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UVIC 어학연수 후기

2014.04.28 이희재 Summer Session

1) 학교선정 및 등록

 

우선 미국보다는 저렴하고 입국심사도 간단하기에 캐나다 대학을 알선해주는 유학원에서 캐나다에 있는 대학교 정보를 모아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괜찮았던 서부권 대학이 UBC, UOC, UVIC이였는데 한적한 동네인 UVIC으로 선택하였고 UVIC대학과 정식으로 유학원 인증을 받은 셀빅 유학원(http://www.selvic.com)을 통해서 신청을 하였습니다. 대체적으로 유학원에서 알려주는 정보를 참고하여 대학 선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대학생활

 

UVIC은 벤쿠버 옆에 벤쿠버 섬에 있는 victoria도시의 대학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위치하였습니다. 마치 우리학교와 같이 downtown에서 떨어져있고 자연이 잘 보존되어서 학교를 돌아다니다보면 가끔 사슴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UVIC만의 특색은 토끼가 엄청 많다는 것인데요, 학교에 한 200마리 정도의 토끼가 자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 기숙사 : 기숙사는 1인 1실이고 방은 혼자 쓰기엔 좀 큰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우리학교 기숙사처럼 방과 분리되어 있는데 화장실과 샤워실도 한명이 각각 한개씩 사용할 수 있어서 불편함은 없습니다. 방은 책상, 옷장, 침대가 있고 히터가 있습니다. 옷장에는 우리학교 옷장에 비해 상당히 크고 옷걸이가 있으므로 옷걸이 걱정이나 수납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침대는 상당히 높고 푹신푹신한 편입니다.

 

 – 식당 : 포인트가 충전된 카드를 처음 입사할 때 주고 카페테리아에서 음식을 사고 포인트를 차감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현금으로 음식을 사는 것보다 포인트로 사는 것이 2/3정도 저렴한 편이고 음식은 일반적으로 느끼하고 짠 편이여서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알고 나면 즐겨먹게 됩니다. 또한 셀러드바도 있어서 채소, 과일도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주로 먹었던 메뉴는 파스타, 스테이크, 햄버거, 치킨이 였고 메뉴는 매일매일 바뀝니다. 포인트는 하루 세끼를 충분히 먹기에는 약간 부족하지만 잘 쓰면 따로 충전없이 쓸 수 있습니다.

 

3) 수업

 

제 경우에는 원래는 4주과정의 어학연수를 할려고 했는데 4주과정에는 한국인이 너무 많다고 해서 6주과정으로 등록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제가 듣는 코스에도 다른 대학에서 단체로 어학연수를 와서 한국인이 가장 많았고, 일본에서도 단체로 어학연수를 와서 대체적으로 동양인들이 대다수였습니다.(한국, 일본, 대만인이 많습니다.) 또한 캐나다 퀘백 지방에 사는 고등학생, 대학생들도 이곳에 영어를 배우러 많이 와서 같이 수업을 듣는데 캐나다인과 같이 수업을 듣고 같이 생활한다는 점에서는 매우 좋은 경험이 였습니다. 처음에 배치고사 격의 테스트를 하는데 토익과 비슷한 난이도 입니다. 전 이곳에 있는 후기를 읽고 일부로 문제를 틀려서 한국인이 적은 반으로 들어갈려고 했는데, 영어는 캐나다인이 가장 잘 합니다;; 최상위반은 한국인이 하나도 없구 거의 캐나다인이 였습니다.

 

수업은 8시 30분 부터 10시 20분까지 1교시, 10시 40분 부터 12시 20분까지 2교시를 합니다. 각 수업별로 다른 선생님한테 수업을 받고요 수업 내용과 수준은 상당히 쉬운 편이였고(저는 중간보다 약간 낮은 반이였습니다) speaking위주의 수업이지만 문법이나 어휘도 많이 배우고 1주일에 한번은 테스트를 합니다.

 

4) 여가활동

 

UVIC에서의 영어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수업, 오후에는 다양한 activities가 있습니다. 첫주는 학교 주변이나 시내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 많고, 서로 친해질수 있는 conversation이나 sports시간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여러 activities가 있으므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dance nigth, casino night 등 등) 또한 학교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구룡포 정도되는 작은 바닷가가 있어서 산책하거나 파티를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victoria에서 할 수 있는 whale watching이나 kayaking을 저렴하게 학교에서 신청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5) 여행

 

지도에서 보면 victoria는 벤쿠버 바로 옆에 있지만 실제로 이동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립니다.(배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벤쿠버에는 한인 여행사가 많이 있어서 여기서 패키지 관광으로 록키산맥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벤쿠버 섬에도 나나이모, 슈메이너스 등 둘러 볼 곳이 많습니다.

 

6) 경비

 

비행기 150 만원 대학 등록금 350 만원(기숙사, 식사 포함) 생활비 150 만원

 

tip

  1. 여행을 할때는 visitor infomation centre를 적극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공짜 지도와 여러 할인 쿠폰도 주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캐나다 서부지방은 여름에도 그늘에 있으면 추운 편입니다. 특히 밤과 새벽은 잘못하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긴 옷을 챙겨야 합니다.

  3. 정장이나 파티복을 가져가면 좋습니다. 학교에 있으면서 많은 파티를 했었고 프로그램을 다 마치고 수료식을 하는 날은 호텔에서 하기 때문에 정장과 파티복이 있으면 좋습니다.

  4. UVIC으로 가신다면 노트북은 꼭 필요합니다. 1인 1실이므로 방에서 할게 없습니다-_-저는 책을 빌려 보았지만 이것도 심심하였고 생각보다 컴퓨터 없이 6주를 지내는 것이 많이 불편합니다.

   5. 캐나다 로밍은 미국에 비해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선불카드(가장 저렴한건 1분에 60원까지 하며 전화기에 동전을 넣을 필요도 없습니다.)를 사서 가는게 가장 저렴하고 노트북을 가져가신다면 네이트온 폰으로 전화 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