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UCSD 어학연수 후기 (2006-11-28)

2014.04.18 임성한 Summer Session
우선 개인적으로 UCSD을 선택하게 된것은 자의에 의한것이 아니었다. 같이 가기로 한 친구의 제의로 선택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사정상

혼자 가게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우선 간단하게 들은 수업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UCSD summer session의 경우 conversation, conversation plus외에 business나 기타 다른

강좌들이 함께 개설되는데 주로 학교에서 가는 사람들을 보면 conversation plus을 많이 신청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conversation과 conersation plus의 차이는 전체 수업시간(오전 총 4시간을 한다)중 전반부 2시간에 하는

communication에 참가하는 가에 따른 차이인데, 내가 있던 클래스(처음에 가게 되면 토플비슷한 형식으로-사실 거의

토플이다ㅡ.ㅡ;-테스트를 해서 클래스를 나누게 되는데 A부터 E까지 나눠진다. 덧붙여 애기하자면 내가 있던 A클래스는 거기서 생활하시던 한국인

아주머니 한분과 같은 학교 선배두분, 후배한명, 그리고 한국인 아저씨외 누님들 세분, 총 15명중 9명이 한국인 이었다; 그외 터키인, 아랍인,

스위스에서 정말 여러 연령층의 사람이 있었으며, 실제로 이미 거기서 생활하는 사람도 있어 상당히 영어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약간 개인적으로 어려웠다.

하지만 크게 무리가 있는 정도는 아니었으며 teacher들이 상당히 친절하고 신경을 써주었기 때문에 따라가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또

하나 덧붙이면 A클래스의 경우는 숙제가 전혀 없었으나, B~E클래스의 경우에는 숙제가 상당히 많았으며 프리젠테이션까지 했던 클래스도

있었다-_-)에서는 두분 빼고는 대다수 plus을 수강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평범하게 수업을 하고, 금요일에는 매주마다 올림픽센터나 야구장등 견학을 갔으며 그외에도 수업출석과 별개로 주말에

신청을 받아 디즈니랜드나 야구경기등 activity을 하였다. 차를 렌트하지 않는 한 개인적으로 가기 힘든 곳이 많으니 되도록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강좌를 수강하고 나서 특별히 영어실력이 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어를 사용함에 있어서 주저함이 없어졌고 미국인과 대화하며 같이 생활한

경험은 귀중한 자산이 될꺼 같다.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애기하자면, 우선 캘리포니아에 있는 만큼 날씨는 더웠다.;; 햇볕이 매우

강하고 구름이 별로 없었는데, 대신 기온자체가 높은 것은 아니라 그늘에 있는 경우 오히려 서늘함을 느낄 정도였다. 특별히 관리를 안해도 잔디나

나무들이 잘 자라는 편이었으며 기후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좋았다.

반면 UCSD이후 갔던 라스베가스의 경우에는 위치 자체가 사막에 있어서 40’C을 육박하는 열기를 느낄수 있었으며 그늘에 있든 없든

더워 죽을뻔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도로를 보면 아지렁이처럼 올라오는 열기를 눈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도로에 서있으면 아스팔트에

발자국이 약간 남는다-_- 따라서 항상 음료수를 상비하기를 추천한다. 또한 두군데 모두 햇볕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썬크림을 상비하지 않을 경우

피부 명도가 바뀐다.

샌디에고의 경우 전체적인 생활수준이 미국내에서 상당한 정도로 치안면에서 밤 늦께 downtown을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라스베가스의 경우에는 그와는 반대로 strip거리는 24시간 사람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안전하지만, strip거리에서 벗어날경우

개인적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비추한다. 사실 샌디에고 downtown에서 거의 버스막차시간(11시)까지 돌아다닌 적이 꽤 있었는데

downtown내의 street에 따라서도 다르며 노숙자들이 구걸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사실 남자의 경우 돌아다녀도 무방하다.

반면 라스베가스에서는 호스텔을 이용하였는데 되도록 호텔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호스텔의 경우 가격이외에 메리트가 개인적으로 전혀

없었으며, 위치가 strip에서 멀기 때문에 교통문제도 있고 치안상에서 있어서도 매우 위험했다. 라스베가스에서는 실제로 사기를 한번 당하였으며,

경찰차가 24시간 순찰하는 것을 볼수 있었으며 샌디에고에서는 한번도 목격하지 못했던 검거장면을 라스베가스에서는 일주일동안 4번이나 목격했다.

베가스의 경우 되도록 짝을 지어 가는 것을 추천한다.

샌디에고의 경우 구경할만한 것이 적은 편은 아니다. sea world을 피롯하여 old town, balboa park내에 있는 여러

박물관, san diego zoo등등 상당히 많은 곳이 있으나 체류기간이 한달정도 되다보니 갔던 곳을 또 가고 하는 일이 상당히 빈번하였다.

