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교과목수강] SOAS (2010-12-01)

2014.04.30 이효정 Summer Session

1. 학교 선택

 

 SOAS를 선택한 것은 첫째 위치때문이었습니다. SOAS는 University of London으로 런던단과대를 모아놓은 것 중에 한 대학이예요. SOAS는 London 1존에 위치하고 있고 바로 옆에 대영박물관이 있어서 원할때마다 갈 수 있어요. 작년 후기를 읽어보니 다 재미잇었다고 하셔서 끌려서 다녀왔어요. 도착해서 알고보니 경제랑 법쪽에서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다고 하고 Foundation쪽에서도 알아준다고 하더라구요.

 

 

2. 출국 준비

  저는 휴학을 해서 8월 2일부너 8월 22일까지 수업을 들었어요. 7월 28일에 출국을 했는데 기숙사(King’s Cross station에 있는 Dinwiddy House였어요)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한인민박에서 지냈어요. 영국 입국심사가 빡빡하단 소리를 듣고 긴장했는데 SOAS 그 교류학점 관련 서류를 보여주고는 저는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지나왔어요ㅋㅋ.. 일단 학교에 지원하고 나서 계절학기 수강 금액을 입금하고, 기숙사를 계약하시면 되요. 저는 ‘영국유학닷컴’이라는 무료사이트를 이용해서 그쪽에서 다 처리해 주셨어요. 기숙사는 수업시간하기 하루전, 그리고 끝나고 하루 뒤까지 했어요. 일단 가서는 날씨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니까 긴 옷이나 겉옷들은 가서 사기로 하고 챙기기 쉬운 반팔들을 챙기고 거기서 사기는 뭐한 것들- 예를 들어서 속옷, 손톱깎이, 빗, 머리끈, 양말 등을 위주로 챙겼어요.

 

4. 영국생활

 

4-1) 학교생활

   저는 원래 처음에 World Art of London을 신청했어요. 가기전에 미술의 이해 교수님한테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인정도 받았구요. 그런데 막상 가서 듣다보니까 많은 -ism들과 제가 session2에 갔다보니 이미 session1에서 같은 수업을 이어듣는 아이들과 비교해보니 수업을 못따라가겠어서 결국 제 전공과 비슷한 Business로 바꿨습니다. 결론은 재미있었어요. 교수님도 아주 재미있었고 내용자체도 어렵지 않으면서 대부분 토론식 수업을 하는지라 생소한 스타일이었지만 좋았습니다. 학생이 7명이었는데 3명이 한국인이었어요. 제가 제일 어렸었는데 저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은 Foundation 코스이거나 이미 다른 나라 등에서 어학연수 경험이 있어서 영어를 아주 잘했어요. 한국인 언니가 중간중간 영국식 발음이나 억양을 알려줬어요. 점심시간땐 밥을 매일 같이 먹고 친하게 지냈어요. 교수님은 두분이신데 한분은 완전한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시고 한분은 인도 억양의 영어를 구사하세요. 인도분의 억양은 쫌 특이하셔서 우리 학생들중 한명은 맨날 불평하곤 했어요ㅠㅠ..

 

4-2) 기숙사 생활

   1인 1실이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시설 자체는 좋았어요 6인이 한 주방을 공용으로 썼는데 저는 피자나 이런걸 사서 데워먹는데 잘 이용했어요. 방안에 책상, 침대, 화장실이 있어요. 화장실이 냄새나기는 하지만 큰 창문도 있고 살기는 좋아요. 저는 온 첫날 스페인 애랑 친해져서 그 애의 층에 있는 한국인들을 소개받았는데, 거의 매일 파티를 열었어요. 스페인 애들이랑 이탈리아 애들이랑 한국인 일본인 다 모아서 저녁만들어벅고 맥주먹고.. 엄청 재밌었어요. 우리는 불고기랑 떡볶이 해주고 걔네들은 스파게티 해주고. 술은 보드카에 쥬스섞어서 마시고. 그게 매일의 하루일과 였어요ㅋㅋ 기숙사에서 꼭 친구 사귀기를 권해요. 어차피 한명만 알게되면 다 외로워서 한다리 건너고 건너서 다 알게되요.

 

4-3) 문화생활

   영국은 뮤지컬이 엄청 많아요. 저는 오페라의 유령을 봤는데 좋았어요(그런데 다 알아듣지 못해서 감동을 막 하거나 그런건 아니었어요;) 영화는 한사람당 12파운드예요….(약 2만원 이상) 그런데 영화관 시설이 딱히 좋거나 한건 아니니 추천하지 않아요.

 

(1)영국은 딱히 전통적으로 맛있는게 많은 나라는 아닌데 주말마다 시장에 가면 신기한 음식들도 많고 맛있는 것들도 많아요. 런던에는 큰 시장이 약 4-5개 정도 있는데 저는 주말마다 갔어요. 시장에 가면 정말 딱 그 나라의 느낌을 느낄 수 가 있어요!! 시장에 따라 옷이 많은 시장, 먹을게 많은 시장, 빈티지등 시장마다, 또는 시장의 한 구역마다 특성화되있으니 가고싶은 곳을 골라서 가세요.

 

(2) 저는 첼시 구장에도 가보았는데요. 앞에 선수들 사진을 걸어놓고 같이 찍을 수 있게도 해놓았고 shop도 매우 잘되있어요. 정말 별의별걸 다 팔아요…ㅋㅋㅋㅋ 담요도 팔고 칫솔도 팔고 토스트기도 팔고 상상이상이예요. 제가 갔을때는 시즌이 아니라 표를 못구했는데 시즌에 가시는 분은 꼭 가세요! 학교 친구들을 통하면 시즌권사놓은 사람이 있을테니 그 사람한테 부탁해보세요^^;

 

(3) 런던은 큰 공원도 많아요. 한국에서는 잘 안하는 빵하고 치즈하고 음료수 등등하고 사가서 친구들하고 피크닉 가세요 잔디밭에 누워서 자는게 좋아요

 

4. 경비

 비행기 -> 125만원 (루프트한자-독일경유)

 수업료 + 기숙사비용 (20일) ->135만원+80만원 = 215만원

 

 그외 하루에 식비, 잡비등 해서 하루에 3만원 잡았어요 -> 3*20= 60만원

 

영국에서 계절학기만 생각하면 400만원 정도 쓴거 같아요

나머지 여행할때에는 하루에 경비 10만원정도 생각하고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