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University of Calgary

2014.04.28 박병현 Summer Session
1. 출국준비

 

– 여권과 비자는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캐나다의 경우 6개월 이하 체류시 비자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단, 6개월 이상 머물게 되면 비자 발급이 필수다.

– 입학허가서를 챙긴다. 거주지 주소 등 학교에서 보내온 서류도 함께 챙기자.

– 항공권의 사용조건(유효기간, 출발 날짜, 시간 등등) 을 체크한다.

– 환전. 참고로 저같은 경우는 100만원 정도를 환전해 갔습니다.

– 전자사전을 준비한다. 영영, 또는 영한, 한영 이 되는 사전을 준비하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여행책자를 준비한다. 서점같은데 가면 15000-18000원이면 매우 상세하게 여행지에 대한 소개와 안내가 되어있는 여행서적을 구입할 수 있다.

– 유학생 보험증서를 준비해둔다.

– 위급 상황을 대비해 소화제, 위장약, 감기약, 외상약, 반창고 등의 의약품을 간단히 챙긴다.

– 카메라와 썬크림, 모자, 썬글라스 등을 준비한다. 캐나다는 날씨가 건조하고 자외선이 매우 강하므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준비가 필수적이다.

 

2. 과목정보

 

 여름학기에 U of C 에서 개설하는 ESL Program 은 6월에 시작하는 것과 7월말에 시작하는 것이 있다. 우리학교의 경우 보통 6월 말에 기말고사가 끝나므로 7월말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해야 한다. 5주짜리 프로그램이다. 주로 배우는 내용은 문법위주. 개인적으로는 리스닝과 스피킹 수업을 원했지만 문법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서 아쉬웠다. 보통 한 클래스에 14-16명 정도로 총 9개의 클래스가 있다. 처음 가게되면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레벨별로 반이 나뉘게 된다. 수업은 크게 ESL 수업과 Workshop 수업 두가지로 나뉘게 된다. ESL 수업시간엔 주로 문법위주와 약간의 리스닝 수업이 진행된다. Workshop 수업 시간에는 주로 활동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간단한 게임이라던지 조별 활동 등이 주가 된다. 스피킹과 리스닝이 위주인 수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수업은 월~금욜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된다. 정규 수업 외에도 많은 외부 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해준다. 5일중 2번정도는 수업 후 외부 활동이 있으며 5주중 2번의 주말은 1박2일 또는 2박3일로 여행을 가게 된다. 참고로 이번에는 밴프와 제스퍼를 갔었다.

 

3. 기숙사신청

 

 기숙사는 생각보다 비싸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홈스테이와 렌트인데, 렌트를 추천한다. 홈스테이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www.cndreams.com 사이트에 들어가면 홈스테이와 렌트에 대한 많은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렌트할때 체크해야 할 사항은 학교에서 거리가 가까운지, 시내로의 교통편은 수월한지, 주위에 식료품점이나 상가등이 잘 배치되 있는지 등을 체크하면 된다. 또한, 테익오버비를 내는 경우와 안내는 경우가 있는데 테익오버비를 내게되면 그 집의 모든 가구와 생활용품을 그대로 쓰게 된다. 즉, 일정기간 집만 렌트하는게 아니라 집안의 모든 것들을 렌트한다고 보면 된다. 보통의 경우 학교에서 가까운 곳의 집이 인기가 많은데, 렌트비는 400달러(캐나다달러), 디파짓 150달러, 테익오버 400 달러 정도 잡으면 된다. 렌트는 혼자 쓰는것보다 2-3명이서 같이 사는 경우가 돈 절약에 매우 좋다. 한명이든 2-3명이든 렌트비와 디파짓은 변함이 없고 테익오버도비도 큰 차이가 없기때문에 여러명이 같이 렌트하면 한명이 부담하게될 경비가 매우 많이 줄어들게 된다. 저같은 경우엔 외국에서 집을 렌트해본적이 처음이라 조금 비싸게 렌트한 감이 없지 않은데 그래도 친구와 함께 2명이서 썻으니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들진 않은 것 같네요.

