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UNSW) (2004-11-22)

2014.04.17 신나영 Summer Session
이번에 summer session program을 신청하기 전까지 해외를 나가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학교선정, 비행기표 구입등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걱정되었었고 예산측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무척 고민되었었다. 게다가 시험기간마저 겹쳐버려서 허둥되다 보니 어느덧 호주로

가기 한달 밖에 남지않았었다. 결국 마지막에 선택한 방법은 유학원을 통해 신청하는 방법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내가 개인적으로 알아보았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었다. 다음학기를 휴학하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에 우선 관광비자로 가서 3개월후에 연장하는 방식을 통해 12월까지

summer session과 돈을 더 보태여서 12월까지 머무기로 결정하였다. 호주는 계절이 한국과 반대이기 때문에 거기에 처음도착할 때는

겨울이고 돌아올때는 여름이기 때문에 여름옷과 겨울옷을 부피를 줄이기위해 여름옷과 겨울옷을 각각 3~4 개 씩만 챙겼음에도 불구하고 비상약과

내의, 카메라등을 챙기고 보니 여행용가방 거의 제일 큰거와 책가방크기의 매는 가방과 호주에서 한국음식이 그리울거 같아서 고추장등의 자질한

음식등을 챙겨넣은 옆으로 매는 가방까지 해서 무려 30kg의 무게가 되었다. 20kg이상부터는 듣기로는 1kg당 2~3만원의 추가 비용이 듣다고

들었기 때문에 20kg의 가장 큰 가방은 짐칸으로 보내고 나머지 두 가방은 직접 들고 타기로 결정했다.

7월 14일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여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일본 도쿄공항에 도착하였고 7시간동안 공항에서 기다린후에 콴타스 항공을

이용하여 7월 15일 시드니공항에 도착하였다. (비행기 요금은 96만원이었다.) 일본비자가 없었기 때문에 일본공항에서 7시간동안 기다렸을 적에

어디를 가야 될지 몰라서 음식하나 사들고 음식점에 7시간동안 죽치고 있었다. 약간 챙피하기도 했지만 공항안에 쉴때도 많이 없었고 공항안의

티비에서 일본말만 계속나와 알아들을 수도 없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 공항안에 몇대의 돈을 넣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었지만

한국에 비해 인터넷속도가 너무 느리고 한글 지원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서 매우 지루 했었다. 공항의 구조가 내가 느끼기에 복잡해서 어디서 가야

될지 몰라 공항직원에서 영어로 물어봐도 영어를 하나도 못하는 직원들이 많아 꽤 헤매다가 다른 직원의 도움을 받아 시드니로 가는 항공을 탈수

있었다. 나중에 언니에게 들은바로 일본비자가 꽤 빨리 나오기 때문에 일본을 경우해서 가는 경우에 일본비자를 미리 받아서 중간에 여행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서 시드니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를 생각해서 미리 일본비자를 받아놓지 않은 것이 후회되었다. 언젠가 일본도 한번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출국하기 전에 홈스테이비와 어학연수비, 픽업비를 모두 지불하였기 때문에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였을때 나를

홈스테이집으로 데려갈 사람이 대기하고 있었다. 홈스테이집에 도착하였을 때는 아침 10시쯤이었기 때문에 홈스테이 주인은 자다 일어난 모습으로 나를

맞이 했고 그전에 더욱 놀라웠던 것은 집이 아직 완전히 완공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 집에는 4살짜리 Anthony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너무

활동적인 아이여서 이래저래 처음도착하였을때 당황스러웠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사람들은 정말 친절했기 때문에 마음만은 편했었다.

비용측면에서는 시드니 물가가 비싸서 그런지 홈스테이 비용으로 1주일에 A$220를 지불했다. 총 5주 동안 머물렀기 때문에

A$1100로 홈스테이 비용이 나갔다.

