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UC Berkeley에 다녀와서 (2006-11-26)

2014.04.18 홍윤기 Summer Session
1. 출국전 준비 먼저

여권을 준비해야 한다. 여권의 경우 학교 근처에서는 포항 시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약 1주정도 걸린다. 하지만 여권이 있어야 다른

수속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신청을 하여야 한다. 여권이 오면 버클리 섬머세션 신청과 함께 미국 비자 신청을 하여야 한다.

섬머세션 신청은 summer.berkeley.edu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신이 듣고자 하는 과목을 골라서 전산으로 등록하여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우리가 듣고자 하는 과목은 ESL이므로 5학점이 안되기 때문에 관광 비자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I-20 항목이 생략된다는 것이다.

등록시 학비를 결재해야 되며 VISA나 마스터카드로 결재가 가능하다. 이후에 미국 비자를 준비해야 하는데,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받아서 등록하러 간다. 비자 등록비는 10만원이다. 어학연수를 하는데 관광비자를 받기 때문에 인터뷰시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버클리

홈페이지에서 5학점 이하일시 관광비자를 받아야 한다는 서류를 챙기면 도움이 된다. 항공편은 가급적이면 일찍 할수록 가격이 싸며 같은 항공편을

이용하더라도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싸다. 여권이나 비자 등은 대행이 가능하나 직접 작성할 경우 돈도 아낄 수 있고 경험이 생겨 나중에 외국에

나갈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2. 숙소

버클리의 경우 숙소는 크게 3가지로 나뉠 수 있다. 인터네셔널 하우스, 기숙사, 서블렛.

인터네셔널 하우스의 경우 역사와 전통이 있으며 그만큼 외국인들이 많고 (미국 기준으로 외국인들) 각국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숙소 안에 식당이 있어 매끼가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위 3가지 숙소 중 가장 비싸며 식사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지 않으며

방이 2인실이지만 가장 좁고 낡았다는 단점이 있다.

기숙사의 경우 시설이 깨끗하고 외국인들이 많으며 기숙사에서 하는 프로그램으로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며 매끼가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학생들이 제일 많이 살고 있다. 단점으로는 한국인이 많으며 (이는 장점일 수도 있다) 룸메이트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서블렛이 있는데, 이 경우 자신이 직접 찾아서 사는 경우이므로 자신에게 맞는 집을 구할 수 있고 자신에 노력에 따라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때에 따라 사기를 당할 수도 있고 미국에 대해 사전에 잘 알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본인의 경우는 USCA라는 학생들이 만든 단체의 아파트에서 살 수 있었는데, 이 단체는 학생에게 숙소를 싼 가격에 제공해주는 대신

일정시간의 숙소의 관리를 해서 숙소를 유지하는 단체이다. 따라서 가격이 가장 저렴했으며 독방을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오븐, 냉장고등의

어플라이언스가 기본으로 구비되어있어 한식을 직접 해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주민들 대부분이 버클리 학생이기 때문에 실제 미국인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식사가 제공되지 않으며 공지를 숙지하지 않으면 페널티를 받기 쉽다. 또한 사람들이 자유분방하여

프라이버시를 침해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파티에 초청도 받고 집에서 바베큐도 구워먹으며 근처 한인마트나 중국 마트에서 김치 등을 구해

한국 밥을 먹을 수 있었던 것이 매우 좋았다.

3. 수업

ESL 스쿨의 경우 총 9개 반으로 나뉘는데, 등록을 했을 경우 사전에 웹에서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결과는 공개되지 않으며 각각의

반의 레벨도 공개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신과 같은 레벨의 학생들과 수업을 할 수 있다. 반에 따라 한국인이 많은 반도 있고 적은 반도 있겠지만

대부분 한국인과 대만, 일본인이었으며 나머지는 유럽, 남아메리카등에서 온 사람들도 있었다. 수업은 버클리의 인문쪽에 계시는 교수님들이 수업을

하시며 수업스타일이야 교수님마다 다르겠지만 널널하지는 않았다. 일주일에 에세이가 2개씩 있었으며 실제로 학교 영어 수업보다 힘들었던것 같다.

