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교과목수강] UC Berkeley Summer Session후기 (2011-11-01)

2014.04.30 강윤성 Summer Session

Summer session 후기

1.     출국 전 준비할 것

1)     항공권

 항공권은 다들 잘 아시듯이 최대한 빨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교과목 수강을 신청하실 분들의 경우 거의 무조건 선발이 되기 때문에 학교 summer session선발 발표가 나기 전에 항공권을 신청하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실제로 저도 그렇게 했었구요.) 그리고 요일이나 어느 공항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달라지니 꼼꼼히 잘 알아보고 예약하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예약을 하기 전에 세부적이진 않더라도 전체적인 여행계획을 짠 후에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저의 경우는 갈 때는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가고 올 때는 LA공항에서 오는 것으로 예약해서 6주간의 수업이 끝난 후1주일 동안 라스베가스와 LA를 여행한 후 거기서 바로 올 수 있었습니다. (만약 동부도 여행할 계획이라면 오는 항공편을 동부에서 오도록 예약하는 것이 좋겠죠)

 

2)     여권 & 비자

여권은 가까운 시청이나 구청에서 전자여권을 발급받으시면 되고 비자는 ESTA사이트(https://esta.cbp.dhs.gov/esta/)에서 여행비자를 받으시면 됩니다절차가 그리 복잡하지 않아 쉽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3)     입국심사

미국에 도착하게 되면 입국심사를 받게 되는데 생각보다 그리 엄격하진 않습니다입국 목적을sightseeing 이라고 하시고 아무 호텔의 이름과 주소만 대시면 별 어려움 없이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저의 경우는 샌프란시스코의 parc 55라는 호텔 이름을 댔습니다.(주소 : 55 Cyril Magnin St.)

 

4)     버클리 서머세션 등록수강신청

서머세션 등록은 그냥 절차에 따라 쉽게 하실 수 있으니 패스하겠습니다.

 

수강신청은 사이트나 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브로슈어에 들을 수 있는 과목들 목록이 있으니 보시고 맘에 드는 과목을 수강하시면 됩니다과목을 정할 때 고려해야 하는 점들로는 수업 시간(특히 요일),과목의 로드외국인 친구들과 교류를 많이 할 수 있는가 등이 있습니다.

 

수업 요일은 왠만하면 금요일은 없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월수목월화목화목 등어학연수로 간 학생들의 수업이 월~목이기 때문에 금요일 수업이 없으면 목요일 수업 끝나고 바로 출발해서 여행을 목금토일 같이 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목의 로드는 아무래도 덜 빡빡한 것이 좋겠지만..너무 로드가 없으면 그만큼 외국인 친구들과 수업에서 교류하는 량이 적을 수 있습니다특히 교과목의 경우는 어학연수처럼 summer session 으로 온 학생들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적극적으로 친해지려는 경향이 적습니다.(어학연수의 경우는 다들 summer session 으로 온 학생들이기 때문에 서로 친해지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이 점을 잘 고려하셔서 적절한 과목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는 psychology of sleep이라는 과목을 수강했는데 월수목 수업이었고 중간 40%, 기말40%, 프로젝트 20%로 로드도 빡빡하지 않고 내용도 그리 어렵지 않아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이 과목이 학교에도 잠의 심리학이라는 제목으로 있는 과목이어서 과목인정을 받을 때도 좋았습니다.

 

5)     기숙사 신청

기숙사는 보통 Residence hall이나 international house를 이용하게 되는데 Residence hall 쪽이 사람이 더 많아서 교류의 기회도 많고 해서 이쪽을 추천합니다그리고 어디로 하든 신청을 최대한 빨리 하시기 바랍니다세계 각지에서 오는 만큼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잘못하면 두 기숙사 모두 안되고 다른 데로 가서 외국인들과의 교류 기회가 작아질 수도 있습니다특히 올해 같은 경우 기숙사 지원자가 많아서 저나 주변의 다른 친구들도 한번에 안되고 waiting list에 있다가 겨우 기숙사에 들어왔으니 꼭 신청을 빨리 하시기 바랍니다.

 

6)     그 외 말씀드리고 싶은 것들

빨리 신청해야 하는 것들로는 항공권예약과 기숙사 신청이 있고 나머지(여권비자)는 그렇게 서둘러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그런데 버클리에 신청을 할 때 절차가 수강신청->기숙사 신청이기 들을 과목을 최대한 빨리 정하셔야 기숙사 신청도 빨리 하실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여행 계획은 사실 버클리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친구들과 충분히 짤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가기 전에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미리 여행책자 한 권 정도 사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옷은 거의 반팔 위주로 챙겨가시고 가끔 추울 때 그냥 위에 걸쳐입을 가디건이나 집업후드 정도 챙겨가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짐은 최대한 간소하게 싸가서 부족한 옷은 거기서 사 입으실 것을 추천합니다미국에서 국내선을 타고 다닐 때 기내용이 아닌 체크인 해야 될 크기의 캐리어 가방을 체크인 할때 추가로 25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그런데 이 때 체크인 할 가방의 무게가 50 lb 를 넘게 되면 그 비용이 100달러로 훌쩍 뛰게 됩니다.(항공사마다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 무게 재 보았더니 50 lb가 넘길래 급하게 무게 줄인다고 공항에다 필요없는 옷들 다 버리고 왔습니다.ㅜㅜ 짐은 꼭 간소화하시기 바랍니다.

