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University of Calgary (2004-11-30)

2014.04.17 윤대원 Summer Session
University of Calgary 20031206 신소재공학과 윤대원

먼저 캐나다는 6개월 이하 체류시 비자가 필요없기때문에 비자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남자의 경우 면제나 병역을 필한사람은 제외하고는 병무청에서 몇가지 서류를 받아서 작성해야하고 보증인을 세워야하는데, 보증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간편하고 좋은것 같다. 여권은 이틀정도면 나오고, 병무청 서류도 쉽게 처리되는 편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여자의 경우는 여권만 있으면 문제없음. 비행기표는 Calgary까지 운행하는게 Air Canada밖에 없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시간이 다되서 급하게 표를 구하면 비싸게 구할 수 밖에 없으므로, 되도록이면 빨리 표를 사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캐나다는 관광하러 가는 사람이 몰려서 표가 빨리 없어지는 편이다. 대학에 대한 정보는 University of

Calgary홈페이지등을 이용하면 간략하게 얻을 수 있지만 특별히 사전 지식이 필요하지는 않다. 다만 Calgary는 햇빛이 강하므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크림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건조한 날씨 탓에 고생하기 쉬우므로, 조그만 물병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수분을 보충해야,

어지럼증같은 것을 막을 수 있다.

캘거리는 알버타 주에 속해 있는데, 알버타주는 연방세만 내면 되기때문에 물가가 싼 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게에서 세금을 물건값에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물건을 살 때 주의해야 한다. 또한 캐나다는 물에 전염병 같은게 많아서 물은 사서 먹는게 일반적인데, 사실 값이

비싸다. 수돗물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은 수돗물 마셔도 되지만, 식수대 같은 곳이 보이면 잘 이용하는 것이 좋다.

캘거리는 캐나다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큰 도시지만 사실 우리나라에 비하면 사람도 별로 없고 한산한 편이다. 치안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밤에 혼자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하니 삼갈것. 날씨도 상당히 변화무쌍해서 한여름에 우박이 내리기도 하고, 아침엔

밝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경우도 많다. 우산은 항상 들고다니는게 좋다.

캘거리 대학은 종합대학인데, 건물이 상당히 복잡하게 배치되어 있다. 길이 곡선형이라서 생각없이 돌다보면 같은 자리를 돌고 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대학교에서 처음에 나눠주는 지도를 들고다니는 것이 좋다. 심지어는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도 자신들이 이용하는

건물외에는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물어보는 것으로 해결 안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캘거리 대학 프로그램의 좋은 점으로는 홈스테이를 학교에서 바로 연결해준다는 데에 있는데, 완전히 운이다. 대부분은 학교 근처에

배정되지만 운이 없으면 1시간 정도 걸리는 먼곳에 배정될 수도 있다. 그리고 밥을 잘 안챙겨주는 집도 있었다. 아무튼 식사는 되도록이면

홈스테이하는 집에서 해결하도록 하자.

물가가 진짜 비싸다. 한끼 제대로 먹으려면 돈 만원가지고도 부족하다. 학교에 식당가가 있는데, 여기서 점심해결해야지 하다가는 주머니

바닥나는건 순식간. 아! 그리고 만약 홈스테이하는 집에 더 오래 머물게 되면 돈을 더내야한다. 하루에 20불씩. 그리고 빨리 홈스테이 가정의

분위기에 익숙해져야 한다. 아무래도 홈스테이 가정과의 관계에 따라 한달간의 생활이 많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아.. 그리고 간단한 선물 한두가지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캘거리는 지하철과 비슷하지만 지상으로 달리는 C-Train과 순환 Bus로 교통체계가 구성된다. 요금 체계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보통은 한달 단위로 무제한 이용가능한 Monthly Pass Card를 구입하게 된다.

자신이 아주 나이가 많아보이지 않은 경우에는 Youth로 사서 이용해도 된다. 돈을 아낄 수 있다..-_-; 40불정도였던 것으로

기억.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배치고사를 보고 성적에 따라 반을 나누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정규 수업시간이 있고,

오후에는 별로 그룹활동이 있다. 2주마다 한번씩 캠핑프로그램도 있다. 여러가지 숙제가 주어지기도 하는데, 많은 편이긴 하나 아주 잘하려는

생각없이 대충하려면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진 않는다.

캠핑프로그램은 아주 유익했던것 같다. 무엇보다도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아마 여름에는 스템피드라는

로데오관람도 있을 것이고, 겨울에는 스키를 탈 수도 있을듯. 전체적으로 괜찮은 프로그램이었던것 같다.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고, 내가

이런것이 부족하구나 하는 것을 많이 깨달을 수 있었다. 성실히 참가하기만 한다면 한달의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