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를 다녀와서 (2005-11-26)

2014.04.18 김현수 Summer Session
화학공학과 20031096 김현수

1 .어학연수를 가게 된 동기

작년에 지원을 하려고 했는데 지원시기를 놓쳐 버려 반드시 올해는 갈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학교에서 공지가 뜨기만을 기다렸다. 내년에는

4학년이 되므로 어학연수 가기가 힘들 것 같고 외국을 나가서 영어실력도 증가시켜보자는 취지로 준비하게 되었다.

2. 어학연수의 준비

가. 장소

일단 영어권 대학을 찾아보니 미국과 유럽의 몇 개 대학, 호주, 캐나다로 장소가 정해졌는데 미국은 비자 발급이 힘들고 가격도 더

비싸다는 말은 들었고 호주는 여름에 가면 그곳은 겨울이라 어려움이 많다는 말을 들어서 캐나다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캐나다에는 밴쿠버와 토론토가

유명한데 여름에는 밴쿠버는 우리나라의 가을과 같은 날씨로 5월부터 10월까지는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가 계속되지만 토론토는 습하고 비가

많이오는 우리나라 여름과 비슷하다는 말을 들어서 밴쿠버를 선택하게 되었다.밴쿠버는 캐나다의 세번째 도시지만, 인구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고,

항구도시이며, 가까운 곳에 Rocky 산맥이 있어서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다. 첫번째 해외 여행이기 때문에 자연경관이나 경치도 감상하고,

아름다운 항구의 모습도 보고 싶어서 밴쿠버를 선택했다.

나. 대학

밴쿠버 내에는 ubc와 몇몇 사설 어학 사설학원들이 있지만 수업료는 비싸더라도 그래도 학교에서 배우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ubc를 선택하게 되었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라 불리는 종합대학으로 UBC는 이번에 뽑은 대학 순위에도 세계

50위 안에 들을 정도의 명문대이고, 캠퍼스도 좋고 어학연수 program도 좋습니다.

다. 여권

캐나다는 3개월 안에 귀국을 한다면 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어서 편했다. 일단 여권만 있으면 출국이 가능한데 여권은 학교 안에 있는 대아

여행사를 이용하니 1주일 후에 여권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남자의 경우에는 국외여행허가서를 발급 받아야 하는데 보증인이 2명이 필요 하는 등

여러 가지 서류가 많이 필요 했다. 하지만 2005년 8월 이후에 출국할 때는 보증인 1명에 예전보다 힘들지 않게 병무청에서 국외여행허가서를

발급 받을 수 있어서 여행을 하는데 힘들지 않았다. 국외여행허가서는 병무청에 가서 받아야 하므로 부모님이 도와주셨다.

라. 비행기표

비행기표는 빨리 예약할수록 좋은데 잘 알아보면 값싸게 표를 구입 가능했다. 저는 4월쯤에 비행기표를 구입해서 남들보다 비행기표에서 값을

많이 절약하게 되었다.비행기표 금액은 왕복으로 81만원에 구입했다. 일본항공(JAL)을 타고 가는데 입출국시 일본에서 4-8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환승해서 밴쿠버로 가는 거여서 기다림이 지루한 면도 있지만 간접적으로나마 일본 땅도 밟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7월부터 성수기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가급적 6월 말에 가는 게 비행기표가 저렴하다. 참고로 우리는 6월27일에 출국했다.

