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University of Toronto 어학연수 후기 (2006-11-06)

2014.04.18 김동욱 Summer Session
1. Summer Session 프로그램 참가 과정

군 휴학 후 복학한 첫학기에 무언가 새로운 마음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POSIS에 국제교류팀에서

올린 ‘Summer Session 프로그램’공지를 보고 딱 제목적과 부합하다고 생각해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미리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러 친구들과 후배들의 조언도 지원을 결정하게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2. 나라 및 학교 선정

우선 영어권 나라들 중에 단기 영어 어학연수 코스가 잘 마련되어 있으면서 어학연수 여건이 쾌적하면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나라 및 학교를

선정하는게 첫번째로 중요했던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해외 여러나라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영어 어학연수를 올 정도로 상당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었던 캐나다를 선택하게 되었고, 여러 대학들중에 캐나다 최고의 대학이라 할 수 있는 토론토 대학의 ESL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토론토는 전세계적으로 볼 때 손을 꼽을 정도로 다양한 인종들이 모인 다인종도시이기 때문에 그곳에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저의 선택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3. 출국준비

캐나다는 미국과는 다르게 입국시에 비자가 필요없어 우선 기존에 있던 여권이 단수여권이라 10년짜리 복수여권을 떠나기 한두달 전에 미리

구청에 신청하였습니다. 그리고 항공권을 여기저기 알아보다 결국 학교에 있는 대아여행사에서 두달전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특히, 보통 출국하는

시기가 6월말~7월초, 그리고 돌아오는 시기가 8월 중순~8월 말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성수기입니다. 따라서 두세달전에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값싼 할인 항공권을 구입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나중에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분들도 이 점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캐나다 관련

책자를 미리 준비해 그 나라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숙지하는 것을 잊지 않았고, 한달전에 어학연수 기간동안 머무를 하숙집을 예약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출국 일주일 전부터 필요한 생필품 및 옷과 책 등을 목록을 만들어 빠짐없이 준비했습니다.

4. 학교정보(About U of T)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토론토 대학은 캐나다에서도 최상위그룹에 있는 종합대학입니다. 따라서 여타 다른 대학에 비해 교육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었고, 특히 ESL프로그램은 오랜기간 수많은 비영어권 학생들이 다녀가면서 축적되어온 노하우가 많아서 그런지 잘 짜여진 system속에서

다양한 activity들을 통해 영어학습 효과를 최대하게 끌어내려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업은 일주일에 다섯번, 하루에 4시간정도로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진행되는 수업이 대부분 같은 반 학생들끼리 소그룹을 지어서 서로 대화하면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리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반 구성은 한반에 14~16명 정도이며, 코스가 시작한 첫날에 간단한 시험을 통해 수준별로 반을 편성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계 학생의 비율이 50%정도 되었고 유럽이나 중남미, 중동아시아 쪽에서도 온 학생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다녔던 시기에는 의외로 한국학생들은 한반에 1~2명 정도로 매우 적었습니다. 그리고 토론토 대학의 ESL프로그램의 특징 중 하나는 야외에서

하는 activity가 많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전세계에서 여기저기에서 온 다양한 학생들을 그런 야외활동을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지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5. 도시정보(About Toronto)

토론토의 여름은 비도 별로 오지 않고 날씨가 매우 좋아서 생활하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토론토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캐나다에서 규모가 가장 크면서 정말 다양한 인종들이 공존하며 모여 사는 도시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세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 각지의 음식점들이 있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들을 직접 맛볼수 있는 기회가 빈번하며, 그나라의 춤이나 음악, 그리고 생활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여러 Festival도 많아서, 어학연수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다른

캐나다 도시들보다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며, 지하철, 버스, 전철 등을 하나의 pass로 이용 가능할 정도로 대중교통 시스템도 잘 되어 있어 도시

여기저기를 쉽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토론토는 이제 국제적인 도시들 중 하나로 성장했기 때문에 도시가 전반적으로 활기차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 발생했을때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6. 소요경비

항공료 택스포함 120만원 여권 발급 6~7만원 (10년짜리 복수여권. 사진값 포함) 수업료 4주 약 115만원 생활비 및 여행경비

8주 약 150만원 총 약 400만원 (캐나다는 모든 가격에 항상 Tax가 10~15%정도 붙기 때문에 물가가 비싼 편입니다. 따라서 생활비를

아끼면서 지내지 않는다면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 수 있습니다.)

7. 총평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직접 영어권 나라에서 약 2달간 생활해 보니 세삼 제 영어의 부족함을 깨달을 수 있었고, 돈으로 살 수 없을

정도로 값진 많은 경험들을 한 거 같아 매우 뿌듯합니다. 좀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피부로 느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