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교과목 수강] University of the Art London – Saint Martin (2013-11-28)

2014.05.07 손준혁 Summer Session

A.대학 선택 및 지원 저의 경우, Summer Session 프로그램에서는 해당국가에 정식 교육을 하는 대학이라면 어떤 대학이든 상관 없이

지원을 해준다는 말을 듣고, 공학계통이 아닌 디자인, 예술 계통으로 학교를 찾았습니다. 이번에 TO가 나왔던 영국, 미국, 캐나다에 있는

대학들을 조사하던 중 런던의 유명 6개 대학이 연합하여 만들어진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UAL) 이란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대학 연합 안의 각 6개 대학은 서로 다른 분야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그래픽이나 산업디자인, 미디어 디자인, 패션

디자인, 예술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과목과 가격 등을 고려해 디자인, 예술에 특화 된 SAINT MARTIN을 선택하여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해당 학교에서 그 과목이 그저 학원 식으로 운영되는게 아니라, CREDIT과 GRADE를 포괄하는 과목인지

꼼꼼히 확인 해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는 SAINT MARTIN에서 contemporary fine art 수업을 3주간 주 5일,

6시간씩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15시간 이상을 1학점으로 인정한다는 학교 방침이 있었으며, 이를 토대로 환산하면 6학점이나, 저의 경우 2학점을

인정 받았습니다. 절대적으로 이 대학을 추천하는 바인데, 그 이유는 배우는 주제, 교육의 질 때문입니다. 같이 섬머세션을 온 많은 친구들의

수업에 대한 얘기를 들었는데, 그저 투어만 하거나 지루한 역사의 얘기를 듣거나, 노는 것이 전부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제가 갔던 학교의

경우, 새로운 영역에 대한 입문 형식으로 전반적인 작업상황, 트랜드 등을 익히는 것은 물론, 직접 작업하여 전시도 하고, 주마다 한번씩 런던

유명 겔러리를 둘러보는 일정이 있는 등,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지에서 온 친구들과 작업을 진행하며, 서로 의견을 공유할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어 사람을 사귀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문제가 있다면, 이전 사례가 얼마 없기에, 학점을 인정 받을 때, 다른

대학보다 많이, 정확히 알아보아야 한다는 것, 타 대학의 학점 수강보다 4~50 만원 정도 더 비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그쪽에서

제공하는 작업을 위한 기자재나, 여건이 좋기 때문에 금전적인 면에서 절대 낭비가 아닙니다. B. 비행기와 출국 다른 분들도 많이 말씀해주셔서

제가 겪은 코어 한 것만 말씀 드리면, 입국하실 때, 즉, 비행기 타고 히드로 공항에서 여권에 도장을 찍어 줍니다. 이때 여러 가지 물어보고

하는데 영국이 이 검문 과정이 꽤나 까다로운 편입니다. 이 때, 절 대 로 학생용 비자를 받으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도장만 찍어주는 건 여행용

비자입니다. 학교에 돈을 내면, 메일이든 편지든 이 학생이 영국에 와서 교육을 받는다는 증거로 visa letter를 보내주고, 이

letter를 검사시 보여줘야만, 학생용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이를 잘못 받아 프랑스를 다시 갔다 오면서 비자를 새로 발급

받았습니다. 절대 영국 안에서는 비자를 다시 못받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 비자와 스쿨 비자가 다른 점이 그냥 팬으로 알파벳 3개를 썼느냐기

때문에, 혹시라도 정말 실수로 그런 일이 발생하였다 싶으면, 자신이 직접 기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불법이니 권장하진 않습니다. C. 기숙사

제가 간 학교의 경우, 학교가 몇몇 주거 건물과 계약하여 학생들에게 비교적 싼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건물들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6개 대학에 있는 학생이며, 저는 여러 주거 건물 중 지리적인 여건과 가격 등을 고려하여, Cold winer란 곳에 갔습니다. 이

곳은 zone 2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교통비도 그렇게 많이 들지 않고 시설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중앙에 학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교류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른 곳이 30파운드 정도라면 제가 지낸곳은 20파운드 정도였습니다. D.수업에 관해서 제가 수강한

Contemporary Fine Art 수업은 순수 예술을 경험하는 수업으로, 공학과 대비해, 예술의 극단에 있는 영역으로서 전혀 다른 영역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수업은 전체적으로 콜라주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이 되어, 최종 프로젝트에서 작업한 작품을 토대로 전시회를 갖습니다. 총

3주동안 주별로 프로젝트가 따로 있는데, 월요일에 이 프로젝트에 대한 공지와 관련된 자료들을 토대로 수업이 이루어지며, 이후에는 전적으로 개인의

작업의 시간, 코멘트의 시간, 멘토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가르치는 사람도 1명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순수 예술가 4명이 진행을 하여 다양한

코멘트를 받을 수 있고, 외국인들이 오픈마인드를 함양하고 있어, 자신의 작업만을 하는게 아니라 친구들과 끊임없이 의견도 공유하고 같이 작업활동을

합니다. 그 주의 마지막은 런던의 유명 겔러리들을 방문합니다. 런던은 순수예술 분야에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어, 다양한 색을 가지는 겔러리가 많이

운영되고 있으며, 높은 퀄리티의 작품들을 여럿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업 때 다룬 내용을 좀더 설명하자면, 첫 주에는 기초적인 콜라주인 평면에

종이를 오려 작업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종이뿐 아니라 다양한 소재를 랜덤으로 갖게 하여 그 소재를 가지고 작업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두 번째

주에는 something from nothing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영상적인 기법을 가미하여 작품에 시간을 부여하고 이로 인해 생겨난 다양한

표현의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품활동을 하였습니다. 세 번째 주에는 최종 작품의 주제인 boundary를 바탕으로 생각을

발전시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E. 런던에서 생활 팁 몇 가지 런던에서는 지하철보다 버스가 이용하기 편리하고 값이 쌉니다. 오이스터 카드를 사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런던의 거의 모든 유명한 것들은 1 Zone에 위치하며 1zone 자체가 소 도시만큼 넓거나 하지 않아서, 걸어가다

보면 유명한 건물, 기념물 들이 등장합니다. 런던에서 뮤지컬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극장에 일찍 가서 학생이라고 얘기를 한

뒤, 예약을 하면 5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본토의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라이온킹, 맘마미아, 위키드 등 유명 뮤지컬들이 있으며 절대 돈

아끼지 마시고, 다른 박물관 같은 곳에 가지 마시고 뮤지컬을 보시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이때 학생 신분을 증명하기 위해 ISIC 국재 학생증을

발급해 가거나, 다니고 있는 대학에서 준 학생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음식은 맛이 없습니다. 음식점 마다도 같은 이름에 맛이 달라서

정말 잘 알아보고 가야합니다. 공통적인게 있다면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점인데 런던에서는 가공을 거칠수록 기하급수로 가격이 뜁니다. 그래서

local market에서 재료를 사면, 거진 1/5 가격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런던에서 핸드폰을 이용할 시 칩을 사서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20파운드면 한달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칩을 살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보단, 3(Three)라는

대리점을 가서 해달라고 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F.비용 – 왕복 비행기 값 : 120만원 – 런던 숙박비 (3주) : 420파운드 (당시

약 76만원) – 경비, 생활비, 문화생활비 (3주) : 60만원 – 수강 비 : 1260 파운드 ( 약 230만원 ) – 여행비 제외 총 비용

약 486만원 – 지원비 200만원 = 386만원 총 지출 286만원 + 여행비 G.이외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thsty91@gmail.com 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산업경영공학과 10학번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