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교과목 수강] University of Westminster (2013-11-24)

2014.05.07 백민기 Summer Session

안녕하세요 university of westminster에 섬머세션을 갔다온

백민기입니다.

1. 출국 전

: 우선 입학 허가증은 Westminster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내야 할 서류들을 챙겨서

메일로 보내면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대학들이 어학 시험의 점수 인증이 필요한데 Westminster의 경우 우리 학교 영어 인증제로도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어 어려움 없이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듣기로는 SOAS라는 학교도 우리 학교의

영어 인증만 제시하면 허가를 받을 수 있다니 고려해볼 만 합니다. 외국 대학 전체적으로 작년, 재작년에 비해 수강료가 많이 올라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Westminster의 경우 220만원 정도 하였고

SOAS의 경우 30~40만원 정도 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학비와 수업 날짜, 수업 내용 등을 잘 살펴보고 가고 싶은 학교를

고르기 바랍니다.

비행기

티켓은 최대한 빨리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비싸지기 때문입니다. 썸머세션 합격 발표가 나면 바로 사시는 것을 제일 추천드립니다. 저는 늦게 산 편이라 티켓들이 대부분 비쌌는데 중국 국제 항공 티켓이 제일 싸길래 그 것으로 샀습니다. 파리 in 바르셀로나

out으로 가격은 약 120만원 정도로 기억합니다(런던 in이나 런던

out은 다른 도시보다 더 비싸니 여행 루트를 잘 고려하셔서 in&out

정하세요). 중국 항공의 평판이 별로 좋지가 않아 걱정했는데 타보니 나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원하는 곳까지 그냥 직행으로 가고 싶으시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이용하시면 좋지만

경유해서 가는 비행편이 더 싼 경우가 많으니 잘 생각해보시고 구매 결정을 하세요.

카드는

평소에 사용하던 우리v체크 카드에 외국 결제가 가능하게 만든 다음 가져가 사용했습니다. 국제학생증도 만들었습니다. 국제 학생증은 영국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관광지에서도 학생 할인을 받으려면 꼭 필요하니 만들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민박비와

여윳돈을 환전해서 들고가서 카드를 많이 쓸 일은 없었습니다.

여행자

보험은 삼성생명에서 했습니다. 어차피 썸머세션을 가려면 보험이 필수적이라 했습니다만 제가 영국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렸고 한국에 돌아와서 그에 대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 교과목 선택

저는

수업 내용이 너무 어렵지 않고 과제가 많지 않아 즐기듯이 들을 수 있는 수업을 듣고 싶었습니다. 영국까지 가서 공부한다고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서였는데 Londinium to the Blitz 라는 영국의 역사에 대해 간단히 배우고 박물관 탐방을 통해 실제로 역사를 느껴보는 수업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수업을 택했고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영국에서는

많은 박물관을 돌아다녀 보는 것이 주된 관광 코스인데 수업 시간 동안 런던 내의 거의 모든 박물관을 돌아다녀볼 수 있고 자세한 설명 또한

교수님으로부터 들을 수 있어서 관광할 때 박물관을 주로 돌아다닐 생각이시라면 이 수업을 추천합니다.

3. 숙소

학교

기숙사가 있지만 민박보다 가격이 비쌀 뿐더러 밥도 제공이 안되기 때문에 한인민박에 들어가 생활하시는 게 가장 좋을 겁니다. 저는 런던 패딩턴 역 근처에 있는 해바라기 민박을 이용했는데 그 해 처음 생긴 민박이라 깔끔하고 가격도

할인하여 주셨고 주인 분께서 친절하고 밥도 잘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역과 가까이 있어 교통도

좋습니다. 런던의 중심에 위치하는 곳이라 주변 관광지에도 짧은 시간 내에 갈 수 있습니다.

4. 생활

제가

들었던 Londinium to the Blitz 수업은 쉽게 말해 박물관 탐방 수업이라고 보면

됩니다. 가끔 월요일에 교수님이 학교에서 영국의 역사 이론을 가르쳐 주시는 것 빼고는 학교에 갈 일이

없습니다. 나머지 화, , 목에는 다양한 박물관에 가서 직접 유물을 보고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 주시는데 대영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자연사 박물관부터 시작해서 마이너한 박물관까지 박물관은 원 없이 다 가볼

수 있습니다. 성적은 출결과 수업 마지막에 하는 프리젠테이션, 보고서 이 세가지로 평가 받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의 주제는 아무 박물관이나 골라 그

박물관에서 무엇을 어떻게 전시하고 있는지, 어떻게 해야 더 개선시켜 좋은 박물관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발표하는 것입니다. 저는 대영 박물관의 일본 갤러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보고서는 그 발표 내용을 적는 것인데 약 5장 정도의 보고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로드 상으로 힘든 과목은 아니었기 때문에 수업 듣는 것을

빼고는 런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거나 주말에는 근교에 가보는 식으로 지냈습니다. 런던에는 굉장히 큰

공원들이 다양히 있어서 공원을 쭉 둘러보는 것도 굉장히 재밌고 특이한 시장이 굉장히 많아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고 전 세계의 다양한 먹거리가

시장 안에 다 있기 때문에 많은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근교로는 옥스포드, 브라이튼에 갔다왔는데 옥스포드는 옥스포드 대학이 중심이 되는 도시라 사실 재미는 별로 없었고 브라이튼은

영국에서 해운대 같은 느낌을 가진 도시라서 사람들도 많고 경치도 굉장히 좋아 재밌었습니다.

저는

런던에서 수업을 듣기 일주일 정도 전에 파리에 도착해서 파리와 그 근교를 여행했고 수업이 끝나고는 스페인으로 가서 바르셀로나, 마드리드를 관광했습니다. 마드리드는 생각보다 볼 게 없어서 하루도

제대로 여행하지 않았지만 파리와 바르셀로나는 런던보다 더 괜찮았다고 생각되어 관광지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유럽에는 관광객을 상대로 소매치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런던에 도착하자 마자 가방을 소매치기

당하여 굉장히 곤란했던 기억이 있는데 만약 썸머세션을 가신다면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비용 : 비행기표 120만원 기타 교통비 80(?)만원

숙박비 약 150만원 생활비 약

200만원

수업료 2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