내년에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갔을 때 comic con에 참가해서 상당히 즐거운 경험을 하였으며 마지막 베가스로 출발하는 날짜와 겹쳐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못했으나 gay 페스티벌등 여러가지 경험을 할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또한 많은 해변이 있는데, 국내에 있는 해수욕장과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좋다. 기후조건과 더불어 물도 맑으며 정말 깨끗하고 분위기 자체가 상당히 좋다. 개인적으로 수영에 흥미가 없어서 많이 가지는 않았지만,

수상스포츠에 흥미가 있다면 정말 많은 기회를 접할 수 있다(참고로 누드비치도 있기는 하였으나, 본인은 가지 않았다. 터키인 친구와 한국인 친구가

각각 따로 가본 경험을 애기해주 었는데, 터키인 친구의 경우 enjoy했다고 하나, 한국인 친구의 경우 사람이 없었다고 하니 개인적으로

확인하기를 바란다). 또한 사람들이 거의 open-mind로 친철하며 문화적인 면이나 정신적인 면에서 positive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한다.

라스베가스의 경우 정말 화려하다. strip거리를 갈 경우 정말 최고수준의 호텔들을 경험할 수 있으며 슬롯머신이 정말 편의점에도 있다.

슬롯머신은 거의 1층에 오픈된 상태로 존재하는데 각 호텔마다 있기 때문에 가볍게 게임을 하지 않더라고 구경을 하며 시간을 떄울수도 있고, 항상

볼거리가 존재한다. 각 호텔마다 테마가 있는데, 이집트 피라미드를 테마로 한 호텔도 있고, 프랑스 거리를 테마로 호텔내에 프랑스와 똑같이 거리를

만들어 둔 호텔도 있다. 호텔내에 사자를 키우는 호텔도 있고 정말 세계수준의 호텔을 경험할 수 있다. 쇼의 경우에도 티켓을 예약하는 부스가

거리내에 있기 때문에 예약해서 볼수있는데, 가격은 싼것은 20$에서 비싼건 100$을 넘기도 하는데 되도록 많은 쇼를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물론

성인취향의 것도 존재하며 덧붙여 말하자면 라스베가스는 20세이상이 아니라면 가서 할것이 없다. 음료수를 주문해도 알콜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고, 나이가 20세이상이 아니라면 꽤 많은 제약을 받을 것이다.

strip거리 이외에 downtown에도 볼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strip거리에 비할바는 못되며, 음성적인 볼거리도 꽤

존재한다(스트립 바들이 실제로 오픈되어 있고, 쇼중에서도 성인취향의 것이 꽤 있다. 그러나 쇼의 경우에는 도색적인 것만 추구하는 것은 전혀 없고

쇼구성이나 화려함면에서 개인적으로 가족이 같이 가서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스트립 바들의 경우에는 꽤나 노골적이다. 폭주족스타일의

가죽자켓을 입고 맥주를 한손에 든 뚱뚱한 백인남자들이 있고 테이블위에 토플리스로 춤추는 쇼걸을 상상해보라. 본인은 직접 보았다). 하지만

strip거리에서 멀어지면 거주인의 경우 경제적으로 그리 부유하지 않기 때문에 치안면에서 개인적으로 불안함을 자주 느꼈으며 따라서 위에서

말했듯이 두명이상 같이 가기를 추천하며, 여성의 경우 절대! 혼자 베가스를 가지 말것이며, 갈 경우 strip에 있는 호텔에 투숙하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베가스는 정말 도박에 취미가 없다면 재미가 반감된다. 도박외에는 쇼들 구경할것 밖에 없기 때문에 도박에 취미가 없다면 차라리

LA을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

쇼핑의 경우 샌디에고에서는 학교 주위를 비롯하여 많은 대형 쇼핑단지가 있으며, 정말 쇼핑의 천국이다. 특히 리X이스등 국내에서 고가의

메이커의 경우 가격이 2~3배 차이가 나며, 미국은 정말 옷이 싸다. 무리를 해서라도 구입하기를 권한다(본인은 왜 더 사오지 않았는가

후회중이다). 기타 전자제품의 경우 카메라 같은경우 가격이 더 싼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컴퓨터의 경우에도 가격이 많이는 차이나지 않으나 좀더

저렴한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권을 이용하여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꽤 있었다. 반면 베가스에서는 쇼핑을 비추한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었으며, 학생이 사기에는 고가의 명품브랜드가 주류을 이루기 때문에 차라리 샌디에고에서 사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말하고자 싶은것은 정보는 돈이자 시간이라는 것이다. 미리 알지 못해 놓친것들이 매우 많았으며, 반드시 경험자에게 조언을 듣고

가는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본인의 경우 20~30만원 정도의 여행경비가 정보부족으로 인해 더 지출됐다. 그리고 summer session을

가기를 주저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본인의 경우에도 외국을 나가는 것에 대해 크게 메리트를 느끼지 못해,

출국하는 날까지 고민을 하였으나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확실히 한번은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겪고 숨쉬고 느껴봐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혼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하였기 때문에 두렵기도 한것도 있었으나, 실제로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지금 고민을

하고 있다면 되도록 빨리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ps. 특히 나이가 어린 경우 빨리 나가는 것이 좋다. 대다수의 박물관과 디즈니랜드등의

놀이공원, 버스등의 교통시설은 20살 전후로 가격이 많이 차이난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