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교과목수강자]UCLA (2004-12-01)

2014.04.17 김동수 Summer Session
전자과 03학번 김동수입니다. 지난 여름 UCLA에서 확률과 통계 과목을 들었습니다.

1. 방학 전 준비

먼저 학교를 UCLA로 선택한 뒤, 한국에 있는 대행사를 통해 Admission을 신청하였습니다. 대행사인 아틀라스 교육원이 잘

도와주어 수속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비행기표 준비는 일찍 할수록 좋습니다. 외국에 가는 게 처음이라 천천히 해도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머뭇머뭇거리다가 저렴한

비행기표가 다 팔린 뒤에야 표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같이 준비한 학교 사람들 덕분에 비싸지 않은 표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왕복

105만원 정도에 구했지만 일찍 준비한다면 80만원 이하에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국허거서(군 미필자만 해당)는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금방 알 수 있으니 생략하고, 여권과 비자 발급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학교

안에 있는 여행사에 대행을 맡겨 처리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한다면 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자 발급 시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 데 하나는 학생비자를 받을 것인지 관광비자를 받을 것인지에 대한 것입니다. 8학점 이상 수강시 꼭 학생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이 땐

지원 대학에서 admission 서류를 일찍 발급받아야 합니다. 8학점 이하를 수강시에는 관광비자로도 가능합니다. 제가 신청할 땐 URP가

가능해서 인터뷰가 면제되었는데 6월 중순 경 URP 발급이 중지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제 인터뷰 면제는 안 될 것 같네요.

2. 출국 & 입국

출국 전에 대행사인 아틀라스에서 포항으로 직접 찾아와 출국 시 준비해야 할 물품 & 서류에 대해 알려주어 쉽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아틀라스에 문의하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먼저 LA 공항에 도착하면 입국심사를 받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니

여유있게 기다리는 게 좋습니다. 입국심사가 끝난 뒤 택시를 타고 학교로 가는 걸 추천합니다. 이 때 도와주는 척 하면서 불우이웃을 도우라면 돈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으니(저도 당했어요.) 조심하길…

4. 수업

제가 들은 수업은 확률과 통계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쉬워 당황할 정도였습니다.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니 이왕이면 좀 쉬운 걸 해보자는

생각에 신청하였는데 그게 너무 과했던 거죠. 물론 변경이 가능했지만 전공 공부를 하러 온 게 아니라 영어를 체험하자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그냥 듣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쉬운 걸 듣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이왕이면 ESL 수업과 같은 걸 추천합니다. 사실 교수님이 영어로 수업하실 뿐

한국에서의 수업과 별반 다르지 않았거든요.

5. 놀러다닐만한 곳

가까운 디즈니 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매직 마운틴 등이 있고, 좀 먼 곳으로는 San Francisco나 라스베가스,

Seaworld, 요세미티와 같은 곳이 있습니다. 가까운 곳은 버스나 택시 등 을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고, 다른 먼 곳은 여행사를 이용하는

게 편할 것입니다.(코리아타운 많아요.)

6. 음식

홈스테이에서 아침, 저녁을 해결했는데 너무 기름지고 입맛에도 맞지 않아 좀 고생했었습니다. 일반적인 페스트푸드는 보통 5~8불 정도면

되고(좀 더 싸게도 먹을 수 있어요.) 스테이크 같은 건 15~20달러 정도 합니다. 미국에 있으면서 한국 음식이 자주 생각날 텐데 코리아

타운에 가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국 마트에 가면 한국 과자, 음료, 조미료, 반찬, 삽결살 등 온갖 것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사 먹는 것 보다 몇 배는 싸요.

7. 비용

총 지출 비용(여권, 비자와 같은 출국 전 준비 비용 포함)은 약 600만원 정도로 생각보다 좀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