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2005-11-27)

2014.04.18 조동훈 Summer Session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20031197조동훈 수학과

우선 캐나다는 미국과 달리 비자가 필요없고 항공사에서 듣기론 방학때 벤쿠버로 가는 air canada는 3월부터 예약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유의할 것.필자는 한달전에 1순위로 예약대기를 걸어놨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다른 항공사를 이용했음. 그리고 오사카를 경유하는 편과 바로 가는

2가지가 있는데 경유하는 편을 추천한다. 시간은 2~3시간정도 차이가 나긴 하지만 값이 좀 더 싸고 잠깐이지만 일본구경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대개 벤쿠버 날씨는 좋다고 하지만 내가 간 처음 2주일정도는 현지인들도 날씨가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로 비도 많이 오고

기온차도 심하고 많이 오락가락했다. 긴팔 짧은팔 우산 다양하게 챙길 것. 특히 로키산맥을 간다면 자켓 하나 정도는 필수. 구경할만한 관광지가

나와있는 팜플렛등을 현지에서 구할 수 있긴 하지만 세세한 내용은 나와있지 않은 관계로 필자는 친구가 가져온 관광책에 대부분 의지해

돌아다녔다.

교통수단은 버스나 sky train인데 가자마자 monthly pass를 구입하는게 가장 저렴하고 맘도 편하다.

숙식을 해결하는 방법으론 UBC기숙사와 홈스테이가 있다. 기숙사는 비추. 홈스테이 경우는 UBC에서 정해줄수도 있고 여행사에서

신청할수도 있는데 필자는 후자를 선택했는데 이탈리아인 집에 머물게 되었다. 음식은 꽤 괜찮았지만 학교에서 멀고 늙은 부부였는데 영어를 잘 하지

못했다-_-… 학교에서 배정해 주는 홈스테이 경우는 필리핀 쪽이 많아 입맛은 잘 맞지 않지만 학교에 가깝고 친절하다고 한다. 이 쪽을

추천. UBC에 관해선 우선 규모가 크다보니 학교 여기저기 구경하는 것만 해도 꽤 재미있다. 우리학교에 까치가 있는 수준보다 더 많은 까마귀들이

있는데 이들에게는 crow가 길조임을 참고하도록.

첫날은 간단한 테스트 후 class를 나누게 된다. 10개 정도 반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한국 사람이 대부분 이었다. 참고로 필자가

있었던 반은 12명 전부 한국인 이었다. 일부러 이름없는 학교로 가라는 말이 왜 있는지 알게 되었음. 수업은 오전수업과 오후 workshop이

있는데 workshop는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오전에 회화, 작문, 캐나다 문화등을 간단히 공부하는데 비해 workshop은 야외수업이

많다.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대학단위로 몰려오기 때문에 오후에는 친구들과 놀러다니느라 오후수업은 신청하지 않았던거 같다. 물론 필자도 오후에까지

학교수업에 끌려다니기 싫어서 친구들과 맘대로 놀러다녔다. 덕분에 오후수업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외국인이 상대적으로 많다.

개인적으로 3박4일로 다녀온 로키산맥이 필자가 본 최고로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벤쿠버에서 밥 먹는 값 조금 아껴서라도 로키는 꼭 한번

가는걸 권장한다. 사실 한달이라는 기간이 벤쿠버에 있는 관광지만 돌아다니려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런 생활에 익숙해지고 좀 즐기다보면

한달은 분명 짧은 시간이다. 스스로 재미있고 알차게 보내고자 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남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