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런던 U.Westminster를 다녀와서.. (2005-11-10)

2014.04.17 김학선 Summer Session
군대에서 복무하는 중에 친구들이 서머세션 스쿨이 있다고 추천을 하더군요. 그래서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2월에

제대하고 복학을 하면서 준비를 했죠.

1. 학교선택

뭐 그리 새롭다 할 것이 아니기에 적당히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먼저 나라는 유럽에 있는 영국을 택했습니다. 영국을 가게 되면 유럽을

함께 돌아 다닐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알다시피 유럽은 근대 문명이 시작된 곳이기 때문에 꼭 둘러 보고 싶었지요. 특히 세계대전 이라는 거대한

폭풍을 경험하고도 세계3대 경제력을 유지하면서 EU를 만드는데 협조를 하고 통일이 되면서 유럽을 이끄는 독일을 둘러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문화와 철학의 나라 프랑스도 구경하고 싶었죠. 도시는 영국의 중심이고 산업혁명이 일어난 런던을 택했습니다. 세계금융의 중심지라는 곳에서 살면서

경제적인 마인드를 가져보고 싶었죠. 학교는 친구가 추천을 한 University of westminster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King’s College를 보고는 프로그램이 좋아 보여서 알아보다가 토플이나 IELTS가 필요하더군요. 그런데 시험을 본 적이 없어 하는 수

없이 University of westminster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출국준비

출국 준비는 기본적으로 여권이랑 비행기표를 구하고, 학교랑 머물 곳을 예약하는 것이죠. 여권은 여행사에 문의를 하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비행기 표는 싸게 가실 생각이면 할인 항공권을 구해야 하는데 대신 경유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들죠. 그래도 나름대로 중간

경유지에 있는 호텔에 머물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은 경험으로 보입니다. 저는 오사카 경유해서 파리 가는 거 타고 올 때는 도쿄 들러서

인천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과 함께 자유롭게 보낼 생각으로 저는 학교 기숙사를 알아보았습니다. 뭐 하지만 홈스테이나 민박으로 체류를 하는 것도

좋아요. 나름대로 장 단점이 있을 텐데. 그건 돈도 관계되고, 만나는 사람이 누구인가도 관계되겠죠. 민박은 한국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여행을 가끔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만일 작은 도시로 가시는 거면 홈스테이가 많이 싸다고 합니다. 더욱이 여럿이서 가면

많이 절약할 수가 있죠. 이렇게 해서 4주간 항공권 80만원 기숙사비 90만원 학교 수업료가 110만원 가량 들어간 거 같네요. 여행경비는

어디를 어떤 식으로 가느냐에 달려있는데요. 차 렌트비나 기름값은 비슷합니다. 기차나 버스는 좀 비싸기에 여럿이 간다면 차를 빌려서 다니는 게

좋아 보이네요.

3. 학교생활

University of westminster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2가지 입니다. 먼저 일반 영어회화 코스(General

English Program)가 있고, 좀더 다양한 그들의 사회를 깊게 공부하는 교과목 프로그램(Subject Program)이

있어요

. 일반영어 코스는 우리 나라 학원에서 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대신 클래스에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게 좋은 거 같네요.

보통 중국 일본 사람들이 많고요. 유럽 대륙 사람들도 보입니다. 보통은 독일 사람들이 영어를 잘합니다. 같은 언어뿌리라고 하네요. 마치 이탈리아

인하고 스페인하고 서로 느리게 이야기를 하면 언어의 뿌리가 같아서 이해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한가요. 교과목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아카데미, 법,

언론, 방송 등이 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이 학교의 법과 언론 교육이 좋다고 하네요. 전 일반회화 듣다가 언론수업으로 바꾸었습니다. 시작한지

7일째 날까진 수업을 바꿀 수 있다고 하네요. 정말 일본 사람이랑 중국인이 많더군요.