하지만 덕분에 나름대로 충실한 수업을 받았던 것 같다. 아쉬운 점은 교외수업이 없었던 점인데, 이것은 교수님들마다 틀린 부분이고, ESL

센터에서 따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수강생들끼리 연극도 보고, 야구도 보고, 음식점도 가보는 등의 교외활동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방대한 장서의

도서관이 있어서 다른 공부에도 도움이 되었다.

4. 관광,

주변지역 버클리는 샌프란시스코 근처에 위치한 작은 시골 도시로, 오클랜드 옆에 있지만 오클랜드보다도 작은 도시로 막상 버클리에서는 볼

것이 없다. 버클리에 오면 샌프란시스코 관광을 할 수 있으며, 샌프란시스코는 작은 도시라고 할 수 있지만, 관광객이 많고 따라서 관광 코스도

많다. 만약 차를 렌트할 수 있으면, 실리콘밸리가 있는 산호세와 와인으로 유명한 나파밸리에 갈 수 있다. 2달동안 주말에 꾸준히 다닌다면 모두

돌아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학이다 보니 주변에는 각종 음식점과 상점들이 있으며, 버클리 대학의 특성상 개방적인 분위기라 거리가 조금

위험할 수도 있지만 친구와 같이 다닌다면 큰 문제는 없다. 옆 도시인 오클랜드에 가면 한인 식당도 많고 한국인들도 많이 살고 있으며 한인 마트가

있어 한국 음식은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범죄율이 높기 때문에 밤에 가는 것은 위험하다. 버클리 대학과 버스 회사와 계약을

하여 버클리 근처와 샌프란시스코에 가는 버스를 학생증이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미국은 교통비가 비싸기 때문에 위의

버스를 이용하면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매우 많은 교통수단이 있기 때문에 관광에 어려움은 없다.

5. 소감

외국에 나가 어학연수를 하려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섣불리 외국에 나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섬머세션 프로그램이 있어서 저렴하게 외국

유학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은 국내와는 많이 달랐으며, 때문에 단시간에 어학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와는 다른 외국 문화를 볼 수 있었으며 덕분에 사고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6. Tip

– 버클리 근처 한인 식당은 버클버클, 곰나루, 스티븐스 등이 있다. 이중 버클버클에서는 맛있는 찌개를 먹을 수 있으며 밥과 김치가

무한이라 한국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미국에 가면 한국 음식을 먹지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말도 안되는 생각이었다.

– 학교 신문인 Dailycal에서 뽑은 Best of Berkeley : http://www.dailycal.org/BoB/ 식당을

고르는데 좋은 참고가 된다. – 버클리 한인 학생회 http://www.kgsa.net 버클리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

– http://summer.berkeley.edu/ 버클리 여름학기 홈페이지로 이곳에도 생활 정보가 있다.

– http://sfbay.craigslist.org/ 샌프란 시스코 근처의 최고의 벼룩시장 싸이트로 잘 뒤지면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 – 학교 앞 Enterprise 렌트카에서는 25세 이하라도 버클리 학생이라면 underage fee를 물지 않고 차를 빌릴 수

있다. 게다가 가격도 싸다.

– 한국 마트는 학교에서 AC Transit 40번을 이용하여 오클랜드로 내려가면 부산 마켓에 갈 수 있다. 왠만한 한국 음식은 모두

구할 수 있다.

– 식료품을 살 경우 할인마트인 Safeway를 이용하면 다양한 물건을 구할 수 있다. 학교에서 AC Transit 51번을 타고

내려가다 보면 갈 수 있으며 회원카드가격과 일반 가격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회원카드를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 http://www.511.org 를 이용하면 자신의 주소와 목적지의 주소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갈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 http://www.usca.org USCA 단체로 집을 싸게 구할 수 있다. 전자과 04학번 홍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