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교과목수강자]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UCI)

2014.04.28 한승훈 Summer Session
안녕하세요 2008년 여름방학에 UCI로 6주간의 Summer Session을 다녀온 화학공학과 3학년 한승훈입니다.

 

1. 학교 및 교과목 선정 이유

 

  => 많은 학생들이 미국 서부 California 주에 어학연수를 신청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UCLA, Berkeley등에 교과목 수강을 신청한다면 Course는 달라도 한국인과 많이 마주치게 될 것 같아서 그나마 사람이 적은 UCI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UCI에서 수강한 과목은 Elementary Differential Equation 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단 한명의 한국인도 같이 수업을 듣지 않고 세계에서 온 외국인들만 만날 수 있었습니다.

 

2. 출국 준비

 

  1) 학교 등록

 

  => UCI, UCLA 등의 한국인이 많이 가는 학교는 Application을 도와주는 Web Site가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UCI Summer Session을 등록하는데에 Atlas International 라는 Web Site를 방문하여 대행 수속을 하였습니다. Application에 필요한 정보와 돈을 보내주고 입학 허가서를 쉽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출국 수단

 

   => UCI Summer Session은 6월 23일 Orientation으로 시작합니다. 한국에서의 학기가 19일에 끝났기 때문에 출국 22일 까지 매우 분주하게 출국 준비를 했습니다. 비행기 표와 학교 등록은 이미 5월에 끝났기 때문에 남은 기간 제가 생활할 짐을 챙기고 마지막으로 확인하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행기 표는 빨리 예매하면 할수록 값이 싸고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이번 예매중에 유류세가 인상되어 비행기 표가 많이 비싸졌습니다. 조금 더 일찍 예매했다면 10~20만원 정도의 여행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 표는 Asiana의 인천<=> LA 직항편을 구했습니다. 보통 표를 싸게 구하면 일본 등에 경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슷한 가격에 직항편을 구하여 오고 가는 것이 편하였습니다. (TAX포함 왕복 150만원)

 

3. 학교생활

 

  1) 교과목 선정 이유

 

   =>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수강한 과목은 Elementary Differential Equation입니다. 우리말로 하자면 기초 미분방적식 정도기 될텐데 수업 등록 조건은 UCI에서 Pre Calculus, Calculus 1,2를 수강한 사람에 한해서 들을 수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따라서 보통 2학년들이 듣는 과목이었고 저도 이미 1학년 때 수학1, 수학2에서 Calculus를 수강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 과목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SMP Program에서 수학 1 Mentor를 하다보니 제가 1학년 때 수학1에서 배운 미분방정식을 다시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2) 수업방식

 

   => 교재는 우리학교 1학년 수학 1에서 사용한 Martin Braun의 Differential Equantions and Their Applications 입니다. 주 3회, 하루 2시간 수업. 그리고 수업 전 1시간의 Discussion의 시간이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Quiz를 보고 책에 있는 Excersize 및 교수님이 직접 내신 숙제를 풀어서 제출합니다. 수업 패턴을 보면 1학년들의 생활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Discussion과 수업 시간에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한 많은 질문과 토론이 오가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적응하기 힘들었으나 2주 정도 지나면서 제가 모르는 것을 T.A에게 질문하고 다른학생이 질문한 것을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3) 기숙사 생활

 

    => UCI의 기숙사생활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2인 1실을 사용하였으며 기숙사 건물 하나에 약 30명 정도가 살았습니다.(실제 주거 가능 인원은 60정도이고 본 학기 중에는 3인 1실) 부엌에 요리 도구가 완비되어있어 재료만 있으면 자신이 만들어 먹을 수 있었고, 거실에 TV및 소파가 있어서 같이 생활하는 외국인 학생들과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숙사에서 캠퍼스까지는 걸어서 20분 정도이고 마트 까지는 10분 정도입니다. 아침은 계란후라이, 베이컨, 과일 등으로 먹고 점심은 수업시간이 점심시간과 겹쳐 샌드위치를 만들어 가거나 주위 Fast Food점을 이용하였습니다. 저녁은 보통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과 만들어 먹었습니다. Great Dinner라고 하여 저녁만큼은 배부르고 맛있게 먹는 미국인, 프랑스인의 식습관이 6주간의 저의 주된 식습관이었습니다.

 

4. 기타

 

  => Irvine은 UCI를 건립하기 위해 만들어진 계획 도시 입니다. 따라서 UCI가 Irvine의 중심이고 교육열이 높은 지역입니다. Campus 주위에는 높은 빌딩을 찾아 볼 수 없으며 대부분이 주거단지 입니다. 치안은 매우 잘되어 있어 FBI에서 조사한 미국에서 제일 안전한 도시로도 뽑힌 적이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고 첫 미국 생활에서 불편한 점은 거의 없었으나 주말에 따로 계획하여 여행을 하는데에는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관광 명소가 Irvine에서 많이 떨어져 있으며 Bus편도 그리 많지 않아서 외국인 학생들은 차를 렌트하거나, 한국인은 삼삼오오 모여서 택시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한국인 학생이 많지않은 곳으로 온 만큼 외국인은 많이 만났으나 교통의 불편함과 레져 공간의 부족함이 조금 있었습니다.

 

5. Summer Session 비용

 

학교 및 기숙사 등록 250만원

비행기 표 (Tax 포함) 150만원

6주간의 생활비 80만원

총 합 480만원 정도의 돈이 6주간의 Summer Session에서 필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