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UCIrvine후기 (2008-11-27)

2014.04.29 강보라 Summer Session
1. 준비

 

비자, 항공권 준비는 학교에 있는 대아 여행사를 통해서 이용하였다. 그 곳에 신청해서 필요한 서류 준비하고, 인터뷰 날짜 받아서 서울에 다녀오니 큰 문제 없이 해결 되었다. 비행기 표도 홍콩 케세이퍼시픽을 이용해서 국내 항공사보다 조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올 때 스탑오버해서 홍콩 여행까지 잠시 할 수 있었다. 기타 준비 한것들로는 인터넷을 통해서 국제 전화 카드, 그리고 각종 할인을 위한 국제 학생증을 만들었고, 또 중요한 것 중의 하나로 신용 카드 발급 및 체크 카드 해외 이용 신청을 해야한다. 우리학교 학생들이 보통 많이 쓰는 우리 브이 체크 카드의 경우에는 별도의 해외 이용 신청이 없으면 해외에서 사용이 안되므로 미리 신청하는게 중요하다. 이를 미리 알지 못해서 수업료 결제를 바로 못해서 한국에 있는 은행, 집에 전화하고 해결하느라 한동안 애를 먹었었다.

 

2. 수업

 

4주 과정의 Conversation & Culture Program을 들었는데 미국의 문화를 배우고 어쩌고 하지만 그냥 기본적인 영어 수업이라고 보면 된다. Reading&Writing, Idioms&Vocabulary, Speaking&Listening 세 가지 수업으로 구분 되며 각각 다른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첫 날에 반편성을 실시하는데 우리 반에는 16명 정도가 있었는데 그 중에 13명 정도가 한국인이었고 그 중에서도 반 이상이 우리학교 학생이어서 내가 미국에 와 있는게 맞나 싶을 정도였다. Irvine측에서 이런 인원배정에 신경을 좀 더 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재밌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는 할 수 있지만, 결국에는 한국인은 한국인대로 모였으니 영어를 배우는 입장에서 피해를 입었을 거고, 나머지 3명의 외국인 또한 그닥 유쾌한 입장은 아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C&C의 경우에는 제일 높은 레벨의 반을 제외하고는 수준이 다소 떨어지고 각 Class별로 차별화도 되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이 과목 말고도 Business English라는 과목이 있는데 이 과목을 들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똑같이 4주 Extension과정의 과목인데 이 수업을 듣는 외국 친구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다소 어렵고 과제가 많긴 하지만, 현재 시사거리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했다. 전공이 산경인지라 도움이 많이 되었을거라 생각되었다. 오전에는 본 수업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Elective Class라고 해서 보너스 수업이 있다. 나는 Business English와 English Through Music 두 가지 수업을 선택했는데 Business의 경우에는 매우 재밌고 유익했다. 매시간 그룹을 나눠서 외국인들과 각자의 나라의 비즈니스 예절, 문화에 대한 정보 공유도 하고 간단한 모의 대화도 해보고 금융이나 경제 관련해서 신문 기사나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서 공부를 했다. Music의 경우에는 음악을 듣고 가사 해석하고 따라 부르고 이런 식이었는데, Presentation의 압박이 있어서 다소 힘들긴 했다.

 

3. 생활

 

나는 학교 내에 있는 기숙사에 살았다. 수업 듣는 곳에서 도보로 20분정도의 거리에 위치 해 있으며 학교 내에 대형마트, 영화관, 은행, 각종 상점 등이 모두 있었기 때문에 생활에는 불편함이 전혀 없었으면 치안이 제대로 보장되는 동네였기 때문에 밤 늦은 시간에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었다. 룸메이트는 스페인에서 온 법을 전공하는 친구였는데, 활달하고 재밌어서 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나름 특별했다. 외국인이랑 살아서 처음에는 다소 걱정을 했으나 배려도 잘 해주고, 수업 시간이 같았기 때문에 수업 들으러 갈 때도 매일 같이 등교(?) 하는 등 편했다. 우리가 살던 동에 한국인이 거의 대다수여서 외국인이 룸메이트로 배정받은 것도 하나의 행운이라고 생각된다. 식사 해결의 경우는 아침은 걸렀고, 점심은 수업 듣는 곳에 있는 근처 식당에서 햄버거, 중국식 음식, 피자 등으로 해결을 했으며 저녁은 마트에서 사온 음식들과, 학교에서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한국인 마트에서 음식을 사와서 직접 해먹었다. 다소 번거롭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매일같이 저녁준비하고 가끔씩 대만 친구들이랑 음식 나눠먹기도 하고, 한국인들이 많아서 같이 모여서 삼겹살 파티도 하는 등의 추억을 하나 더 보탤 수 있었다.

 

4. 기타 활동

 

4주 프로그램 자체에서 주말에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했는데, 무료인 프로그램도 있었고, 유료인 프로그램도 있었다. 디즈니랜드, 아웃렛, LA 다저스 경기 관람, Bon fire, 오페라 관람, 지역 축제 방문 등 여러 가지 행사가 있었는데 인기 있는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선착순이라 일찍 신청해야 했다. 나는 LA 다저스 경기, Bon fire, OC fair 세 가지에 참여했는데 그냥 그 장소에 데려다 주고 알아서 놀아라 ~ 이런식이었기 때문에 우리끼리 직접 찾아가는 거랑 별반 차이가 없었다고 생각되고, 오히려 중간에 Irvine 측에서 잡아먹는 돈도 꽤 됐던걸로 기억된다. 개인 적으로 근처에 있는 Huntington beach, Long beach 등 해변에도 자주 갔다 왔고, 그랜드 캐년,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LA, 식스플래그 등을 다녀왔는데 여럿이 모여서 한인 택시를 이용하면 편하고 저렴하다. 공항에서 학교까지도 한인택시가 있는지 모르고 공항 밴을 이용했는데 진작 알았으면 더 편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 게시판을 통해서 선배들의 정보를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은 거의 다가 한인 택시를 이용했는데 그 곳보다 (714)393 9291, (714)310 9291 이 곳이 훨씬 더 저렴하고 괜찮았다. 오기 직전에 알게 되어서 몇 번 이용하진 못했지만 아저씨도 친절하시고 하셔서 추천할만하다고 생각된다. 포항공대 작년에 왔던 사람의 추천으로 이용했다고 하면 많이 도와주실 것이다.

 

5. 경비

 

Apartment Placement Fee $150

Dormitory $1060

C&C Application $150

C&C Student Services $175

C&C Insurance $140

Tuition $1485

Activity $85

Visa 180000

뱅기 Ticket 1127400

생활비 및 여행 비용 등 다 합해서 600만원 넘게 사용하고 왔다. 학교에서 200만원을 지원받기는 하지만 학교 수업료도 감당이 안 되는 아주 적은 돈이라 개인적으로 많은 지출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