면 class 사람들이나 자신이 아는 사람들과 관광을 하거나 쇼핑을 하러 다닌다. (문화체험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러한 경험이 좋을 수 있으나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한다면 한국인과 같이 이렇게 다니는 것은 좋지 않을 것이다.) 가끔(매일 이지만 큭별한 활동은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방과후 activity로 카약도 타고 주변의 스탠리 파크로 picnic도 가고 한다.

4. 밴쿠버에서의 생활

밴쿠버는 우리나라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평화로운 도시다.(나는 이전에 개인적인 돈으로 중국과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지만

그렇게 평화로운 도시는 처음 이었다.) 하지만 조금 지내다 보면 많이 지루할 수도 있는 도시다. 도시 자체의 관광은 길면 5일 정도면 끝낼 수

있지만 록키산맥의 부근이므로(부근이지만 땅이 넓어서 하루정도 버스를 타야한다.) 록키 관광을 하기 좋다. 밴쿠버는 2010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이고 주변의 휘슬러는 2010년 동계올림픽의 중심지이자 유명한 스키장이므로 의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도시로도 여행하기 편한

지리여서 한달 정도는 그리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다. 날씨는 여름에는 우리나라보다 좀 선선한 편이지만 조금 덥고 가끔 비가 오기도 한다.

해가 길어서 밤10시 정도까지 어두워 지지 않는다. 교통은 96CD의 monthly pass를 이용하여 지하철과 유사한 스카이트레인과 버스를

한달동안 정액제를 사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치안은 좋은 편이다(해가 지고 차이나 타운 근처는 위험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안전하다). 또한 아주

다양한 민족이 섞여 살고 있으므로 인종차별 같은건 거의 느낄 수 없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므로 시내를 다니거나 주변 특정 지역에 가면(

ex.) Lougheed 쪽) 한국 상호를 많이 볼 수 있다.

5. 나의 장기 일정과 하루 일과

나는 홍콩을 경유하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을 이용하여 밴쿠버에 도착했다. 도착하면 공항에서 각종 심사와 이민국의 심사를 받았으며(시간이 꽤

많이 소요된다) 픽업을 신청 하였기 때문에 로비의 픽업하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갔다. 홈스테이집에 처음 도착 했을때는 매우 긴장되고 신경이 많이

쓰였다.(나중에는 주인집 아줌마와도 많이 친해졌지만 처음에는 말하기도 서먹서먹하여 힘들었다.) 수업이 시작하기 전까지 3일정도의 여유가

있었으므로 먼저 밴쿠버 관광을 3일정도 하고 수업을 들었다. 그 때 VCC에는 서울 보건대에서 25명이 왔었는데 그중 형 한명이 나와 같은

홈스테이여서 그 쪽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홈스테이에는 한국, 멕시코, 브라질, 사우디에서 온 5명의 홈스테이 학생이 있었다.) 약

4주간의 수업을 듣고 방과후에는 밴쿠버 시내 관광과 쇼핑을 했으며 주말에는 주로 다른 도시로 여행을 다녔다. 수업을 다 끝내고 마지막에

토론토에서 온 친구들과 한국인 여행사를 통하여 록키 마운틴을 여행하였고 홍콩에 스톱오버 할 수 있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장점을 이용해 홍콩에서

3일을 있다 돌아왔다.

6. 경비

항공비 : 왕복 108만원 수업료와 홈스테이비용 등… :  Tuition Fees: CAD $1,082.08

 Application Fees: CAD $125.00  Homestay Placement Fee ($225.00

CAD) +1st month Homestay ($735.00 CAD)  Airport pick up

Fee ($65.00 CAD) = 2232.08 CD (약 195만원) 현지에서 사용한 금액과 홍콩여행 금액 : 약 115만원 총경비 : 약

418만원

7. 총평

개인적으로 아주 재미있고 다양한 경험을 한 여행이었다. 영어실력을 많이 향상시키겠다는 목적보단 미주쪽 사람들의 실제 생활 체험에 많은

무게를 두고 떠났기 때문에 더욱 재밌었던 것 같다. 나는 밴쿠버라는 도시나 학교의 선택도 적절했다고 판단되지만 후에 다른 사람이 영어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떠난다면 마음을 굳게 먹고 한국인들과 대화를 끊고 자신 스스로 노력을 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 해주고 싶다. 또한 밴쿠버보단 미국

쪽으로 가길 권유한다. 나에게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