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자]뉴질랜드 어학연수 후기 (2004-11-30)

2014.04.17 임재현 Summer Session
비행기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아시아니 직항이라서 10시간 꼬박 타고 와서 바로 오클랜드에도착했고 기내식은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가 너무 흔들려서 롤러 코스터 타는 기분이였어요. 그래서 잠은 거의 자지 못했습니다. ㅜㅜ

. 도착한 시각은 뉴질랜드 시간으로 10시. 근데 친구 중에 한명이 입국 심사때 인터뷰를 잘못해서 1시간이 넘도록 조사 받았습니다.

그녀석이 인터뷰 할때 뭘 잘못 했는지 몰라도 그녀석 여권에만 특수한 marking을 하더니 다른 곳으로 가서 가지고 온 짐을 다 조사 받는..

우리가 유색 인종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한 좀 불쾌한 기분이였습니다.

그렇게 한시간 반을 공황에서 잡혀 있다가 15$나 주고 공황 버스를 이용해서 목적지인 오클랜드 시내에 와서 방을 잡으로 돌아

다녔습니다. backpackers라는 유스 호스텔이 ! 젤 싸다고 해서 가 봤더니 이미 문이 닫았고 다른 곳은 방이 다 차서 여러 곳을 돌아

다녀야 했습니다.

근데 다행이도 꽤 괜찮은 hostel이 일인당27$에 4인용 침실을 빌려 주더라고요. 어쨋든 딴곳은 같은 가격에 10명이 써야 하지만

우리 hostel은 4인용 방에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방도 무지 깨끗하고 창가라서 전망도 꽤 좋습니다.

방을 잡고 오는 길에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서 식사하던 한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주문 했습니다. 대략 먹을 만한 음식을 보니까

15$내외더라구요. smoked chiken salad, Grilled Fish Sandwich, Spanish meatball이렇게 3가지

요리를 시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은 비싸고 맛은 없었어요.

먹고 나니 3시, 방에 들어오니 우리 외에 다른 한명이 방에 들어와 있더군요. 그 남자 이름이 금방 생각이 안나던데 이야기 해보니

아일랜드 출신에 뉴질랜드엔 1년정도 머물고 있으며 여기 오클랜드엔 1주일째 머물고 있었다고 함니다. 제가 그? 泳?한테 친한척 하니까 Free

Pass Bus노선을 알려 주더라고요.

참 여기는 양이나 소 외 공산품은 스스로 생산하지 못해서 그런지 건전지, 버스 같은 다른 물가는 진짜 비쌉니다. 친구 하나가 전자

사전에 쓸 건전지 하나를 구입했는데 6$하더라고요. 무려 4500원! 그리고 필름을 산다고 해서 들어가니 3개에 27$! ㅠㅠ 저도 건전지

하나를 구입 할려고 했지만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생수가 콜라 가격이랑 똑같습니다! ㅜㅜ. 여기는 섬나라라 물이 귀하다고 하더군요. 어쩔수

없죠

. 점심 먹고 방에서 한숨 자고 일어나니 저녁 7시, 우리는 밖에서 가장 싼 음식을 찾다가 버거 킹에서 대충 햄버거로 때우고 시내를

무작정 걸었습니다. 걷다 보니 여기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PC방이 있더라고요. 우리가 묶던 숙소에서는 1시간 인터넷을 하는데 8$이던데,

여기에서는 2$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여기가 있는 곳을 확인하고 여기저기 둘러 다녔습니다

. 그런데 여기가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이며 지금 우리가 다니는 거리는 그 중에서도 가장 번화가 인데 사람은 별루 없었습니다. 건물은

죄다 새거로 서울 종로 만큼이나 휘황 찬란 한데도 말이죠. 그나마 다니는 사? 宕湧? 3분의 1은 동양인인데 거의 중국인이거나 일본인

같았습니다. 다니는 도중에 여기 도시에 가장 큰 건물(남산 타워 같이 생긴, 남산타워보다 한 10배는 멋있는)에 보니 카지노가 있었죠. 차마

들어가지는 못하고 주위만 한참 둘러 보다 지쳐서 방으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