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Univ of Sydney (2004-11-30)

2014.04.17 이세일 Summer Session
20011351 이세일

1. 호주 어학 연수에 대하여

호주의 8월은 겨울이지만 시드니의 경우에는 약 10도 내외의 온화한 기후를 보이기 때문에, 어학연수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영구권의 생활에 접근할 기회가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Univ of Sydney 는 외국인 상대의 어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이 학교의 명성은 호주 내에서 가장 좋은 어학 연수

학교입니다.

제가 선택한 코스는 4주간의 코스로 학교는 호주 내 대학교 진학을 위한 Academy English Course와 일상 생활에서의 영어

활용을 다루는 General English Course를 갖고 있는데, 이 양쪽의 코스는 각각 6 Level로 나뉘어져 있었고 저는

General English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2. 사전 준비

호주는 3개월 미만의 체류자의 경우에는 전자 비자 제도가 있어서 항공권과 동시에 비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학원을 통해서 숙소와

학교등록 등의 모든 문제를 대행하게 하였기 때문에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었고, 영어를 사용하여 생활하여야 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홈스테이에 대한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학원의 도움은 실질적으로는 필요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혼자서도 준비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3. 학교 시설 및 프로그램 소개

호주의 New South Wales 주의 Sydney 는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도시로 이름이 높습니다. 이 도시에 유명한 대학은 New

South Wales 대학과 Univ of Sydney, UTS라고 부르는 시드니 기술대학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호주 내에서의 평판은 New South Wales 대학이 더 좋지만, 외국인 상대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호주 내에서도

Univ of Sydney가 최고 수준입니다.

Language School은 Univ of Sydney 대학의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중심부에서 내륙으로 나가는

큰길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편은 매우 좋습니다.

Sydney 대학은 매우 넓고 아름다운 캠퍼스를 자랑합니다. Language School 학생도 이런 대학의 거의 모든 시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업은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하여 오후 1시에 끝이 나거나 1시에 시작하여 5시에 끝이 나게 됩니다. 교과 프로그램은 비디오 자료 및

자체 제작한 서적과 유인물, 야외학습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1달에 1번 의무적으로 각 class는 picnic을 가게됩니다.

교과 중에는 elective course 라고 하여서 자신이 흥미있어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때

Business English를 선택해서 이에 관한 많은 내용을 학습하게 되는 걸 보았습니다. 저는 영어 회화를 선택하였고 주로 발표 수업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1주일에 네 시간이 배정되었는데, 한시간은 발표를 하였고 나머지 시간은 말을 하는 기술에 대하여 연습하고 학습하게

됩니다.

정규 수업이외에도 오페라하우스 관광이나 주말의 축구 경기, 금요일의 영화 감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전 교직원은 매우

친절하고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수업료는 전 호주의 어학 연수기관 중에 가장 비싼 320$/week입니다.

학생들은 일본인, 한국인, 대만인, 중국인들이 대다수이며 유럽 및 남미에서도 유학온 학생이 10% 정도 있습니다.

4. 환경 및 교통

시드니의 자연환경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다만, 강우량이 매우 적기 때문에 건기에는 각종 물절약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15분이면 바닷가로 나갈 수 있습니다. 시드니의 유력한 교통수단 중에 하나가 페리입니다.

우리나라의 유람선과 비슷한 배로 신흥 주거지역인 북 시드니와 기존의 도심인 남 시드니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하버 브릿지를 넘어 밀러스 포인트 근처는 시드니에서도 고급 주택가 중에 하나입니다. 차이나 타운은 센트럴 역 근처에서부터 달링 하버라고

불리우는 신흥 유흥지역을 연결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달링하버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시드니의 도심에 도착하게 됩니다

도심에는 QVB를 비롯한 다양한 쇼핑몰과 유흥시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모두 수십개의 버스 노선에 의해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시드니의 외곽으로는 주로 City rail을 이용합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시드니의 교통의 중심인 센트럴 스테이션까지 열차로 18분 정도

소요했습니다. 열차의 운행간격은 비규칙적이지만 시간당 4대 이상의 열차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역에 정차하지 않기 때문에 열차가 어느 역에서

정차하는지를 확실히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 시드니의 열차는 정시에 도착하지 않고 몇 분 정도 연착하는 일이 자주 있기 때문에 이런일에

당황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날씨는 8월은 아침은 조금 추워서 장갑을 끼고 가을 복장을 하면 조금 추운 정도 입니다만, 가내에서 난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생활하는

데 약간의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후가 되면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 이상으로 덥기 때문에 반팔로 생활하게 됩니다. 특히 바닷가

주위에서 바비큐를 구워 먹으며 햇살을 맞는 일은 시드니 생활의 즐거움 중에 하나입니다.

교통 요금은 페리와 버스, rail을 시드니 내의 지정된 구역(전체 시드니의 약 80% 이상의 넓은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이

35$ 였습니다. 원으로는 약 3만원이 못되는 돈입니다.

홈스테이 생활은 대단히 즐거웠습니다. 영국인 남편과 일본인 부인 사이에서 8살과 10살된 딸이 두명 있는 가정에 저를 포함한 두명이

홈스테이를 하게 되었는데 한가족같이 생활하였습니다. 특히 영국인 남편은 인터넷 사업에 전재산을 투자한 괴짜 엔지니어여서 매일 밤 저와 다른

홈스테이 학생과 자신의 생각을 강연 형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이것은 영어 실력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추천하고 싶은 주거형식은 우선 학교에 도착한 후에 학교 내에 알림판에 수없이 광고 되어 있는 룸메이트를 찾는 광고를 통해서 살

집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4주면 약 3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홈스테이 보다 훨씬 더 나은 시설에서 친구들과

지낸다는 것이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다만, bonding 이라고 하여서 방에서 나갈때 돌려주는 2주에서 4주의 방세 정도를 맡겨두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5. 문제점

항공권 예약이 잘못되어서 시드니에서 돌아오는 날에 티켓을 구하지 못하고 대기 상태로 4시간 이상을 기다린 후에 탑승하였습니다. 환승을

위해 내렸던 도쿄에서도 하룻밤을 자고 또다시 5시간 정도를 기다린 후에 탑승할 정도로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어학연수 기간의 수업료와 홈스테이비,

항공권 정도는 확실히 챙겨야 이런 문제를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 6. 경비 내역

왕복항공권 1050000원 수업료 1,300,000원 홈스테이 700,000원

보험료 40,000원 통학교통비 150,000원 인근관광 및 기타 생활비 700,000원 소계 원 약

4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