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Ealing,Hammersmith&West London College 후기

2014.04.28 박성진 Summer Session
1. 출국 준비

 

영국은 비자가 3개월간 면제가 비자 발급은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여권은 이미 작년에 복수여권을 받아놓은 상태라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항공권은 서머세션이 신청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열흘 뒤에 학교에 있는 대아항공사에서 한화로 약 120만원 (왕복) 티켓을 끊을 수 있었습니다. 그 외 출국준비는 개인적인 상비약이나 옷가지 챙기기 등등 사소한 것들이라 적지 않겠습니다.

 

2. 숙소

 

제가 서머세션을 받은 대학은 따로 기숙사가 없어 근처의 호스텔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Hammersmith역 근처에 Abercorn House라고 있는데, 저는 4인용 방에서 지냈습니다. 이 곳이 일 주일에 55파운드로, 하루에 약 8파운드, 한화로 약 17000원 수준인데, 이는 영국에서는 굉장히 싼 편입니다. 물론 식사는 제공이 안됩니다. 그러나 취사가 가능하고, 화장실도 쓸만 합니다. 그리고 아시아계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외국인 노동자나 유럽 유학생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재밌었어요. 그 곳에서 저는 굉장히 친절하고 재밌었던 룸메이트 둘을 만났는데 한 명은 러시아 친구, 다른 한 명은 프랑스 친구였습니다. 서로 문화에 대해 얘기하고 어떨 땐 약간 논쟁도 하고, 같이 요리도 해먹고, (서로 간 전통 음식들도 요리해주었죠), 펍에 가서 같이 술도 마시고,, 그리고 여러 개인적인 얘기들도,.. 저에겐 영국에서 가장 큰 추억거리가 되었습니다.

 

3. 대학생활

 

우선 입학 시험을 봐야합니다. 어휘 시험과 약간의 인터뷰가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intermediate로 배정 받았습니다. 처음 2주간은 대만에서 온 여고생들과 함께 공부를 했는데, 서로 영어로 대화하며 서로간의 문화도 알아가며 괜찮았습니다. 대만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본 여성들, 한국 여성들도 있었지만, 2주 뒤 다들 수료받고 떠나 다른 반이랑 합쳐지게 되었는데, 여기에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도 넘쳐났습니다. 프랑스, 러시아, 라트비아, 포르투갈, 스페인, 불가리아, 쿠웨이트, 홍콩 등 다국적의 사람들과 대화하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이 대학에는 social program이 매일마다 있는데, 꼭 참가하길 권합니다. 영국의 곳곳을 같이 돌아다니고, 공연도 보고, 런던 외곽도 차타고 가는데 정말 좋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통해 터키 친구도 사귀고, 배트남 친구도 사귀고,, 암튼 재밌어요!!

 

4. 유학경비

 

항공비 120만원,

영국 숙박비 50~60만원(4주간),

등록금 88만원, 여행자 보험 16만원,

영국 생활비 93만원 해서,

도합  약 370만원정도 들었네요.

  영국 물가 굉장히 비쌉니다. 저는 나름 절약해서 썼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즐길 건 다 즐기고^^ (에미레이트컵이라고 축구대회도 경기장에서 직접 보고, 오페라의 유령이란 뮤지컬도 보고, prom이라는 클래식 축제도 가보고, 성 마틴 교회에서의 현악 중주 공연도 보고,,,그리고 런던 지하철 역이 너무나 친숙하게 여겨질 정도로 곳곳을 다 돌아다녀봤습니다) 영국, 런던 정말 좋아요^^ 제가 미국을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영국을 가보면 중세 양식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건축물들과 친절한 영국사람들, 그리고 아름다운 영국의 정원, 공원들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