 

2.     미국에 도착 후 버클리로 가는 방법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면 에어트레인이라는 무료 모노레일이 있습니다그것을 타고 바트역(역이름:San Francisco international airport)으로 가신 뒤 그곳에서 바트를 타고 downtown berkeley역으로 가시면 됩니다역에서 Residence hall unit2까지는 캐리어가방을 끌고 가도 도보로 2~3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3.     버클리에서의 생활

버클리에 도착해서 입사신청을 하고 cal1카드까지 발급받으면 본격적으로 버클리에서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Cal1카드를 받으면 그 안에 meal point라는 것이 충전되어있는데 이 point를 이용해서 식사를 하시게 됩니다. ( point는 식사 뿐만 아니라 다른 몇몇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계절학기가 끝나고 남아도 환불되지 않으니 계절학기가 끝나기 전에 꼭 다 쓰고 오시기 바랍니다.)

 

1) 식사

식사는 주로 crossroad라는 학생식당에서 하게 됩니다잘 아시다시피 뷔페식이어서 입맛에 맞는 음식들을 잘 찾아 드시면 아마 적응하시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크로스로드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한식당도 몇 군데 있으니 양식이 질리시면 한식당을 가거나 컵라면을 파는 마트들도 있으니 그런데서 컵라면을 사서 기숙사에서 드시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2) 운동

RSF라는 시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Cal1 card를 가지고 가시면 10달러에 계절학기 내내 이용할 수 있습니다체육관 안에는 농구코트웨이트 트레이닝 시설탁구대스쿼시장실외 수영장 등이 있으니 꼭 등록하셔서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3) 기숙사 활동

기숙사에 살다 보면 매일 이런저런 행사 같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대부분 summer session으로 온 학생들끼리 친목도모를 위한 것들이니 많이 참여하면 그만큼 외국인들과 교류할 기회가 많으므로 되도록 많이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교통

교통은 보통 bart ac transit을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Bart는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지하철이고ac transit을 버스입니다특히 Ac transit의 경우 cal1card를 보여주면 공짜로 탈 수 있습니다.(장거리 운행하는 버스는 제외)

 

4.     버클리 근처의 가볼만한 곳들

제가 가 본 곳들 위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1) Yosemite national park

대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국립공원입니다이름이 공원이라 그렇지 이게 한국에서 생각하던 공원의 규모가 아닙니다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이 협곡들 위주의 공원이라면 이곳은 산과 강 위주의 공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가시면 하이킹이나 래프팅 같은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가는 방법 – 대중교통으로 갈 수도 있긴 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왠만하면 차를 렌트해서 가시거나 투어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저 같은 경우는 학교(버클리)에서 계약을 맺어 할인을 해주는 투어업체를 이용해 1 2일 투어로 다녀왔습니다제가 갔다올 때 투어 가격은 245달러 였습니다.(3인실 기준)

 

요세미티 국립공원 말고도 알카트라즈 섬, LA 투어 등 다른 코스들도 있습니다투어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면 international house에 있는 international office에 가시면 됩니다제 때는 요세미티와 LA투어는 주말마다 있었습니다.

 

2) union squre

샌프란시스코의 시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사실 크게 볼 것은 없지만 여러 의류 브랜드점들이 있어서 쇼핑하기에 좋습니다.(사실 쇼핑도 아웃렛으로 가는 편이 더 싸긴 합니다아웃렛에 대해선 아래에 다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가는 방법 – 버클리(Bancroft Way & Telegraph Ave)에서 ac transit F번을 타고 Transbay Temporary Terminal까지 가서 도보로 15 정도 가시면 됩니다또는 Bart 타고 powell street역으로 가면 걸을 필요 없이 바로 도착합니다.

 

3) Fisherman’s wharf

샌프란시스코에서 제일 볼만한 곳입니다해변가 쪽이어서 바다를   있습니다이곳에는 자전거를빌려주는 곳들이 많은데 거기서 자전거를 빌려서 해변가를  따라가서 golden gate bridge까지 갔다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저도 그렇게 했었는데 자전거로 가면서 보이는 경치들이 정말 좋습니다해변가도 그렇고 건물들도 볼만 했던  같습니다그리고  곳에서는 게와 clam chowder라는 스프를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가는 방법 – bart ac transit 이용해서 powell street 바로 앞에 있는 GAP매장 앞으로 갑니다거기서 케이블카(powell & Hyde 노선과 powell & mason 노선이 있는데  중어느 것을 타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4) golden gate bridge

금문교라고도 하죠 현수막 다리인데 한번쯤은 가볼만한  같습니다저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피셔맨스 워프에서 자전거를 타고 갔어서 다른 방법으로 바로 금문교로가는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그리고 날씨가 흐린날에는 안개가 많이 끼어있어 다리 전체가 선명히 드러나진 않을 수도 있습니다.

 

5) great mall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제가 알기로는) outlet입니다나이키리복풋락커바나나 리퍼블릭코치 등 필요한 브랜드는 왠만큼 있고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니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가는 방법 – 버클리에서 bart를 타고 fremont역까지 이동한 후 거기서 180번 버스를 타고 great mall로 가시면 됩니다이때 이 버스는 ac transit이 아니어서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그런데 그냥 타면4달러인데 바트역(fremont)에서 나오기 전에 보면 무슨 초록색 버튼이 달린 기계가 있는데 그 기계의 초록색 버튼을 눌러서 무슨 표를 받으면 2달러로 할인이 되니 바트역에서 나가기 전에 꼭 그 표를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5.     경비

저 같은 경우는 간 김에 여기저기 많이 가보고 여기서 밖에 못사는 것들도 많이 사자는 생각해 돈을 좀 많이 썼습니다.

 

쇼핑비(선물 포함) – 1400달러

여행다니는데 쓴 비용(투어비용 + 교통비 + 숙박비 + 식비) – 2000달러

기타 – 150달러

 

 3500달러 정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