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교과목 수강] UC Berkeley Summer Session (2011-11-16)

2014.04.30 김동섭 Summer Session

안녕하세요 저는 2011년 여름학기에 UC버클리로 교과목 수강을 다녀온 김동섭이라고 합니다저는 8주동안 교과목 수강을 하였고 따로 시간을 내서 여행을 하지는 않고 주말이나 쉬는평일을 이용해서 미국 많은 곳을 여행다녀왔습니다여러분들께서 많은 수기를 읽으셨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겹치는 부분은 간략하게 생략하고 저의 일정에서 독창적이고 추가적인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1.항공

저의 경우 항공을 최대한 빨리 예약하려고 노력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항공 부분을 통해서 항공예약을 했습니다제가 찾아본 결과 가장 많은 비행기를 보유하고 신뢰가 가더라구요가장 싸고 적합한 항공을 찾으시면 되구요 저는 싱카폴항공을 이용했습니다직항이었구요다만 문제점은 과연 학기가 끝나는 날을 어떻게 맞추냐는 것인데이번 써머세션 시작 기간이 우리학교 기말고사 기간과 overlap 되어서 결국 적당한 날을 찍었는데나중에 기말고사 기간이 되니 시험이 겹치더라구요그래서 결국 비행기를 이틀뒤로 미뤘습니다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수수료가 1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정확한 날짜 또는 안정적인 날짜를 추천드립니다.

2.비자

저는 고등학교때 이미 비자를 만들어 놓은 상태였습니다이 비자가 B1/B2인데 이 비자가 유효해서 큰 무리없이 다녀왔습니다. 3개월 미만으로는 가능합니다최근에는 전자여권을 신청하시면 비자없이도 가능합니다.

3.수강신청

수강신청을 항공 예약과 동시에 가장 먼저 해야할 사항입니다왜냐하면 수강신청과 함께 기숙사 신청을 하게 되는데원하는 과목의 선택범위도 시간에 따라서 감소하게 되고 기숙사도 3인실 2일실 1인실 순으로 점점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빨리 수강신청을 하시길 바랍니다수강신청에 대한 팁을 드리자면저의 경우 최대한 부담을 줄이는 과목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결국 찾은 과목은 사진학 과목인데사진찍는 수업으로 카메라 공부를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좋은 과목입니다.(중간기말이 없고 기말 발표만 있습니다.) 이외에 예술쪽 과목을 들으시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커리큘럼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피해야 할 과목은 연기수업이나 역사과목 같은 경우 사용하는 단어나 보고서 같은 부분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4.기숙사

기숙사의 경우 수강신청과 함께 빨리 신청하시면 됩니다이때 residential hall  i-house 두 개가 있는데, residential hall i-house 보다 학교와도 좀 더 가깝고 외부와 접근성도 편리합니다. I-house밥을 먹어본 적이 없지만, residential hall 식당이 더 맛있다고 하네요아마 3인실과 2인실을 고민하실 수도 있는데개인적으로 생활에 있어서는 2인실이 매우 쾌적합니다방을 딱 2등분을 할 수 있고 반면 3인실의 경우 2명은 2층침대를 써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처음에는 신기해서 좋아했지만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냥 편하지는 않더라구요인터넷 랜선 또한 포트가 두개이고(물론 학교에서 허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한된 콘센트(5숫자 등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5.학교생활