3.어학연수의 생활

가. 학교 생활

UBC는 종합대학에 캐나다에서도 명문 대학이다 보니 어학연수 Program이 좋다. Language and culture라는 3주짜리

프로그램을 듣게 되었는데 일단 가면 반 편성을 받게 되고 한명의 외국인 선생님이 가르쳤다. 그런데 학생들의 구성의 대부분 한국 학생들이라서

외국어를 한다고는 했지만 내심 다양한 외국 사람들을 만나려고 했는데 아쉬움이 많았다. . Language and culture 은 오전만 수업을

받게 되어서 점심을 먹은 다음에는 시내를 가서 돌아다니다 던가 근교에 있는 관광지를 구경 다녔다. 우리는 학교 사람 6명하고 같이 다녔는데

부지런히 돌아다녀서 한국에서 구입해간 캐나다 여행가이드 책자에 있는 장소를 모두 다 구경했다. 또한 선생님 외에 조교같 은 역할을 하는 현지인

CA가 있었는데, 그들과의 많은 활동을 통해서 캐나다인의 생활을 익힐 수가 있었고, 재밌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주말 같은 경우는

downtown tour나 victoria에 tour가는 프로그램도 있고, 매일매일 Beach program, cooking club,

Dance club, Movie club등 다양한 event들이 있어서 비교적 쉽게 외국인들과 많은 얘기를 할 수 있고, 친해질 수

있습니다.

나. 홈스테이 생활

Homestay의 경우 UBC에서 구해주는데, 저는 학교에서 소개 시켜주는 홈스테이에 들어갔는데 소개비가 200달러나 되어서 약간

금액적 손실이 되었다. 하지만 학교에서 소개시켜주는 것이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사설 홈스테이 소개하는 곳보다는 믿을만한 곳으로 소개를 받게

되었다. 저는 학교에서 버스로 20-30분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아파트에 소개를 받았는데 할머니 혼자 사시는 곳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깔끔했다. 음식도 그럭저럭 내 입맛에 맞는 음식 들이어서 다행이었다. 더구나 홈스테이에서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회화 실력을 조금이나마

향상 시킬 수 있었다. 학교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고 Homestay 할머니께서 잘해주셔서 외국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 여가 생활

수업 이외의 시간에는 현지에서 만난 대만, 일본 등의 외국인 친구나, 같이 학교에서 간 대학교 친구들끼리 자주 놀러 다녔습니다.

주말에는 밴쿠버 근처에 있는 200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Whistler에 가서 하루 정도 자연을 마음껏 즐겼고 수업 종강을 한 후에는

밴쿠버가 속해 있는 British Columbia주와 옆에 있는 Alberta주에 걸쳐서 3-4일간 로키 산맥이 있는데, 그곳을

package여행사를 통해서 여행을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돈은 좀 들지만 로키 산맥의 여행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주중에는

downtown에서 쇼핑도 하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West 밴쿠버, north 밴쿠버, south 밴쿠버 등 밴쿠버 근처 곳곳을 돌아다니며

산이나 park에 가서 경치도 감상하였습니다.

4. 어학연수 이후의 변화

가. 느낀 점

처음 해외여행이다 보니 느낀 게 많았다. 막상 외국에 가서 외국인들과 회화를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영어공부가 나에게 부족한 게 많아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우리가 배우는 발음 중에 외국인들이 이해 못하는 잘못된 발음을 하고 있는 것들도 많다는 것을 느꼈다. 한국은 사람들이

아둥바둥 생활에 치여 바쁘게 살아가는 것 같은데 이곳 사람들은 인구밀도가 적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한가하고 느긋하게 사는 것 같았고 자연의

광활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 바뀐 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간의 외국 여행이었는데 보고 느낀 것도 많고 영어 실력도 약간은 향상 된 것 같고(나중에는 영어로 생각을

하다 보니 꿈도 영어로 꿀 때가 자주 있었음) 앞으로 한국에 가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깨달을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한국을

벗어나니 사람 개개인이 한국을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애국심이 자꾸 들었다. 다.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은 이왕 캐나다 간 것 돈이 조금 더

들겠지만 다른 지역도 구경하고 토론토나 캘거리등 다른 곳도 여행을 하다 올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고 프로그램을 듣는 동안 점심 먹고는 우리학교

사람들하고 여행을 해서 이때는 거의 한국말을 했죠,..ㅋㅋㅋ 또한 수업 듣는 사람들이 80-90%가 한국사람이라 외국 친구들은 못 사귀게 된

것이 많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