 

4. 대학생활

 

  일단 c-train 한번 타면 다운타운까지 바로 갈 수 있으므로 교통은 편한 편이다. 그 외에도 버스가 수시로 운행하고, 학교 안까지 버스가 들어오기 때문에 이동이 편리하다. c-train또한 바로 학교앞 역에서 정차한다. 보통 요금은 2.5달러. 참고로 c-train은 주말에는 다운타운에서 운행을 안하므로 주의하자. 대학 주위에 큰 쇼핑몰(Market Mall)이 있어 친구들과 방과후 쇼핑을 즐기는 데에도 좋다. 학교에서 도보로 10-15분정도 거리쯤 된다. 또한, 학교 내에 푸드코트가 매우 잘 갖춰져 있어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점심도 대부분 여기서 해결한다. 음식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다. 캐나다가 대체적으로 한국에 비해 물가나 교통비가 비싼 편이다. 그에 비해, 과일이나 고기값은 저렴한 편이니 식생활비 충당에 큰 무리는 없을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교내에 펍이 있어 특별한 행사나 이벤트때 친구들과 가기 좋다. 학교에 나무와 숲이 많아 경관 또한 아름답다. 도서관도 여러개 있는데 참고로 여기 도서관은 오후 4시 이후에는 출입을 못하니 알아두자. 날씨는 건조해서 비록 햇볕이 따가워도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아침, 저녁으로는 여름에도 반팔차림으로 다니기엔 쌀쌀하다. 긴팔을 필수적으로 챙겨가야한다. 또한 Calgary Zoo 도 c-train으로 한번에 갈 수 있어 편리하다. 생각보다 큰 동물원이다. 친구들과 놀러가기에 좋다. 참고로 ESL Program 내에 동물원 가는 활동이 포함되 있다. 그외에도 다운타운에 나가면 즐길거리가 많다. 한국레스토랑도 있어서 가끔 한국이 그리울때 가면 좋을 듯 하다. 참고로 밤늦게 차이나타운에는 가지 말자. 얼마전에도 차이나타운에서 총기 사고가 있었다. 마피아들간의 다툼이 있었던 듯 하다.

 

5. 유학경비 내역

 

– 항공권 : 155만원

– 수업료 : 170만원

– 집렌트 : 55만원(110만원인데 두명이라 한명의 부담금을 말함. 37일간 렌트)

– 생활비 : 50만원

– 총경비 : 430만원

 

6. 항공정보

 

 국내 항공사는 비싸므로 국외 항공사를 이용하는 편이 저렴하다. 또한 직항보단 경유해서 가는 편이 훨씬 저렴하다. 캘거리 같은 경우는 직항 자체가 없으므로 경유해서 가야한다. 보통 Air Canada 를 이용한다. 그 외에도 미국이나 일본 항공사도 운행 하는데 미국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미국을 경유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Air Canada를 이용하게 되면 인천-벤쿠버-캘거리 코스로 가게 된다. 벤쿠버에서 잠깐 여행하고 싶으면 항공권 구입시 미리 스탑오프를 신청한다. 그럼 벤쿠버에서 2-3일 정도 여행을 하고 캘거리로 갈 수 있다.

 

7. 여행정보

 

 캐나다 서부지역으로 괜찮은 곳은 밴프,제스퍼 등을 뽑을 수 있다. 캘거리에서 가까우니 여행하기도 편할듯 하다. 밴프까지는 그레이하운드를 타면 한시간 40분쯤 이면 도착한다. 밴프 가기전에 캔모어란 도시도 있는데 캔모어의 자연경관도 아름답다. 캐나다 서부의 가장 유명한 투어 코스는 바로 캐나디안로키를 따라 도는 보우 밸리 파크웨이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투어다. 이 두 코스는 밴프와 제스퍼를 연결하는 도로로써 중간에 컬럼비아 대빙원 투어도 포함되어 있다. 총 6개의 빙하를 형성하는 대빙원으로 설상차를 타고 직접 빙하위까지 갈 수 있다. 그 외에도 레이크 루이즈란 도시에서 로키 관광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루이스호는 정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