버클리 날씨는 상당히 일교차가 큽니다저녁의 경우 우리나라 가을 날씨 정도로 쌀쌀하고 오후의 경우에는 햇빛이 정말 강하고 덥습니다하지만 공기 자체는 차갑기 때문에활동하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다만 피부가 많이 탄다는 점을 유의하시고 반팔과 외투를 적절히 혼합해서 구비하시길 바랍니다날씨는 버클리 있는 내내 비슷했습니다심지어 비가 오는 날은 단 하루 였던 것처럼 쾌적한 날씨를 자랑합니다학교수업 자체는 매우 여유롭습니다저의 경우 3학점 수업이여서 화 목 에만 수업이 하나 3시간씩 있어서 금토일월 4일간을 스트레이트로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Residential hall 5분거리이내에 크로스 로드라는 식당이 있습니다보통 이 곳에서 많이 식사를 합니다붸페식이기 때문에 배가 터질정도로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저의 경우 트레이닝을 하기 때문에 식단 조절을 하는데이 곳에서 살이 너무 쪘습니다이때 이용하는 것이meal 포인트인데세션C의 경우 대략 700정도 세션D의 경우 500정도의 point을 제공합니다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사실 기간동안에 쓰기에는 부족한 포인트 입니다하지만 이 기간동안 외식이나 아침skip 등으로 인해point 자체가 부족한 경우는 드문 case입니다. Point가 부족하더라도 1달러:1point 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eal 포인트의 사용은 무궁 무진한데크로스 로드 이외에도 학교 내부에 있는 대부분의 상점에서 돈 대신 이용가능합니다.(써머세션 기간동안 많은 학교내 상점들이 운영을 하지않긴 합니다.) 심지어 체육관에서 파는 요가매트까지 살 수 있으니 많은 사용방법에 대해서 고민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세탁의 경우 학교에서 지급받는 cal1카드를 이용해서 온라인 상에서 meal point가 아닌 debit 형태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세탁은1.75달러 건조기는 1.25 달러로 개인적으로 룸메이트와 함께 빨래를 같이 돌리시길 권장합니다생각보다 싼 가격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debit을 이용해서 residential unit2 에 위치한 computer center에서 인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장당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computer center의 경우 개장시간이 상당이 불규칙하고 비효율적이므로 만약의 경우는 학교 주변에 있는 사설 print center를 이용하시면 됩니다.이 곳도 인쇄만 하는 경우에는 적당한 가격에 인쇄가 가능합니다학교에서 발급받는 cal1 card를 보여주기만 하면 ACtransit 버스는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합니다이를 이용해서 샌프란시스코로 나갈 수도 있고 버클리 근교 또한 여행다닐 수 있습니다전 개인적으로 샌프란시스코를 나갈 때 많이 이용했습니다체육관 이용을 추천하는데요수영장 이용 포함해서 여름학기 내내 10불이면 이용가능 합니다체육관 크기는 우리학교의 거의5배 가까이는 되는 것 같습니다. (헬스기구만 고려했을 때많은 백인과 흑인 형님들이 계시지만 기죽지 마시고 열심히 운동하시면 됩니다이 이외에도 학교가 워낙 넓다보니 구경할 수 있는 곳은 매우 많습니다학교 중앙 시계탑을 올라간다던가(학생증만 있으면 무료), 학교 풀밭에 누워서 일광욕을 한다던지주변 식물원을 간다던지제가 2달동안 생활하면서 느낀점은 돌아다니는 만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6.여행

