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UC Irvine summer session을 갔다와서.. (2008-11-24 )

2014.04.29 김준성 Summer Session
먼저 출국준비에 있어서는 각자 알아서 해야할것이 많이 있었는데, 여행사를 통해서 준비하면 간편히 할수가있었지만 돈을 절약하기위해서 난 스스로 예약하고 이용하였다. 교통편과 비자문제가 비중이 제일 컸는데 교통편은 항공권과 픽업서비스가 있다.

 

항공권은 미리준비할수록 가격이 싸진다. 2008년 4월~6월사이에 기름값으로 인한 항공편 비용이 굉장히 비싸져서 4월말쯤에 미리 항공권을 예약해둔것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 픽업서비스는 따로 이용하지 않고 LA 한인콜택시를 이용하였는데, LA에선 불법이지만 한국인들을 위해서 따로 싸게 콜택시를 운영하고있다. 즉, 걸리면.. 대략낭패인 것이다

 

. 비자는 이젠 그다지 까다롭지 않지만 각종 서류들을 준비해서 인터뷰까지 봐야했다. POSTECH이면 거의 10초정도의 인터뷰만 하던데 기다리던 시간이 5시간정도이니.. 굉장히 귀찮은 일이였다. 이것들을 다 처리하고나면 I-20관리만 남는데, 이것을 잘 받아서 계속가지고 다녀야한다. 비자, 미국입국시에 필요하기때문(미국이란 나라가 굉장히 까다롭다.). Irvine에 도착하고 하루 쉰후 오리엔테이션을 하는데 이때 각자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CC(Culture and conversation)와 BE(Business English)가 있는데 CC를 선택하여 들었다. 또한 추가적으로 elective 코스가 있는데 English Through Film IBT TOEFL Business English Elective Discover the U.S.A Interactive Grammar Pronunciation English for Engineers Advanced Vocabulary English Through Music 중에 2개를 선택하여 듣는 것이였다. 이것은 안들어도되는 선택과목이며 공짜이니 듣는 것을 추천한다.

 

난 IBT TOEFL과 English for Engineers를 선택하여 들었는데 TOEFL은 학원식으로 빡시게 READING을 제외한 모든파트를 커버해주고 EE는 공학도에게 필요한 영어를 재미있게 가르쳐주었다. 특히 Irvine에 있는 랩들을 견학할수있게 해주었는데 굉장히 신기한 실험들을 많이 볼수있었다. 특히 지진을 다루는 지진학실험을 직접 경험해보았는데 직접 지진을 이르켜 그 위험도를 측정하는 기계들을 볼수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인 CC는 아침9시부터 12시까지 3코스로 나눠서 쭈욱이어지는데 프로그램초기에 시험을 보고 그 결과로 F부터 B까지 반을 나누어 수준별 수업을 해주었다. Reading, writing, voca and speaking을 다루는데 teacher에 따라 흥미위주와 수업위주로 달라져서 사람에따라 느끼는 것이 다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일관된 수업을 가르쳤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파트와 기숙사를 이용하는데 난 기숙사를 이용하였다. Irvine기숙사는 굉장히 좋다. 마치 논스톱에 나오는 듯한 모습을 하고있는데, 1층은 티비와 모두가 쓸수있는 로비가 있고 밥을 먹을수있는 곳과 부엌이 함께 존재한다. 2층 3층은 방으로 구성되어있다. 각층마다 여자, 남자 화장실이 각각있고, 개방적으로 남녀 구분없이 층을 함께 쓴다. 당연히 룸메이트는 동성이지만.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있다보니 자연스래 영어도 많이 쓰게되고 우리나라에선 경험할수없는 다수의 파티를 경험할수있다. 나의 룸메이트는 룩셈부르크사람으로 프랑스 대학에서 왔는데 영어를 굉장히 잘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함께 각자의 나라의 음식을 해서 같이 나눠도 먹고 모여서 다양한 나라의 게임도 하면서 굉장히 친해질 수 있다. 나같은 경우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수많은 게임들을 알려줬더니 외국인들은 굉장히 신기해하며 재미있어했다. 그때 우리나라엔 게임의 종류가 엄청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미국은 땅이 넓어서 캠퍼스가 굉장히 넓은데 기숙사는 우리가 수업을 듣는곳과 가까워 편하게 다닐 수 있었다. 몇몇학생들은 차를 랜트하기도 하고 자전거를 랜트하기도 하였다. (어딘가를 놀러가려면 필수적으로 차가 필요하다.-굉장히 멀기떄문에)

 

보통 아침은 간단히 시리얼 과자들을 우유에 타먹는 편이고 점심은 캠퍼스내의 수많은 식당중 선택하여 먹고, 저녁은 여러사람들이 모여서 다함께 음식을 해먹는 편이였는데, 함께 음식을 해먹으면 굉장히 재밌는 식사를 할 수가 있다. 또한 재료들이 워낙싸서 싸게 밥을 해먹을 수 있다.(한인마트에 삼겹살이 굉장히 싸서-3인분에 5천원- 매일밤마다 먹었던기억이..)우리학교에선 결코 느낄수없는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각 기숙사에는 우리학교에 동장같이 어시스턴트가 있는데 각 기숙사마다 어시스턴트의 차이가 굉장히 커서 어느 기숙사는 매일 파티해도 참견안하는 곳이 있는가하면 어느기숙사는 10시이후엔 술도 먹어선 안되고 외부인 출입도 금지시키는 곳도 있으니 좋은 기숙사에 걸리길 바라는 수밖에없다.술은 만21세가 넘어야 살수있으므로 못넘으면 나이가 되는 사람들에게 부탁하여 사먹으면 된다.

 

학교시설 중 가장 좋은것이 체육관인데 새벽마다 엘에이 레이커스의 코비브라이언트가 와서 농구한다는 체육관이였다. 회원증을 끊어서 사용하면 되는데 어학연수자는 한달에 3만원정도내고 이용하면되고 교과목수강생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내부엔 요가같은 것을 할수있는 장소와 야외수영장 농구장 헬스장 러닝트랙등이 있는데 굉장히 시설이 좋다. 우리학교 체육관의 3배정도되는 크기이니 누가가도 만족할 것이다.

 

주변에 놀러갈 곳이 굉장히 많아 다가기도 힘들지경이다. 디즈니랜드 식스플래그스 워터랜드 헐리우드 각종 해변가들등등.. 차타고 대부분 1~2시간 거리인데 우리들(같이 여행한 맴버들)은 랜트한 차가없어서 한인콜택시를 이용하여 여행을 다녔다. 1시간거리에 개인당 만원에서 만오천원정도 내면 여행이 가능하다. 콜택시 운전기사분들도 친절하신 분들이 많아 이것저것 모르는 것들을 잘 알려주시는 편이다. 라스베거스나 그랜드캐년같은곳도 갈수있는데 거리가 멀기때문에 한국인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쓰게된 돈은 기숙사비 + 수업료 = 310만원 비행기            = 115만원 생활비      = 100만원 쇼핑,여행   = 150만원 총 합계가 675만원정도 된다. 학비가 굉장히 비싸서 지원금인 200만원으로는 매우 부족하다고 느꼈다. 난 한국에서 김, 햇반, 컵라면등을 많이 가져가서 생활비를 이정도 썼지만 만약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는다면 생활비만 대략 200만원정도 쓸것이다. 비행기는 다이렉트의 경우 가격이 비싸므로 다른 곳을 거쳐가는 타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나같은 경우 일본을 거쳐가는 일본항공을 이용하였는데 일본여행도 할수있어서 굉장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