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뉴질랜드 University of Auckland (ELA)

2014.04.28 이은성 Summer Session

Auckland 대학의 부설 학원 ELA(English language academy)를 다녀와서 3주 어학원 수업(환율 1달러 = 600원시) 비행기표(3개월) 87만원, 수업료 45만원, 등록비 12만원, 보험 2만원

 

1. 준비

 

미국과는 다르게 뉴질랜드는 비자 없이도 3개월간 체류가능 하므로 비자 준비에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즉 여권과 비행기표만 있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여권은 이미 만들어 둔 상태고 군필이라 비행기표를 구하는 것과 입학 수속을 하는 것이 준비의 전부였습니다.

 

-입학 수속:

 

입학 수속 대행사를 거치면 보통 커미션을 줘야 하므로 어학원 홈페이지(http://www.ela.auckland.ac.nz)에서 직접 정보를 얻어 ela@auckland.ac.nz로 이메일을 보내면 곧 그러면 등록 양식과 입학 관련 내용(계좌, 등록금 등등)을 이메일과 집으로 보냅니다. 이를 다운받아 출력하여 작성한 뒤, 스캐너로 스캔하여 다시 스캔파일을 이메일로 보내고 알려준 계좌로 돈을 넣으면 모든 수속이 끝나게 됩니다.

 

-비행기표:

 

비행기표는 가급적 빨리 구입하는 것이 보통은 저렴합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는 5월 말까지 체류기간이나, 입학 수속이 결정되지않아 6월 초에서야 비행기표를 구입하였습니다. 3개월에 대한항공 왕복 직항이었고 세금포함하여 총 87만원이 들었습니다. 보통 3개월에 외국 저가 항공사가 보통 세금포함 90~100만원 하는 것에 비하면 아주 저렴하게 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직항이었으니까요.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비행기표를 구입할때 되도록 많은 정보 모으라는 것입니다. 인터넷에 수많은 사이트가 있으니 되도록 많은 사이트를 돌아보며 자기에게 맞는 표가 있는지 조사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후배 추천으로 와이페이모어(www.whypaymore.co.kr)를 이용해 표를 구했는데 이 회사의 장점은 “”대한항공 특선””이란 표가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지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른 사이트에는 이런 표가 없더군요.

 

2. 출국 시 주의할 점

 

저의 경우 이번이 처음 해외 여행이었지만 이미 해외여행을 경험한 가족의 조언으로 무사히(?) 출국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저와 같이 경험이 없으시다면 출국전 다른 이들에게 미리 조언을 구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공항에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출국시 절대 음식물을 가져가지 않기를 조언합니다. 음식물을 지참시 뉴질랜드 입국시 절차가 까다로와지고 오래걸립니다.

 

3. 숙박

 

보통의 경우 기숙사나 홈 스테이를 하는데 저의 경우 최대한 경비를 줄이고자 플랫(일종의 아파트)에서 지냈습니다. 여러명이서 플랫에서 같이 지내면 경비가 아주 저렴해 집니다.

  플랫의 경우 장점은 이미 언급했듯이 저렴하고, 학교 근방이라 따로 버스티켓을 살 필요가 없으며, 전혀 구속없이 살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보통 방을 구하면 룸메이트가 같은 한국인이나, 일본인등이라 영어를 많이 배울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이것은 사람에 따라 장단이 다를 수 있겠지만 먹을 음식을 스스로 해야 한다는것 입니다.

  홈스테이의 단점은 약간 춥다는 점. 버스비가 따로 들고, 점심 값도 따로 들고, 도심에서 약간 떨어진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장점으로는 현지인과 영어를 자주 할 수 있다는 것. 보통 사람의 이야기가 학원 보다는 홈스테이에서 더 영어를 많이 배운다고들 하더군요. 참고로 만약 저한테 다시 어학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단기간의 어학연수 일 경우는 홈스테이에서 장기간은 플랫에서 지낼 것 입니다. 만약 플랫에 관심있으신 분은 다움에서 “”뉴질랜드 이야기””라는 카페에 가시면 정말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3. 뉴질랜드에 대해서

 

