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교과목수강자]UCLA

2014.04.28 최영은 Summer Session

UCLA 다녀온 후기. 20051163 화학과 최영은

 

1.출국준비   

 

-여권, 항공권, 그리고 비자     

 

미국을 가기위해서 준비하는 과정중 가장 귀찮은 것중 하나가 비자를 받는 것이다. 방학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가기 때문에 비자는 미리 신청해 놓은것이 좋을 듯 하다. 예약해둔 시간이 되기 한두시간 전에 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이 좋다. 특히나 주말에는 사람들이 아주 많기 때문에 몇시간씩 기다리는 것은 각오 하고 가는 것이 좋다.  비자는 여행사에 맡겨도 좋지만 그다지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준비 하는것도 괜찮다. 나는 UCLA에서 5unit만 신청을 하여 갔기 때문에 관광비자를 받았다 (8uint 이상이 되어야 학생비자 F-1을 받을 수 있다). 가서 인터뷰를 받을때 미국을 방문하는 목적을 정확하게 얘기해야 된다. 미국의 대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으면서 관광비자를 신청해서 가는 것에 대해 그쪽에서 이해를 못할 수도 있으니 아예 썸머새션에 대한 얘기는 안하는것이 좋을 수도 있다.

 

2. UCLA     

 

LA의 westwood에 위치한 이 학교는 그 주변 환경이 정말 좋다. 부자 동네인 베벌리힐즈에 붙어 있어서 치안도 좋은 편이고, 전체적으로 정말 깨끗하다.     

 

-기숙사, 편의시설, 건물 등등            

 

 1)rieber hall        

 

 이 학교는 기숙사가 정말 잘 되어 있다. 방 환경도 아주 쾌적하고 샤워실, 화장실, 휴게실이 정말 깨끗하며 그 관리도 아주 잘 되고 있다. 매일 청소하시는 분께서 화장실, 샤워실을 깨끗하게 청소 해 주신다. 기숙사에는 물론 남녀가 같은 동에 있으며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다. 다들 편안한 분위기에서 같이 어울리며 공부도 하고 프로젝트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기숙사는 2명이 쓰는 방과 3명이 쓰는 방이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방을 신청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2명이 쓰는 방을 추천한다. UCLA에는 한국사람들이 정말 엄청나게 많이 오기 때문에 (특히 이대와 연대에서 정말 많이 온다) 한국사람과 같은 방을 쓰게 될 확률이 아주 높다. 그러나 2명이 쓰는 방에는 외국인들이 많기 때문에 외국인과 더욱 친하게 지내고 싶다면 2인용방을 신청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방문은 카드키로 열도록 되어 있으며 그 카드는 3번까지 공짜로 새로 발급해 준다.      기숙사 일층에는 전산실이 두개나 있으며, rieber hall에서 머무르는 학생에게는 아이디가 하나씩 다 주어진다. 프린트는 100장까지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추가로 더 하거나 컬러프린트가 필요하다면 그 곳에서 근로를 하고 있는 학생에게 말하면 아이디로 돈을 넣어준다( 돈은 나중에 따로 계산 한다). 일층에 또한 음악실, 헬쓰장, TV룸, 스터디 룸 등이 있다.     

 

이 학교의 자랑거리 중의 하나인 rieber hall 식당은 기숙사 뒷문을 나서면 바로 그곳에 있다. 처음에 기숙사를 신청할때 일주일에 15끼 또는 21끼을 신청할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15끼를 추천한다. 그러면 주중에 수업이 있는 날들은 식당에서 먹고 주말에 놀러다닐때는 밖에서 맛있는 것들을 먹으면 된다. 식당의 음식은 꽤 괜찮다. 샐러드 바가 정말 잘 되어 있고 여러가지 음식을 매일 제공한다. 디저트 종류도 정말 잘 많다. 음식이 다 부페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만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2)편의시설(매점, 체육관, 수영장, 테니스 코트…..)      

