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Canada] University of Guelph를 다녀와서 (2008-11-26)

2014.04.29 지효석 Summer Session
0. 필수 준비물 

 

   여권

   – 캐나다는 6개월 무비자라 비자는 필요없어요.      

  국제학생증

  – 우리은행에서 14000원이면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거 없으면, 캐나다가서 관광지 성인요금    내야하니 꼭 준비 

   옷

   – 지방마다 다르겠지만, 낮엔 덥고 밤엔 추워서 긴팔도 좀 필요할거에요. 

   선크림

  – 캐나다는 햇살이 따가워서, 선크림 없으면 살 다 타요.   

   220 -> 110 탭

   – 돼지코라고 하더군요. 캐나다는 110V 라서 1~2개쯤 필요할거에요   

   캐나다 가이드 북

   – 여행다닐 때 꼭 필요하니 한권 가지고 가세요 ㅎ 

   여행자 보험

  – 학교에서 나오지만, 수업기간에만 딱 들어주는거라                  전후로 여행계획 있으신 분은, 따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1. Guelph 소개, University of guelph 소개 

 

   구엘프는 토론토에서 한시간 반 쯤 걸리는 소도시입니다.    상당히 조용하고 평화로워요. 건물 크기도 2층 이상되는 건물이 거의 없고,    그냥 캐나다식 ‘시골’ 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형 마트, 시내 등 기본적으로 있어야 될 건 다 있습니다.       이런 구엘프에 있는 구엘프 대학은, 시골에 있는 학교다 보니,    농사와 관련된 학과가 상당히 많고, 과학, 체육학과 등으로 유명한 학교입니다.    캠퍼스도 꽤 넓은데다, 학교 복지시설도 매우 잘 되어있습니다.    방학이라 유동인구가 별로 없어 좀 심심할 수 있는데,    섬머세션 수강생에 한해 한달간 버스이용권, 체육관 이용권을 줘서    시내나 대형마트에 마음껏 갈 수 있고,    체육관엔, 스쿼시, 수영장, 농구장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서    낮에는 별로 심심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고사양 컴퓨터가 여러대 있어서,    방학에 사람도 없어 얼마든지 이용가능한데,    도서관이 방학엔 10시까지밖에 개방을 안해서,    밤에 좀 심심할거에요. 컴퓨터는 노트북 그냥 하나 가지고 가시는게 좋을거에요.    구엘프 대학 선정 이유는,    다른학교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도시라,    섬머세션에 한국인 수강생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거기다 다양한 나라에서 수강생이 오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숙소정보 

 

   숙소는 기숙사 or 홈스테이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해야되는데, 

  

1> 기숙사     저는 기숙사를 이용했습니다. 기숙사는 3층짜리 건물로 되어있고,     동마다 3층주택 하나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동에 4명까지 살 수 있으며,     1층은 주방 및 휴게실     2층, 3층은 각각 1인용 방 2개씩 있습니다.     방은, 책상, 책장, 옷장, 침대, 전화가 비치되어 있으며     2, 3층에 한개씩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처음 입사할때 사감실에 이야기하면, 주방도구 (식칼 냄비 등등)은     20달러인가 주고 한달간 대여할수 있습니다.     남 방해받지 않고 혼자 지내면서,     같은 동 사람들끼리 놀고 같이 요리도하면서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엔 식사때문에 문제였는데,     학교 주변에 대형마트가 3개나 있어서,     이런 저런 요리재료도 사서 요리도 하고,     시내에 있는 아시안 마트에서 쌀도 사서 밥도 해 먹었습니다.     학교와 접근성도 좋아, 체육관, 도서관등에 쉽게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네요.     독립적인 생활을 좋아하시는 분은 기숙사를 추천합니다. 

  

2> 홈스테이     섬머세션을 가면 홈스테이 선택 시 다들 고민하는 것이     ‘안좋은 집이 걸리면 어쩌나..’ 이런 걱정일거에요.     근데 제 생각에 구엘프 대학 홈스테이는,     100% 정 넘치고 착한 분들밖에 없다는 겁니다.     홈스테이는 일단 점심 제외한 식사걱정이 없고,     가족들과 지내면서 영어로 대화도 많이 하고     캐나다 문화를 직접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같이 듣던 수강생중 한명이 홈스테이를 했었는데,     매일 같이 저녁에 바베큐파티하고,     콜드플레이 콘서트도 데리고 갔다고 하네요.     외로움 많이 타고, 캐나다 문화에 관심 있으신 분은     홈스테이를 추천합니다.

