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VCC어학연수 후기 (2005-11-26)

2014.04.18 한윤기 Summer Session
기간: 6/23~8/9

비용:

비행기표(에어캐나다) 120만원 홈스테이: 120만원(소개비 20만원 포함) 수업비: 60만원 생활비: 100만원 정도 총

400만원

1. 어학연수를 가게 된 동기

대학교 다닐때에는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영어를 충분히 배울 수 있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 밖에 할 수 없는 경험을 얻기 위해서 이번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들과 직접 부딪치며서 교실

안에서가 아닌 직접 쓸 수 있는 생활에서의 영어를 공부 하고 싶었습니다.

2. 어학연수 준비

a. 지역과 학교

지역 정보와 학교 정보는 대부분 인터넷 검색과 선배들의 의견을 통해서 얻었습니다. 또한 학교에 계신 영어 담당하시는 교수님께도

의견을 여쭈워 보았습니다.

1) 캐나다를 선정한 이유

먼저 캐나다는 미국에 비해서 물가가 저렴합니다. 절대적인 환률도 그러하지만 실제 물가도 미국 보다 저렴합니다. 또한

캐나다는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6개월 미만으로 머무는 경우 비자를 발급 받지 않아도 입국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비자는 받기가 상당히 까다로워서

이러한 점에서도 캐나다가 더 유리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지인들이 미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점입니다. 같은 북미의 국가이지만 미국보다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해서 캐나다를 선정하였습니다.

2) Vancouver Community College를 선정한 이유

전적으로 인터넷에 의존하여 학교가 down town에 있는 것을 우선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교실에서 배우는 영어

보다는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생활 영어를 배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시내 중심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학교에 위치하면 학교에 등교하고, 하교

하는 순간 까지도 많은 걸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b. 비행기 표와 홈스테이

만일 여름에 벤쿠버에 가실 계획이라면 비행기 표와 홈스테이는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비행기 표는 할인 티켓이 있는

여행사들이 정리되어 있는 사이트(ex. 하나투어)를 주시하면서 할인 티켓이 나오면 바로 예약해야 합니다. 특히 JAL이 싸고 서비스도 좋은데

인천발 벤쿠버행 JAL은 모두 일본의 도쿄를 거쳐서 가기 때문에 인천 <-> 도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도 이동하는

사람이 많을 데다 한류 열풍에 자리가 쉽게 나오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미리 예약하시는게 돈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홈스테이는 현지에서 구하는 것 보다 여기서 예약하는 것이 더 비싸지만 안전합니다. 또한 여름 벤쿠버는 해외에서 오는 학생으로

조건이 좋은(다운타운에 가깝고, 제대로된 영어를 구사하는) 홈스테이를 구하기 힘듭니다. 때문에 미리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Vancouver Community College는 대학에 연결되어 있는 홈스테이 회사가 있어서 학교 쪽으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그것 보다는

우리 나라 학생을 대상으로하는 유학원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들어가는 비용은 비슷하지만 우리 나라 학생과 잘 맞는 홈스테이 목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 현지 생활

a. 교통

벤쿠버는 버스와 스카이트레인, 씨버스(seabus)가 한 회사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티켓 하나로 모두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Zone이 여러개가 있어서 이용하는 범위에 따라 1 Zone 부터 3 Zone까지 있고 범위가 넓어 질 수록 가격은 올라갑니다. 1Zone

티켓은 $2.25CD 인데 2시간 동안 위의 교통 수단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가 비싼 편이지만 대신에 월정액권(Monthly

Pass)이 있습니다. 이것또한 Zone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월정액권을 이용하면 한달 동안 자기가 산 Zone안에서는 무한정으로 위의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 합니다. 월정액권은 한달에 발행하는 티켓의 양이 정해져 있으므로, 입국 전에 학교에 미리 연락해서 부탁해 놓는 것이

좋겠네요.

b. 한국인 비율

결론부터 많하자면 한국 사람 무지 많습니다. 한국 사람들과 함께 다닐때에서 항상 영어를 사용하기로 약속하고 다니세요. 그게

도움이 됩니다. 혹은 한국 사람들이 조금 많다 싶으면 그 자리에 외국인 한두명을 더 초대해서 같이 다니면 ‘어쩔수없이’ 영어를 쓰게 됩니다.

어색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영어를 계속 쓰세요. 그러면 한국인 비율이 많아도 별 문제 없을 것입니다.

c. 관광지

시내는 작은 편이라서 다 둘러 보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좋은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빅토리아,

로키산맥, 휘슬러 등이 있는데, 빅토리아는 1박 2일, 로키 산맥은 3박 4일 정도 걸립니다. 모든 관광지는 영어 가이드 혹은 한국인 가이드

모두 있습니다. 영어 공부를 조금 더 하고 싶고 외국인과 관광하는 것이 재미있겠다 싶으신 분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에도 영어 가이드도 있으니

그걸 이용하시면 됩니다.

4. 결론

a. 지역과 학교 선정에 관해서

캐나다 벤쿠버는 어학연수 가기 좋은 도시입니다. 치안도 좋고 날씨도 좋고, 시내는 작지만 많은 것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Vancouver Community College는 좋은 선택이 되지 못했습니다. 먼저 Community College의 한계가 있습니다.

수업이 그렇게 체계적이지 않고, Level또한 분명하게 나누지 않아 맞춤 수업하기가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벤쿠버에 있는 University of

British Colombia를 더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UBC는 벤쿠버가 속해있는 BC 주에서 가장 큰 대학이면서, 세계 대학 순위도 50위

안에 들고 있습니다. 캠퍼스 또한 학생들이 이용하기 좋을 뿐만아니라 시내와도 멀지 않기 때문에 생활하기도 좋습니다.

b. 홈스테이에 관해서

홈스테이는 100%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집에 가는가에 따라서 생활하는 편차가 차이가 있습니다. 불만 사항이 있으면 꼭

이야기 하세요. 말했듯이 여름 벤쿠버는 홈스테이가 꽉차서 다른 집으로 옮기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c. 다녀와서

정말 많은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사귀고 문화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어 또한 기초

생활영어가 늘었고, 무엇보다도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공포감, 거부감이 없어졌습니다. 아주 기초지만 잘 다지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가기

전에 꼭 많은 준비를 하세요. 많은 준비하는 사람이 좀 더 즐겁게 보내고 오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