 

 우리 학교의 매점처럼 UCLA에도 UCLA store가 있다. 광장쪽에 있는 이 곳은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판다. 식료품 뿐만 아니라 UCLA마크가 찍힌 여러가지 물품들을 판매하며 서적, 인형, 화장품 등 많은 것들을 판다. 가끔씩 밖에 진열대를 설치 하고 쎄일하는 품목들을 내어 놓는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매점의 운영시간이 짧다는 것이다. 여름 방학이기 때문에 6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 

 

 UCLA의 체육관은 정말 멋지다. 헬쓰장, 라켓볼, 농구코트 가 있으며 암벽타기 또한 할 수 있다. 이곳은 늦게까지 열려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이용한다. 안에는 샤워실이 갖추어져 있으며 그곳에 브루인카드(UCLA학생증)을 맡기면 수건도 빌려준다. UCLA에는 수영장도 몇개나 있으며, 테니스 코트도 여러개이다. 운동을 하고 싶다면 정말 여러곳에서 할 수 있으며, 그 상태들도 아주 좋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때문에 그 관리도 아주 잘 되어 있으며 학생증만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3) 건물들     

 

UCLA는 전체적으로 옛날 분위기의 건물들이 많다. 잔디도 많고 나무도 많아서 여름에 밖에 잔디에 앉아서 놀기 정말 좋다. 건물들은 밖에서 보기에는 옛날 건물 같지만 안에는 정말 깨끗하며 시설들도 정말 좋다. 이 캠퍼스는 정말 예쁘기 때문에 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3. 수업        

 

내가 듣고 온 과목은 교양 과목으로써 Design and culture- introduction 이었다. 이 과목은 5 unit으로 매주 2번 2시간씩 수업했다. 현재 활동 하고 있는 건축가들이 와서 수업을 하였으며 그 내용이 정말 재미있었다. 우리 학교에서는 들을 수 없는 과목이었기에 더욱 그 수업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다. 과목 자체는 그렇게 힘들지 않지만, 강의교재가 없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하는 내용을 정말 열심히 필기 해야 한다. 특별히 실습은 많이 하지 않으며 어싸인먼트로 디자인을 해오는 것은 있다.  수업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여행할 시간이 많아져서 좋다.

 

4. UCLA 주변          

 

UCLA정문을 나서면 westwood village가 있어 그곳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꽤 유명한 레스토랑들이 몇개 있으며 그 음식 맛 또한 뛰어나다. chilie’s 나 cpk는 유명한 체인점으로써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이곳에는 유명한 아이스크림 집도 있다. Diddy’s riese라고 그곳에서 직접 만든 쿠키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꼭 먹어 보시길 ^^;). 이곳에는 buffulo’s exchange라고 하여 second hand 의류를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옷들이 아주 깨끗하고 좋으며, 가끔씩 정말 비싼 메이커의 옷들도 저렴한 가격에 발견된다. 이곳에는 또한 Hammer museum이 있는데 UCLA학생들은 무료로 그곳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여름에는 이 미술관에서 인디 락 페스티발을 열서 매주 목요일마다 두팀의 인디밴드를 초대에 무료로 공연을 하였었다.

UCLA는 영화 쪽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영화 시사회도 많이 한다(이곳의 영화관은 multiplex가 아니며 굉장히 오래된 건물들이지만 안의 시설은 최신식이다). 학교앞는 많은 버스들이 오기 때문에 어디로 이동하기도 정말 편하다. 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조금만 가면 정말 예쁜 박물관에도 갈 수 있으며, 그 유명한 (연예인들이 자주간다는) 산타모니카와 베니스 비치에도 갈 수 있다. 헐리우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아주 가까이 있어 관광하러 다니기에 아주 편하다. 디즈니 랜드는 조금 더 멀리 있지만 하루 안에 다녀 올 수 있다.         ※학교로 여행사가 와서 학생들에게 여러가지 관광상품을 보여준다. 이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신청하여 관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5.  이 글을 마치며    

 

  내게 이번 여름 UCLA에서의 6주는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그곳에서 정말 좋은 친구도 사귀어서 여행도 계속 같이다니고 쇼핑도 같이 하였었다. 수업시간도 흥미로웠다. 이 학교는 썸머새션을 온 학생들에게 정말 많은 관심을 가져 주며 우리가 그 학교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해준다. UCLA에서 행복했던 시간은 오랫동안 기억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