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UPenn(Univ. of Pennsylvania) ELP참가 후기 (2005-12-02)

2014.04.18 김재희 Summer Session
UPenn ELP 참가 후기 (물리과 20041264 김재희)

1. 수업

UPenn 의 어학 연수 프로그램인 ELP(English Language Program) 과목은 수준별로 다르게 지정되고, 선택할수

있다. 처음에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1차례의 시험을 보고, 그 성적 분포에 따라 Core course가 배정된다. 코어 점수에 따라 우선 제일

낮은 등급에서는 기타 intensive 과목을 고를 선택권은 없고 core 과목만 들을 수 있다. 중간 등급은 해당 수준의 core수업 외에

2개의 intensive 과목을 고를 수 있다. 상위 등급은 core수업 4개의 intensive 과목을 고를 수 있다. 그러나 등급별로 전체

수업시간은 다르지 않고, core수업의 비율이 다를 뿐이다.

추가로 저녁 시간 이후에 super-intensive 코스를 들을 수도 있는데, 여기에는 추가 비용이 부담된다. intensive과목은

크게 3개 분야로 나눠지는데, 생활 영어 분야, 외국 유학등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분야, 그리고 외국 회사(기업)등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분야로 나누어 진다.

2. 기숙사

기본적으로 3가지 옵션이 주어진다. 우선 홈스테이. 그곳에 가서 만난 외국 사람한테 들은 바로는 홈스테이가 그쪽 가족과 같이 생활하면서

재미도 있지만, 다소 통학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고 했다. 두번째로 학교와 계약이 된 Sheraton University City에

묵는 것이다. 다른 층은 일반 손님을 위한 호텔이고, ELP 수강생들을 위한 층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내부 시설은 그냥 보통 호텔 정도 되고,

2인 1실이다. 방 배정은 비슷한 또래, 다른 국적을 원칙으로 하여 배정된다. 세번째로, International House가 있다. 여긴 주로

ELP나 단기 유학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전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묵는 숙소이다. sheraton 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이며 간간히 그곳

사람들끼리 모여 파티를 열기도 한다.

3. 등록

UPenn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면 쉽게 ELP Program을 소개하는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나는 주로 이곳에서 정보를 얻고, 또

지난 summersession 을 들은 학생들에게 질문 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나와 같이 UPenn ELP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외부

업체를 통해 등록하였다고 한다.

4. 생활

보통 아침나절에 수업을 듣는다. 아침으로는 베이글 정도 먹는다. intensive프로그램은 월화 목금 수업이있고, core는 월화수목금

모두 수업이 있다. 수업을 마치고 나면 시내에 나가거나, 도서관에 있는 컴퓨터실을 이용해 인터넷을 했다. 필라델피아 시내에는 크게 보아 미술관,

Liberty Bell, 등 예술, 역사적 장소가 많다. 주말엔 보통 이런 곳을 방문하거나(일요일엔 미술관이 자유 입장이다.) 영화를 보러

가거나 뉴욕에 여행을 갔다. 6주동안의 긴 프로그램일정이라 주말 등을 잘 이용하면 어학 능력 향상 외에도 많은 경험을 쌓고 올 수

있다.

5. 여행

일단 시내의 경우는 지하철(1회2$)이나 택시(조금 비싸다)를 이용하여 갈 수 있다. 시내 지하철망이 우리나라 서울 처럼 잘 되어 있지

않아서 많이 걸어다니게 될 것이다. 시내에 볼거리는 위에서 예기했듯이 미술관, 자유의종, 독립기념관 등이 있다. 여름에 갈 경우 독립기념일과

맞물리는데, 독립기념일 행사는 정말 볼만했다

. 먼 거리여행은 개인적으로 간 것과 프로그램에서 같이 간 두가지 경우로 나눠보겠다. 필라델피아가 뉴욕에서 한두시간 거리밖에 되지

않아서 비교적 뉴욕에 자주 왔다갔다 할수 있었다. 교통비도 10~20$정도로 그다지 비싸지 않은 편이다. 차이나타운을 연결하는 Chinatown

Bus와 우리나라 시외버스 개념인 Greyhound bus를 이용하였다. 기차도 다니긴 하지만, 그 빈도와 가격을 보아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여러 야외 활동을 제공하였다. 물론 각 프로그램에 참여 여부는 개인의 자유고, 각 프로그램은 모두 약간의 돈을 받고 운영된다.

내가 갔을때는 1박2일의 워싱턴 자유투어(숙박, 교통만 제공, 관광은 알아서) 프로그램이 있었다.

6. 후기

한학기동안의 경험 치고 참 많은 걸 배우고 알아 온 것 같다. 단순히 어학 적 측면에서도 UPenn 의 ELP는 잘 짜여진 것 같았다.

게다가 미국의 독립을 선언한 필라델피아라는 도시에서 약 2달 간의 생활을 하면서, 미국의 역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주워들을수 있었다. 근처에는

뉴욕이 있어서 미국의 문화에 대해 또 한편으로 조금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