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UC Berkeley (2005-11-28)

2014.04.18 허현진 Summer Session
저는 2005년 summer session program을 통해 미국 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UC Berkeley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지원 서류나 기숙사 신청 등 거의 모든 준비는 ‘드림서치’ 라는 대행사을 통해 비교적 쉽게 할 수 있었는데, 이곳은 무료로 해외 유학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연결해주는 곳이었고 과목선택이나 기숙사 선택 등을 할 때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출국 전 오리엔테이션까지

해주어서 어학연수 경험이 없던 저로서는 매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비행기표는 학교 여행사를 통해 구입하였는데, 확실한 날짜가

정해졌을 때 믿을만한 곳이라면 어디서 구입하든 서둘러 예매하는 것이 아무래도 가장 적은 비용으로 비행기표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라

여겨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수강한 과목은 ESL9의 여러 과목 중 pronunciation이었고 이는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미국식 발음과 강세를 알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과목에 비해 비교적 수월하여 학교 수업에 얽매여있지 않고 여러 가지 다른 활동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그밖에 참고사항으로, UC Berkeley 에서는 4학점까지 수강할 때는 여행비자만을 요구하고 그것을 초과하여 수강할 시 학생비자를

요구하는 것으로 되어있어 drop이나 add할 때 유의해야 합니다.(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은 꼭 기숙사가 아니더라도

sublet등의 방법으로 저렴하게 지낼 수 있지만, 기숙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친구도 쉽게 많이 사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기숙사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많고 무엇보다 UC Berkeley 학생증이 있으면 버클리 지역버스 및

버클리와 샌프란시스코간 버스(AC Transit)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Berkeley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자주 샌프란시스코에

다녀오게 되는데, 그 때 BART라는 지하철과 비슷한 교통수단이 버스에 비해 좀더 빠르기는 하지만 버스를 이용해 가면 무료일 뿐 아니라 Bay

bridge라는 큰 다리를 건널 때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정말 멋지므로 바쁘지 않다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밖에도 학교 내에

있는 미술관, 식물원, 박물관, 체육관(약간의 돈만 지불하면 학기가 끝날 때까지 이용할 수 있음) 등 여러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중앙도서관과 과마다 나눠져 있는 도서관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치안이 매우 나빠 해가지고 혼자 다니는 것은 위험하며 여름이라 하더라도 많이 서늘하다 못해 좀 추울 때가 있지만, 날씨가 정말 좋고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며 학교의 풍경은 정말 좋습니다. 또한 Berkeley 주변 샌프란시스코나 스탠포드 등을 쉽게 다녀올 수 있어 틈틈이

여행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