 

3. 과목정보 

 

   1> 영어 수업정보 

     영어 수업은, 일주일에 월화수목 4번 진행되며     아침 8:30 에 시작해서 오후 2:20분에 마칩니다.     50분씩 오전 3교시, 오후 2교시로 총 5교시 수업입니다.     오전엔 Reading, Writing, Grammar 를 공부하고,     오후엔 시청각 자료를 이용해 Listening 공부를 합니다.     근데 수준이 우리학교 영어 4 정도 수준밖에 안되고,     숙제부담도 별로 없습니다.     수업시간에 저런 영어실력보단,     캐나다 문화 및 역사 지리, 캐나다 숙어 등등     ‘캐나다’ 를 배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수강생도 10명 내외에다가,     한국인이 거의 없고 온갖 나라(브라질, 프랑스, 이란, 중국 등)에서 와서     각 나라 문화도 같이 익힐 수 있고,     저 같은 경우는, 말하기가 쉽게 잘 안되는 사람이었는데,     수업 들으면서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2> 수업 외 프로그램 

     수강료에 수업 외 프로그램비까지 다 포함이 되어있는데,     2:20 에 수업이 끝나면,     비치발리볼, 수영, 실내암벽등반, 시내투어, 카누잉 등     교내 프로그램을 하고,     수업없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마다     토론토에 있는 원더랜드, 나이아가라 폭포, 캠핑, 라크로스 관람 등     구엘프에서 먼 곳의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수업만큼이나 엄청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4. guelph에서의 생활 

 

   구엘프가 워낙 놀거리가 없는데다,    조그만 학교에 방학이라 학생들도 없어서,    프로그램 없는 날이나, 저녁시간쯤 되면    엄청 심심합니다.    거기다 도서관도 10시에 닫으면,    노트북 없으면 밤에 엄청 심심할겁니다.    개인 취미나 컴퓨터 등은 꼭 준비해가시던가,    돈 많이 가져가셔서,    시내 pub에서 캐나다 맥주를 맛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는,    돈도 많이 안가져가고, 노트북도 없어서    하루 일과가    수업 후, 스쿼시, 수영, 도서관 컴퓨터, 저녁식사, 취침    의 연속이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몸은 엄청 좋아졌습니다.

 

5. 항공정보 

 

   싱가폴, JAL 등을 이용하면 싸다고들 하는데,    6월 중순부터 성수기 요금이라    가격은 거의 다 비슷비슷 합니다.    그래도 세금 등등 때문에 4,5월쯤 사시는게 싸긴 한데,       전 Air Canada 항공 이용했습니다.

 

6. 기타 캐나다 여행정보 

 

   전 섬머세션 기간 (7월 7일 ~ 8월 1일) 이후에 일이 있어서    그 전에 서부지방을 일주일간 여행했습니다.    벤쿠버에서 있으면서, 여러곳을 다녔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빅토리아, 록키산맥 등을 가보지 못했습니다.    일주일이면, 벤쿠버 다 둘러보고 빅토리아 록키산맥도 다녀올 수 있으니    꼭 다녀와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업 끝나고 동부지방( 토론토, 퀘벡, 몬트리올 ) 을 여행했는데,    이것도 한 5~6일 정도 들이면 충분히 다 둘러보고 올 수 있습니다.       충분히 둘러보고 싶으시면 개인적으로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동부지방은 그레이 하운드 버스를 이용해서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비나 숙박비 식사료 등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돈이 걱정되시면 캐나다내 한인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대신 일정이 빡빡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7. 어학연수 경비 

 

   비행기값                170만원 

   수업료                  200만원 

   여행경비(버스비,관광)   100만원 

   기타 잡비(식사, 쇼핑)   100만원 

   총 계                   570만원   

 

 약 600만원 정도 들었는데, 이래도 조금 부족한 감이 있었습니다.    즐기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환율 : 1달러 = 1023원 )

 

8. 기타 

 

   구구절절 써놔야 잘 읽어보시지도 않을 것 같아    필요한 얘기만 했습니다.    여행정보, 교통편 등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abcdef@postech.ac.kr 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