우선 저희보다 3시간이 빠릅니다. 또한 남반구이기 때문에 저희와는 계절이 반대가 됩니다. 그러나 겨울이 별로 춥지가 않습니다. 저의 경우 오리털 잠바를 가져갔지만 한번도 입지를 않았습니다. 그냥 우리나라 가을 날씨로 보면 됩니다. 또한 비가 아주 자주 옵니다. 왔다 그쳤다 왔다 그쳤다를 반복합니다. 따라서 모자있는 물이 잘 안 스며드는 겉옷이 있으면 편할 것입니다. 그러나 시내는 보통 인도에 차양비슷하게 되어 있어 시내에서 돌아다니면 거의 비를 맞지 않고 다닐 수 있습니다. 겨울이라 해도 빨리지고 뉴질랜드는 퇴근시간이 아주 빠르기 때문에 8시면 시내 거의 모든 가게가 문을 닫습니다.(그래서 아주 심심하고 기나긴 밤이 있습니다.) 치안은 밤에 돌아다녀도 그리 전혀 위험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좋았지만, 간혹 차를 타고 가면서 창문 밖으로 길거리에 사람보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럴 땐 간단히 쌩까주시면 됩니다. ^^

 

4, 어학원

 

수업은 오전, 오후 나누어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오후에는 좀 자유로이 돌아다니기 위해 오전 수업만 신청했습니다. 첫날에는 레벨테스트와 오클랜드 시내 투어를 합니다. 저의 경우 레벨테스트도 중요하지만 담임 선생님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선생님이 바뀌는 기간이 있어 두분에게 수업을 들었는데, 새삼 선생님의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미리 학원생들한테 어떤 선생님 수업이 좋은지 물어본 후, 그쪽으로 들어가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인원은 방학이라 다소 많은 15명 정도 였고, 저희 반의 경우 일본3, 한국4, 중국1, 대만2, 남미3, 러시아인2이 있었습니다. 많은 다양한 나라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 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들의 각양 각색의 그들만의 영어 액센트라든가 발음은 마지막 까지도 상당히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어학원내 시설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홈페이지에 없는 내용을 말씀드리면, 저의 경우 아침에 늦게 일어나 아침밥을 먹지 못 한 경우가 많았으나 휴식공간 한켠에는 자유로이 먹을 수 있도록 항상 냉장고 가득 우유와, 테이블에는 커피, 초코, 설탕, 온수기가 있어 자주 애용하곤 했습니다. 우유를 좋아하여 저는 항상 우유에 초코와 설탕을 타서 맘껏 먹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휴게실에서 점심 도시락도 팝니다. 주변가게에서 와서 파는데 5, 6달러였던 것으로 기억하며, 한국음식, 중국음식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5. 이것저것

 

우선 뉴질랜드의 전기는 저희와 거의 비슷해 보였습니다. 단지 예전 110V 사용시 220V코드에 끼워서 쓰던 것 같은 그런 변환 잭(?)만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3달러 정도면 구입할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콘센트하나 가져가서 잭 하나만 장만하면 전기 이용 걱정은 없을 겁니다. 오클랜드 시내 곳곳에 한국 상점이 많고 주인이 한국인 이므로 필요한 것을 무리없이 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하고 싶은 가게는 오클랜드 시티의 주 도로인 Queen St. 를 따라서 있는 퀸마트라는 곳이 있는데, 가장 큰 한국 가게라고 합니다. 돌아오늘 길에 선물들을 살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보통 한국 특산물 가게에 가서 선물을 구입하는데, 대부분 가격을 아주 높여 부릅니다. 제 경우 3~5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관광객인줄 알면 아주 높게 부르니, “”1년 어학연수 하다가 한국 들어가면서 선물이나 사가려고 왔다””라는 식으로 오래 산 것처럼 말을 합니다. 제대로 샀을 경우 인터넷 사이트에서 파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6. 종합

 

다녀와서 느낀점은 영어공부를 하기 보다는 영어를 생활화 해야 한다는 것과, 영어를 쓰는 나라에 갔지만 진작 네이티브와는 많은 대화를 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따라서 장소 보다는 영어를 배우려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즉 연수를 가면 좋지만 배우려는 자세만 있다면 여기서도 충분히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