어학연수를 할 학교로 UNSW(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에 등록했고 general english를

선택했었다. 그런데 유학원측의 잘못으로 course가 english for academic purpose로 등록이 되어있어서 학교

본교(language school과 main campus와는 떨어져 있었다.)에 가서 course변경을 하였다. 학교는 월요일에 시작했지만

시드니에 그 전주 목요일에 도착하였기 때문에 3일간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와 록스, 달링하버등을 구경하고 월요일부터 수업을 들었다. 어학연수를

위해 학교에 지불한 비용은 tuition A$1775, Enrolment fee A$220, Airport Pick-up A$120,

Accomodation Placement Fee A$160, Accomodation(four weeks) A$880(한주를 결국 더 머물렀기

때문에 후에 A$220을 더 지불하였다.)여서 total A$3155(약 280만원)이었다.

월요일날 학교로 처음가서 8시 45분~9시30분까지 registration과 interview, 9:30~10:30 test,

10:30~11:15 peer support, 11:15~11:45 morning tea break, 11:45~12:30

orientation을 한후 일찍 집에 들어왔다. Listening, writing, gramer 시험을 보았고 writing과 gramer는

한국에서 중학교때부터 많이 해와서 그런지 쉬운편이었지만 listenig test는 실제 라디오 뉴스를 들려주고 정보를 받아적는 것이었는데 거의

못알아들어서 매우 절망 했었었다. 나중에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이 그 라디오내용이 매우 어려웠던 거였기 때문에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적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언젠가 그 내용을 다 알아들을 수 있길 바랬기 때문에 여기서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자극을 받았다.

화요일날 다시 학교로 갔을때 level 4에 배정받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general english는 총 level 6개로

구성되어 있고 level3,4은 intermidiate이고 level 5는 upper-intermidiate이고 level 6는

advanced였다. 한 term은 10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는 그 term의 5주가 지난후에 들어 간것이었기 때문에 반에 처음들어 갔을때

나를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서로 알고 있는 상태여서 약간 어색하였지만 곧 친해지게 되었다. 호주를 가기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어학연수 학교에

한국인들이 넘쳐난다는 이야기 였는데 반에 들어갔을때 나를 제외한 한국인은 1명밖에 없었고 게다가 그 학생은 노는 것을 좋아해서 인지 1주일중에

1~2일 밖에 수업에 나오지 않아서 실질적으로 내가 느끼는 한국인은 한명도 없었다. 그러낙 17명의 학생중에 10명정도가 일본인이여서 쉬는시간에

영어보다 일본말을 더 많이 들어 가끔 일본인가 호주인가 착각이 들곤 했었다. 일본인들을 제외하고는 브라질사람, 칠레사람, 라오스 사람,

타이사람들이 있었다. 정말 신기했던 것은 다른나라말을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말을 들었을때 이게 어느나라 말이다라는 것은 알수 있었는데 타이사람은

영어도 타이말처럼하고 일본인들은 영어도 일본말처럼 하는 것이었다. 다들 발음들이 진짜 영어와는 달라서 때때로 서로 아는 단어인데도 불구하고

못알아 듣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나 자신도 내가 어떻게 말하는지 잘 인식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이 들었을때 한국말처럼 들리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들었다. 수업은 9시에 시작해서 11시까지 2시간동안 수업을 하고 45분간의 tea time을 가지고 11시45분부터

1시45분까지 2시간동안의 수업으로 이루어졌다.

요일마다 수업의 내용을 달랐지만 text를 이용한 reading과 주제를 정해놓고 그룹을 나누어 하는 토론, 미디어를 이용하여 그 안에

들어있는 정보를 얻어내는 것, language lab을 이용한 발음 교정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선생님은 총 3분으로 3분다 영국에서 온

James, Amanda, Robert이었다. 3분다 정말 활기찬 분들이었고 asia에 관심이 많았었고 수업의 질도 정말 좋았고 한국에 있었다면

배우기 힘든 생활영어등을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다른 것도 많이 했지만 가장 주가 되었던 것이 그룹별로 나누어 하는 토론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해왔던 영어보다 훨씬 많은 영어를 단기간에 하게 되어서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영어가 좀 는거 같았다. 여기 오기 전까지 특히

speaking은 아는 단어나 어구도 이상하게 외국인 앞에서는 긴장해서 그런지 버벅되고 아는 말도 잘 구사하지 못했었는데 호주에 가서 외국인들도

많이 접하고 영어로 많은 대화를 해서 그런지 이제는 외국인앞에서 당황아하지 않고 아는 만큼 말할 수 있게 된거 같아서 summer

session을 신청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