저는 버클리 가기전에 많은 조언을 얻었는데그 중 하나가 자동차운전입니다미국은 워낙 넓은 나라이기 때문에차없이 이동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또한 교통 수단이 잘 되어 있지만그에 반해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는 것 보다는 주변 친한 사람들과 여럿이서 차 렌트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1/n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생기는 문제점은 미국 내 운전과 음주는 만21세 이상이 되야 가능하다는 것인데저 또한 마찬가지로 만 21세가 되기 않았기 때문에공식적으로 렌트를 하는 것은 불가능 했습니다그러나 berkeley 학생인 경우에는 2가지 방법이 가능한데첫번째는 학교 정문 앞enterprise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고두번째는 zipcar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물론 이 두 방법은 모두 한국 면허증과 면허사업장에서 추가적으로 발급하는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그러나zipcar의 경우 1년 무사고 기록 영문판을 추가적으로 필요로 합니다저는 초반에는 엔터프라이즈를 이용하다가 zipcar를 이용했습니다개인적으로 zipcar를 추천해드립니다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하루 렌트비무제한 주유값 포함 9만원이모든 이야기는 물론 운전경력과 운전능력이 충분한 상태의 학생일 경우임을 말씀드립니다저는 3년동안 집에서 아버지 대신 보통 운전을 도맡아와서 운전이 어색하지 않은 수준이기에 다른사람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운전 할 수 있었습니다타인이 사고를 낸 경험도 있는데이때 일처리를 하는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제가 보조운전자로 끼여 있어서 수많은 보험 전화등등 많은 고충을 겪었기에다시한 번 충분한 운전 능력을 가지신 분에게 렌트는 추천 드립니다그러나 이런 위험 부담에 비해서 여행을 하는 장점 만큼은 어떤 방법보다도 뛰어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여행 가고 싶은 곳은 수단이 마련 되었다면 어디든지 원하는 곳을 가시면 됩니다제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캘리포니아 좌측 해변을 따라 하는 여행 또는 버클리 위쪽에 위치한 와이너리 나파밸리샌프란시스코 시내 주변 관광이 있습니다요세미티는 개인적으로 추천 하고 싶지 않은데요세미티의 경우 교통이 너무 안좋아서 정차하는시간만 거의 12시간이 걸렸던 안 좋은 경험이 있습니다그리고 차나 전철로 이동하기 어려운 곳은 비행기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흔히 여행 책자들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여행책자 하나 쯤은 가지고 있어야 여행하는데 있어서 수월 합니다물론 여행 책자에 있는 것들 중에 사실과 다른 내용도 많고 상업적인 코스를 소개하기도 하지만여행책자와검색능력을 동시에 조합한다면좋은 여행코스를 만드실 수 있으실 것 입니다.

7. 기타

저는 쇼핑에 관심이 많아서 가기전부터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미국은 공산품이 매우 싼 곳입니다미국에서 일반 쇼핑몰에서 쇼핑을 한다는 것은 매우 좋지않은 선택입니다. 2가지 쇼핑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첫번째는 미국내에 있는 premium oulet을 이용하는 것입니다고가의 명품부터 스포츠 용품까지 다양한 물품들을 살 수 있습니다그 중 LA에 있는 desert hill outlet은 캘리포니아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두번째는Ross라는 쇼핑몰입니다우리나라로 치면 emart나 홈플러스 같은 곳입니다특징은 중저가 브랜드를50%~70%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다는 것입니다심지어 outlet보다 저렴한 가격도 나옵니다이 두 곳에서 쇼핑을 하신다면 최고의 쇼핑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미국에서 한국음식이 먹고 싶으시다던가한국에서 가저오신 음식이 다 떨어져서 고민을 하게 된다면 한인마트를 추천해 드립니다일반 미국 상점에서 파는 한국형 음식은 매우 미국스타일로 전환되어서 나오기 때문에우리입맛에는 딱 맞지는 않습니다물론 버클리 주변 한국식당들도 대부분 그런 편입니다그래서 버클리 옆에있는 오클랜드에 한인마트가 한 곳이 있습니다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한인마트에 가시면한국에서 파는 똑 같은 물품들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기타로 필요한 용품을 말씀해 드리면일명 돼지코 라고 하죠 일반 마트에 가면 1000원 이내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공항에서 사려고 하면 멀티 변환기라서 무려 6000원씩이나 합니다 비추입니다그리고 한국 인트턴트 음식한국 문화 관련된 물품도 들고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버클리에서 새로사귄 외국인 친구들에게 기념품이나 새로운 기억을 남겨주고 싶다면 이러한 물품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의견을 가지고 있으시겠지만전 개인적으로 8주밖에 남기 않은 시간을 공부에 집중해서 버클리의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겠지만그 것보다는 여러 국적의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여러 지역을 여행다니면서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좀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혹시 여행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저의 이야기와 의견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수기를 마칩니다.

8. 총여행경비

비행기 :  130 + 10 만원

기숙사비  200만원 ( 700 정도의 meal 포인트 포함 100 )

수업료 :  190만원

기타 생활비 : 200만원

 730만원 정도가 들었고학교에서 300만원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