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런던 University of Westminster 어학 연수 참가 후기 (2010-11-26 )

2014.04.30 홍강희 Summer Session

어학 연수 참가 후기

 

1. University of Westminster

제가 다녀온 학교는 런던의 University of Westminster 입니다. 우선 학교에 등록 지원서를 최대한 빨리 보낼 것을 권장합니다. 저와 제 친구들의 경우 거의 출발하기 직전에야 University of Westminster로부터 등록이 성공적으로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그 일로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국제협력팀에 서류를 제출해야 할 기간은 이미 지나 있었죠. University of Westminster에 전화해도 담당자는 거의 자리에 없고, 메일을 보내도 답장 하지 않습니다. 속수무책이므로 그저 빨리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응답이 없는 것만 빼고는 이 학교는 상당히 우월한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University of Westminster는 학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런던의 중심부에 있어 대중 교통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런던의 번화가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University of Westminster의 어학 연수 프로그램에는 English Language, Academic English, English Language& Culture, Business English 이렇게 네 가지 종류가 있는데, 저는 이 중 English, English Language& Culture 프로그램에 등록했습니다. 첫날에 가면 반을 나누기 위한 간단한 테스트를 합니다. 이 수업은 회화 위주로 진행되며, 매우 널널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 5일 오전에 수업을 합니다.

오후에는 University of Westminster에서 제공하는 문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가이드 선생님과 함께 런던의 유명한 곳들을 여행하는 것인데, 신청 하면 선착순으로 참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다니는 것보다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고, 가이드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하시려면 개강 첫날은 늦지 않고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안 가서 많은 프로그램을 놓쳤었죠.

 

2. 항공권, 숙박

일찍 예매할수록 저렴한 항공권을 구할 수 있습니다. 유로스타나 유레일 패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Cathay Pacific에서 98만원정도에 왕복 항공권을 예매하였습니다.

머물 곳을 선택할 때는 몇 zone에 있는지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런던은 대중교통비가 원래 비싸기도 하지만 zone에 따라서도 교통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1-zone에 있는 한인민박에서 지냈는데, 위치 때문에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3. 교통, 식비

교통카드는 1일, 1주일, 1달 짜리가 있고, 버스만 이용할 수 있는 것과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저는 분실의 위험 때문에 1주일짜리 버스 카드를 사서 이용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다니다 보면 (특히 출근시간에 자주)중간에 운행을 정지할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 정확히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때로는 런던 시민들도 당황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버스가 아무 정류장에나 서서 승객들을 다 내보내면 당황하지 말고 다음 정류장이나 다음 다음 정류장까지 걸어가서 다시 오는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테스코에 가 보면 싼 것들이 많습니다. 절약한다면 한 끼에 2파운드 정도로 해결 가능합니다. 만약 숙소에서 요리를 할 수 있다면 테스코에서 재료를 사서 아주 싼 가격에 직접 해 먹을 수도 있겠습니다. subway에서 그 날의 sandwich(2파운드)를 먹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4. 그 외

7월 초에 런던에 도착한다면 1년중 두번째로 큰 Sale 기간입니다. University of Westminster 가 있는 Resent street에서는 모든 상점이 (대부분 옷가게입니다)한국에 비해 싼 가격에 옷을 팔고 있습니다. 런던은 날씨가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짐을 많이 가져가지 마시고 날씨에 맞는 옷을 그냥 사 입으시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국제학생증을 만들어 가서 표를 구매할 때 제시하면 뮤지컬 맘마미아 등을 볼 때 반값으로 할인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나 일부 옷가게에서도 혜택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할인 범위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 듯 합니다. 제가 본 연극이나 뮤지컬 티켓 판매소에서는 7,8월이 성수기라고 국제학생증 할인을 거부하더군요. 그래도 맘마미아를 꼭 보겠다는 생각이 있으시면 만들어 가는 것이 이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