일반 영어회화 시간에는 15명 중에서 7명인가가 중국인 거 같더군요. 최근에 중국인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 실감했습니다. 학교가 런던

시내 두 군데에 나누어져 있습니다. 영어 수업을 듣는 곳은 Regent street이라고 런던에서 제일 번화한 곳입니다. 다른 하나는 런던

1존 북쪽에 있어요. 뭐 거긴 별로 갈 일이 없네요.

도서관은 Regent Campus 근처에 있어요. 그런데 찾기가 좀 힘들죠. 100m 도 안 되는 거리에 있으니깐 조금만 지도를

정확하게 보면서 돌아 다니면 쉽데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보통 런던에 있는 도서관들이 토요일은 문을 열고, 일요일은 닫는데 여긴 토요일에 닫고

일요일에 문을 열더군요. 만일 어떤 일을 할 필요가 있으면 가끔 요긴합니다. 학교에 외국인들이 많아서 거의 대부분의 언어를 지원하는 고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언론입문 수업은 4번의 글쓰기가 숙제로 나오고 대부분 강사의 이야기로 수업이 진행이 되더군요. 두 분의 나이 드신 강사 분이 있는데

남자분은 말을 혼자서 많이 하시고, 여자분은 학생들끼리 이야기를 많이 하라고 수업 중에 할 거리를 만들어 줍니다. 글쓰기 과제는 그들이 쓰는

문장을 만들어 보는 기회라는 측면에서 좋습니다. 내가 글을 쓰고도 사실 그들이 사용하는 문장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죠. 그래서 이런 것을 통해서

강사들로부터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영어습득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수업이 9시에 시작해서 12시 15분쯤에 끝이 나면, 45분 가량의

쉬는 시간이 있고, 1시부터 영국에 대한 소개 강의가 있습니다. 세익스피어, 런던의 도시와 녹지 공간, 히피문화, 교육제도, 잉글랜드역사 등

다양한 그들의 사회를 소개합니다. 그들을 알아가는 좋은 방법인 것 같군요. 이것이 끝나면 2시 15분경부터 Cultural Program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선택해서 2주일에 3-4개 가량 갈 수 있습니다. 런던 시내를 25명 가량의 학생들이 1명의 가이드와 함께 돌아다니면서 도시를

이해하고 영국의 사회문화를 가이드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듣는 좋은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나름대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사회를 이해하고

인간관계를 맺을 수도 있어요. 저는 중국인 일본인 그리고 독일인 세 명과 친하게 지내면서 다녔습니다. 독일 사람들 영어를 정말 잘 하더군요. 이

친구는 대학교를 나오지 않았거든요. 여기로 학부 유학을 온 거랍니다.

4. 여행 팁

영국에 들르기 전에 파리와 독일에서 2주간을 여행했습니다. 파리는 파리 비짓트를 사서 5일간 돌아다녔죠. 민박집에 머물면서 베르사유에도

가보고, 에펠탑 야경도 보고 참 좋은 구경을 했습니다. 그리고 차를 빌려서 독일로 향했죠. 라인 강을 따라서 가다가 스위스 쪽으로 갈까 하다가

베를린으로 돌려서 바이마르, 라이프치히, 포츠담 등을 보고 프랑스로 향했죠. 독일의 도로 사정이 좋아서 막히는 적은 없더군요. 도로 휴게소도 잘

되어 있어서 돌아다니면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독일에선 참 많은 벤츠나 BMW 차를 볼 수 있어 선진국의 전형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한번 차를

빌려 다시 한번 돌아다녀 보고 싶은 곳입니다. 영국에서는 런던만이 가지고 있는 뮤지컬이나 할리우드와 다른 그들만의 영화를 즐겨 볼 수가 있네요.

오후 3시 이전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가 있거든요. 또 잉글랜드 하면 빠질 수 없는 축구가 있네요. 지금은 이영표 축구선수가 런던에 있는

토튼함에서 뛰고 있는데 이 외에도 첼시, 아스날 등의 세계적인 클럽의 게임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멘체스터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의 경기도 함 보러 가세요. 보통 유명한 클럽의 티켓은 일찍 팔립니다. 인터넷으로 일찍이 예매를 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