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2004-11-25)

2014.04.17 김기수 Summer Session
작성자 : 김기수 학번 : 20031338

장소 :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Vancouver, Canada

1.어학연수를 가게 된 동기

어학연수를 지원하게 된 동기는 아주 사소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리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나, 친구들이 너도나도 준비하는 것을 보고

한번 해보고 싶었다. 학교에서의 지원 또한 맘에 들었고, 처음으로 지원을 하면,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했다.

2.어학연수의 준비

가. 장소

서머세션을 가기위해서 장소선정을 해야 했다. 우선 미국, 미국은 미국식 영어라는 가장 큰 장점이 있지만 물가가 비싸고, 가게 되면 나

혼자서 가야 했다. 영국의 경우는 영국식 영어라는 가장 큰 단점이 있었다. 또한 물가도 비쌌다. 호주는 영국식 영어도 있지만 한국과의 계절 차이

때문에, 곤란했고, 결국 남은 곳은 캐나다였다. 미국식 영어와 큰 물가차이가 없기 때문에 더욱 끌렸다.

나. 대학

그리고는 서머세션 어학연수 관련으로, 캐나다 대학별 홈페이지를 찾았다. 또한 학교 홈페이지를 찾았다. 그리고 과 주임교수님의 조언을

구했다. 그리하여 그리 많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사람들이 지원했고, 그리 경쟁률이 심하지 않는 곳을 고르다 보니, 벤쿠버에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를 선택하게 되었다. 다. 여권 여권은 집에 연락을 해서 발급 받았다. 군 미필자 이므로,

병무청에 가서 신고를 하는 여러 가지 까다로운 점이 있었다. 남자라면 이런 곤란한 상활이 생기므로 미리미리 준비해두길 바란다. 여권은 신청한지

1주에서 2주 정도 후에 발급이 되었다.

라. 비행기 표

비행기 표는 조금 늦게 준비를 해서 큰 불편을 보았다. 미리 예약을 해두라고 충고하고 싶다. 환율대비로 조금 더 싸고 직항위주로 구매할

수 있다. 나는 출발 한달 전 중화항공으로 예매를 했는데 타이완 경우로 왕복 125만원이었으나, 에어캐나다 같은 직항들도 미리 예매를 했더니,

125만원에 갈수 있었다.

3.어학연수의 생활

가. 학교 생활

학교는 우리 같이 기숙사생활을 하고 조그마한 학교와는 달랐다. 캐나다의 나라 스케일에 맞게 학교 또한 매우 컸으며, 종합대학이었다.

우리는 UBC English Institute에서 어학연수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 시험을 보고 반을 편성했다. 나는 중급에서 어학연수를

했다. 서양 사람들도 있었는데, 많은 접촉을 하기 위해선 시험을 잘 봐서, 더 높은 수준에서 어학연수를 하기 바란다. 학교에서는 오전수업과

오후 수업이 이뤄진다. 나는 오전수업만 들었는데, 가장 기초적인 내용부터, 캐나다 현지인들의 습관, 인디언들의 상징 등을 배울 수 있었던

기회여서 참으로 좋았다. 또한 어학연수 기간 중에 매일 학교에선 Activity를 연다. UBC학생들과 접촉하며,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서로 친해질 수도 있고 서로 배울 것도 많아, 좋은 것 같다.

나. 홈스테이 생활

홈스테이는 학교 주변의 가정집으로 정해진다. 학교를 등록하면서 홈스테이를 구할 수 있고, 일반 유학원을 통하거나 검색사이트를 이용해서

구할 수 있다. 학교에서 책임지고 홈스테이를 관리하고 배정해준다는 점, 또한 식사비가 크게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추천해줄만 하다. 홈스테이에

관한 것은 거의 운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경험상 홈스테이에 관한 정보라고 날아오는 한 통의 메일로 알 수 있는 것이라고는 집주인의 이름과 가족

관계, 그리고 주소가 다기 때문에 가보기 전에는 거의 알 수 없다. 나의 경우에는 베네수엘라 이민 가족이었는데 이민 온 지 20년 이상 되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는 큰 불편이 없었고, 억양이 좀 섞였기는 했지만, 집주인의 아들이 또래였기 때문에 회화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홈스테이 집은 친절하기 때문에 식사시간에 자주 말을 시킨다. 식사이후에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러니,

가능한 많은 대화를 하기 바란다. 일상생활에 관한 내용으로 대화가 흘러가기 때문에 생활 정보도 얻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도 써먹을 수 있다.

이렇게 현지인들과의 접촉을 통해, 영어실력을 늘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침은 직접 토스트나 시리얼을 만들어 먹고, 점심은 샌드위치를 싸와서 먹

고, 저녁은 가족들과 먹는다. 부득이 참석하지 못할 경우, 집에 연락을 하면 저녁을 보관해주기도 한다.

다. 여가 생활

수업이 끝나면 오후시간이 남았다. 또한 벤쿠버의 위치상 해가 새벽 4시에 떠서 밤 10시에 진다. 그러므로 오후 여가시간이 많이

남았다. 오후 여가시간에 벤쿠버의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그리하여 여러 경험을 쌓고 싶다면 오전수업만 받기를 권장한다. 또한 벤쿠버의 여러명소를

출발하기 전부터 미리 알아두고 출발하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 어학연수 이후의 변화

가. 느낀 점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 여러 경험을 쌓고 온 나로서는 아주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그나 사람들의 행동 하나하나며, 캐나다의

복지수준으로 가늠할 수 있는 우리나라 국력의 상대적 비약함 등이 나에게 너무 신선하면서도 강한 충격이었다. 그리하여 한국에 돌아와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유학을 다녀와야 되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졌다. 그러면서 군대 문제 해결이 나에게 새로운 문제로 다가왔다.

나. 바뀐 점

나름대로의 영어 실력이랄까?? 말을 하는 것이 나름대로 이해되는 부분이 많아졌고, 사람들을 대할 때 두려움이 없어졌다. 짧은 기간

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가장 큰 부분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한다. 다. 아쉬운 점 이번 서머 세션의 아쉬운 점이라면 시간이 짧다는 것이다. 캐나다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는 1년이나 2년 정도의 장기 유학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영어란 것은 언어고 언어는 곧

습관이기 때문에 꾸준한 반복과 연습만이 실력을 늘리는 길이라고 했다. 그래서 약간 부러웠다. 그래서 외국을 한 번 나가서 여행을 하고 경험을

쌓는 것에 더 의미를 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머 세션보다는 기간이 좀 더 긴 단기 유학이나 교환 학생의 비중을 확대했으면

좋겠다. 또한 학교의 지원이 있었지만 그 지원 주체는 바로 나였다. 같이 온 학교 중에 일본의 세이난카쿠인, 한국의 원광대 같이 대규모로

학교에서 동시지원해서 왔다. 우리학교에서도 조기졸업생들한테는 그런 대우를 해주지만 서머세션같은 경우는 자신이 모든걸 다 준비해야 돼서 무지

힘들다. 그래서 학교에서 관심을 좀더 써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